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안녕하세요. 지속적으로 자해충동이 드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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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하세요. 지속적으로 자해충동이 드는 한 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 특히 술만 마시면 손목을 긋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이십대 초반에 여러번 저지르고 나서 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이런 충동이 드네요. 그렇다고 죽고 싶은 건 아니고요 이런 말은 비정상적으로 들리겠지만 순수하게 빨간 피를 보면 안심이 돼요 마음이 힘들고 외로울 땐 몸이 아프니까 마음도 덜 아프고요 어릴 때는 누군가에게 관심받으려고 한 행동이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니고요 누가 아는 것도 싫네요 제 과거는 짧게 요약하면 어린 시절부터 별거하다싶이 한 부모님 밑에서 엄마는 우울증 환자셨고 자주 저에게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화를 내고 신경질을 내고 때리기도 했어요 아빠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하고 고등학교 때 이혼하셨고 지금은 술집여자랑 결혼해서 다른 여자애도 낳아서 살고 있어요 저는 12살 때부터 외국에서 살았는데 고등학교때까지 상위권에 드는 성적으로 다른 외국으로 의대를 갔고 우울증이 깊이 와서 공부를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고요 지금 저는 현재 여***만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있고요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이고 그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고 저도 위로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속상해요 그런데 그냥 그 무엇도 내가 이것 때문에 자해한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왜 그런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며칠전에는 사소한걸로 엄마랑 시비가 붙었는데 엄마가 어릴 때 나에게 떴던 그 위협적인 눈으로 쳐다보면서도 야. 야. 하면서 짓누르려고 하길래 순간 목을 조르거나 때려버리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 되는건 알기 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차 조수석에서 아무렇게나 주먹을 휘둘렀더니 차창에 금이 가고 제 양쪽 주먹은 다 까지고 멍이 들었어요 그 일로 놀란 엄마를 봐도 미안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솔직히 직후에 속이 되게 시원했어요 진즉 이랬어야했나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그냥 그럴 때 누가 절 좀 안아주고 괜찮다고 그래도 다치니까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결국 치료도 병원도 다 제가 스스로 혼자 다녀오고 약도 혼자 산게 서글프네요 어릴 때 물건을 던질 정도로 화가 난적은 있어도 최근에는 그렇게 화를 컨*** 하지 못한 적은 없었는데 며칠전 일은 저에게도 큰 일이었나 봐요 그 당시엔 너무 화가나서 아픈지도 몰랐었는데 거친 숨을 고르고 나니 주먹이 아프더라구요 저는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저는 왜 술마시면 자해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제가 항우울제와 항스트레스?? 아무튼 그런 약을 복용중인데 의사는 보통 자해행동이 스스로를 벌주는 거라던데 저는 그런 상황도 아니고 그런 생각도 들지 않거든요...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다시 한번 그날처럼 컨*** 못할만큼 화가 나면 어떡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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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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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hic
· 9년 전
우선 어릴적 트라우마및 마음속 깊은 상처가 깔려 있는 것 같아요 의학적 도움및 카운셀러링이 급하신것 같아요 의사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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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die
· 9년 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마요. 버팀목이 필요한 부분인거 같네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답니다.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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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n
· 9년 전
특히나 술을 먹은 뒤 자해하려는 감정이 조절안되니 술을 끊어보는것도 좋은방법인듯합니다. 술,담배는 백해무익 하잖아요. 술자릴 마냥 피하는것도 사회생활 에 지장을 준다 싶으면 이런 상황을 이해해주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 자제하게 도와달라세요.무엇보다 힘들땐 부모님과 소통이 중요한데 어머님과 불화로 더욱 악순환이 되는거 같아 마음 아프네요.부모님 마음에는 자식이 애기만 같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단생각이 듭니다.싸움에도 져주는게 이기는 싸움일때도 많습니다.딱5분만 그자릴 피해 기분전환겸 하늘을바라보세요 그래도 안된다 싶음 영 자리를피하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