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어디에라도 뭔가 얘기하고 털어놓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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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llforlove
·9년 전
너무 답답해서 어디에라도 뭔가 얘기하고 털어놓고 싶은데 그럴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계속 써요.. 가만히 있으면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고 더 매달리고 싶고 붙잡고 싶고. 그러다 또 눈물 뚝뚝 흘리다가 콧물 닦고 정신차려서 문제집이라도 좀 풀어볼라치면 어느새 폰에 저장된 우리 사진 보고 있고. 정말.. 이 아이를 만나기 전 내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이에요. 이렇게 사랑하고 또 그러면서도 이렇게 아파본 거 처음이에요.. 너무 아파요. 한 번만 더 날 향해 손을 내밀어 줄 순 없는지. 한 번만 더 날 따뜻하게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웃는 거 보고싶어요. 지금은 그 아이가 없이는 어떻게 웃는지 조차 잊어버린 듯이 웃음이 나오지 않아요. 뭐 그런걸로 그러냐 왜 그렇게 나약하냐 할 지 모르겠지만. 전부를 잃은 것 같아 죽고 싶어요.. 왜 이렇게 아플까요.. 넌 이거보다 더 아팠을까.. 더 상처받았을까..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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