마음이 많이 쓰라리네요... 저희 가족은 정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스트레스|학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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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마음이 많이 쓰라리네요... 저희 가족은 정말 화목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학업과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병원 약물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적으시지만 자상하신 아버지, 항상 따뜻하게 자식들을 감싸주시는 어머니께서는 제가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고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무기력해진 제 모습에 부모님도 이제 지쳐가시는 듯 합니다. 요즘에 어머니께서도 힘든 일이 많으시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며칠 전에 갑자기 저에게 "너 진짜 ***야? 쇼 하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머니께서도 저 때문에 속상해서 욱하는 마음에 하신 말씀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 말이 가슴에 비수처럼 꽂혀서 여전히 피가 줄줄 흐르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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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guswls
· 9년 전
많이 억울하고 답답하시겠네요.. 잘은 모르지만 어머니와 다시 담당 의사 선생님께 상담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어머니도 이해하시게 될거 같습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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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1020
· 9년 전
안녕하세요^^제가보기엔 어머님이 하신말씀은 진심이 안일거예요 그냥하신 말 같아보였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들어요 저는 더심한말도 더 듣는데요 그냥부모님인데 뭐어때 하면되요 어머님은 빨리낳아서 정상적인 삶을살길 바래서였을거예요 어머님도 많이 속상해서 그런거니깐 이해하시면 됩니다 작은생각을 너무 깊이 생각을하면 큰생각이됩니다 아믄일없다가 문득 안좋은 생각을하면 그생각에 빠저 마음속에 자리잡으려 하지마세요 시간이지나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네하며 웃을겁니다 ㅎㅎ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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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qoguswls 좋은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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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kim1020 그렇죠.. 제가 잘되길 바라는 어머니 마음이겠죠. 작은 생각을 너무 깊이 하지 마라.. 정말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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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1020
· 9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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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0309bba70ef26d79634 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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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eokim
· 9년 전
정신질환에 대한 기성세대 및 사회적 인식이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어머님이 나쁘신게 아니라 그러한 관념을 극복하려고 항상 노력하시다가 지쳐서 터져나온 말이라 생각해요. 어머니가 조금 누그러지셨다면 본인이 상처받았던 그 말을 어머니께 말씀드리면서 '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형태의 대화를 해보는건 어떨지요? 어머니가 당시의 감정, 생각 등을 좀더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가지 추천드리자면,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미움받을 용기'란 책을 권해드립니다. 지금은 다소 힘들지만 더 큰 도약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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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unseokim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어머니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 같네요.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