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면서 생긴 우울증은 퇴사하고 집에서 쉬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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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회사다니면서 생긴 우울증은 퇴사하고 집에서 쉬면서 사라진줄 알았는데 오늘 막상 혼자있게되니까 바로 극단적인 생각이 드네요. 세상에 이렇게 쓸모없고 게으른 발전가능성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식충이가 또 있을까싶어요. 누군가에게 짐이되지않고싶은게 굉장히 터무니없는 꿈이였나봐요. 정말 뭐 하나 예쁘게 봐 줄수가 없는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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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8년 전
굉장히 실례네요... 본인에게 좀 더 친절하게 구세요. 남한테도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남한테 못할 말은 본인한테도 하지 마세요. 누가 감히 님한테 뭐 하나 예쁘게 봐줄수 없다는 소리를 할 수 있죠. 혹시라도 듣게되면 그 사람 뺨을 갈겨요. 그래도 싼 인간이니까. 앞으로 뭐라도 하면 돼죠. 남들보다 못하고 느리고 비교당하면서 괴로워도 나아지*** 노력하면서 때로는 좌절하면서 뭐라도 하면 되죠.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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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orom
· 8년 전
다시 일하시면 그 생각 사라집니다.. 쉴수있을때 마음껏 쉬는게 좋습니다! 저 또한 일그만두고 고향에 다시 내려갈때 글쓴이님처럼 생각들었습니다... 일 다시 시작하면 또 일상생활에 복귀할때 쉬고싶고 그만두고 싶은생각 듭니다... 막상 쉴때 또 내가 이세상에 하는것없는 쓸모없는사람이라 생각이 들겁니다.. 지금 일상에서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버려준다고 생각하세요~! 새로운 시작은 두렵지만.. 막상 적응하면 또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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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7486
· 8년 전
원래 하는일이 사라지면 나의 존재도 희미해지고 ~ 더 게을러 지더라구요~~ 쉬는동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세요^^ 다이어트도 좋고 여행도 좋고 결혼해서 느끼는 거지만 맨날 찬구들과 술만 마신 허송세월이 너무 아깝더라구여~~ 결혼허고 여행을 더 자주다니는데 다니다 보면 세상은 잘돌아가고 있고 ~~ 나도 노력 하는 사람이 되야겠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