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에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이제 수능이 임박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대인|자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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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심리에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이제 수능이 임박한 재수생입니다. 학원에 다니며 이제 마무리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상하고 알수없는 감정에 사로잡히는 일이 있어요. 원인도 알 수 없고, 겉으로 보기엔 아무 이상도, 그럴상황도 아닌데, 자꾸 부끄러운(?)마음이 들어요. 꼭 치부를 들킨것같은... 수치심? 같은거요. 밥을먹다가도, 공부를 하다가도, 순간 속에서 열이 확 올라오고... 참 불편하고 답답하네요.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그 느낌을 의식하기 시작하니깐 더 그런 것 같아요. 대체왜이런걸까요? ㅠ 짐작가는게 있다면, 올해 바뀐 생활패턴, 그리고 대인관계입니다. 작년엔 남들보다 즐겁고 활기찬 고3을 보내서 공부는 덜해도 참 행복했거든요. 그래서 올해 재수를 할 땐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참고 공부하고 하려 애썼습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작년의 저와 지금의 저는 같지 않다는 생각, 자신감을 많이 잃은것같단 생각, 지금내모습은 참 나같지 않다는 생각, 빨리 끝나서 제 원래친구들과 다시 놀면서, 날 되찾고 싶다는 생각 등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재수학원에서 만난 인연은 좀 등한시하고, 나만 보려고 애썼습니다. 여기 재수학원에서의 친구들스타일은 제 스타일과 많이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어지간하면 사람 잘 가리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잘 웃어주고 말좀 주고받는 사이로는 다 지내는데,,, 뭔가모르게..힘들고.. 맞지않는 옷을 입은마냥 불편해요. 작년과 다르게 학원가고싶지않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고3땐 학교가는 낙으로 살았는데 말예요. 그냥 재수란건 원래 다 힘들고, 작년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해서, 더 예민해진 것이겠거니 생각도 드는데.. 이 원인모를 부끄러운 감정이 솟아나기까지하니, ㅠ 스트레스가 심해서 힘드네요. 단순하게 사는줄알았던 제가 생각이 깊어지니 끝도없어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어서빨리 이런 기분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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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nomal
· 9년 전
재수생 출신 사회인인데., 저같은 경우는 내가 실패하면 재수까지 했는데 남들이 나쁘게 볼까봐 공부 안해도 시험을 잘봐야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딴짓을 하지 않고 공부하거나 조용히 있으면 수치심이 들었어요. ㅎㅎ 남는 남들보다 늦었다, 뒤쳐졌다서부터 나는 돈도 못벌고 그렇다고 대학생도 아니다. 이런 것 등등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이 스트레스 였어요. 특히 재수는 아무도 봐주지않고 나혼자 하는 인이잖아요. 뭐건간에 글쓴이 불안정한 심리상태는 자연스러운거니까 걱정말고 자신이 가장잘하는 과목 먼저 하면서 좀 즐기듯이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