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더이상 가까이 못지내겠다 싶어서 올해초에 모든연락망 다끊었어요 나도 이제 성인됐으니 좀 맘대로 살아보자 하고 과감히 끊어냈던거같은데 지금생각해보면 너무미성숙한 대처긴 했죠 친하게지냈는데 갑자기 잠적하니 친구가 얼마나 어이없었을까요 제입장에선 우울불안증세때문에 어쩔수없었지만... 근데 며칠전에 길에서 걔를 우연히 본거같은데 다시 친구로지내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임없이 바로 문자했어요 근데 하루가 지나도록 답장이 안와요 걔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있을까요... 그냥 무시인걸까요 인스타팔로우는 거절도안하고 받지도않고 그냥 보류중이네요 긍정적으로생각하고싶은데 답장이 영영 안올까봐 일도 제대로 못하겠어요
친구랑은 중학교 입학하고 처음 만나서 친하게 지낸지 1년 반? 정도 됐어요 되게 빨리 친해졌고 그 친구가 절 진짜 좋아하는게 완전 잘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전혀 안느껴지고 절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거같아요 전에는 친구가 학교에서 쉬는시간마다 저희반으로 찾아와서 쉬는시간 내내 같이 있었는데 요즘은 제가 먼저 가지 않으면 거의 같이 안있고 제가 먼저 가도 몇 마디 하다가 가고 저만 따라다니는 느낌이에요 다른 친구들이랑 있을땐 엄청 즐거워보이고 그 친구들을 따라가기도 하는데 저랑 있을땐 텐션이 떨어지고 재미없어하는거같아요 예전엔 둘이 재밌게 다녔는데 싸우거나 그런것도 없는데 갑자기 달라져서 고민이에요 연락도 제가 먼저 안하면 거의 안하고 제가 해도 엄청 짧게 끝나는게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그 친구가 요즘 쉬는 시간에 저랑 사이가 안좋은 친구들이랑 다녀서 그 친구들이랑 계속 다니거나 그 쪽으로 넘어갈까봐도 불안해요 저랑 같이 있을때 사이가 안좋은 친구들이 와도 전 전혀 신경 안쓰고 그 친구들이랑 놀아서 좀 불편하기도 해요 절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걸까요? 제가 소외감 느끼거나 불편해할건 전혀 신경안쓰는거같아요 근데 최근에 밖에서 둘이 만나서 놀땐 재밌게 잘 놀았는데 학교에서만 왜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지금 사이가 안좋거나 분위가가 안좋은게 아니라서 진지하게 말하면 괜히 어색해질거같아서 말하기는 싫은데 어떻게 하면 친구랑 자연스럽게 예전처럼 돌***수있을까요 ㅠㅠ 제가 너무 집착이 심한걸까요? 어떻게 하면 친구가 다시 절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해줄까요 다들 조언 한번씩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취준생입니다.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매일 연락하는 친구는 없어서 고민입니다. 물론 누군가와 매일매일 연락할 필요는 없다는건 아는데 그래도 카톡알림이 광고랑 오픈카톡만 있으면 너무 상심이 커서요 ㅠ 물론 먼저 연락하면 안되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어요 저는 먼저 연락을 잘하는 편입니다. 근데 저에게 먼저 연락을 주는 친구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ㅠ 각자의 삶으로 바빠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좀 서운하기도하고 그래요. 그 친구들이 연락해야겠다 다짐하는 것보다 제가 실행력이 빨라서 그렇다고 나름 위로? 합리화?를 하고 다가가도 걱정이되는게 용건없는 카톡이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잖아요 자주 볼 수 있는 친구면 이게 스트레스인지 아닌지 보이지만 띄엄띄엄 보거나 멀리사는 친구면 그게 보이지도 않고, 또 답장이 몇시간 뒤에 오거나 몇일 만에 오면 내 연락이 부담스러워서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하던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어가서 연락이 끊어지려고하면 또 불안해지구요. 다른 사람들은 친구들과 연락도 잘하고 짬짬히 잘 만나고 뭔가 돌*** 구석이 있는 그런 느낌으로 안정적으로 잘 사는거 같은데 저는 왜 이렇게 부유하는 느낌일까요? 저도 안정적인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먼저 만나자고 해주는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쓰면서 주제가 좀 섞이긴 했는데 두서없는 글이라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6살 여중생 입니다 제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걔 현여친과 트러블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 문제들은 잘 해결 됬고 제 잘못은 거의 없는 상황이고요 근데 며칠전에 제 친한 친구가 제 전남친이랑 바람이 났다라는 얘기를 들은거에요 헛소문 절대 아니고 바람난 친구가 제 친구한테 그걸 말해줘서 저는 그걸 듣게 된거죠 그래도 일단은 저하고 상관 없는 일 이니까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학교에서 제 명찰을 반으로 부시고 제 가방안 파우치에 들어있던 파우더도 부시고 그걸 보란듯이 파우치 안에 넣어둔거에요 제 명창 부실사람은 전남친 뿐이고 파우더도 전남친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속상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비참하고 너무 서러워서 둘이 바람났다는 얘길 해준 친구한테 가서 울면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데 그 애도 절 달래주긴 하는데 별로 신경을 안쓰는거에요 다음 수업시간이 다가오자 그 애는 가버렸고 저는 도저히 반에 갈 수가 없어 화장실에서 울다가 반으로 돌아갔어요 반에 앉아서 생각을 하는데 전남친이 도저히 그런 행동을 왜 했는지 모르겠는거에요 지 여친때문이라기엔 바람 피고 있고 단순히 절 엿 먹일려는 행동인지 이해가 안되요.. 절 버리고 가버린 그 친구도 내가 아니라 다른 애였다면 계속 옆에 있어줄까 하는 오만가지 행동이 스쳐지나가는 와중에 전남친이 반에 들어왔고 물건을 찾고 다시 나갔어요(이동수업 이었습니다) 이어서 전남친과 바람난 친구가 들어왔는데 무슨일 있냐 어디가냐 이런 소리를 하는거에요 저는 이렇게 까지 사람이 앞뒤가 다를 수 있나 너무 소름돋고 역겨워 가방을 가지고 그대로 나왔어요 학교를 나오면서 생각하는데 이건 제가 도망치는게 되잖아요 그건 아니다,또 학생의 본분을 다해야지 생각하며 다시 반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수업중인 교실로 돌아가 울고(다른친구한테 자초지동을 설명했습니다) 그 다음날 학교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 전남친과 바람난 친구는 장문의 문자도 전화도 저에게 왔습니다 전부 무시했고요 전남친이 저에게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도 모르겠어요 저는 걔 명찰 그대로 돌려줬는데 그 애는 뭐가 불만인지 그런 행동을 하고 바람난 친구는 제 앞에서는 위하는척 뒤에서는 그 애와 키스,서로 ***,몸 만지기 등등등 하..이로 말할 수 없는 일들을 했다는것이 너무 충격적 입니다 가까스로 버티고 있던 절 무너트린거 같아요 앞으로 그 바람난 친구 얼굴을 봐야할지 모르겠고 제 전남친한테도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부셨냐고 물어봐야하나 그럼 왜 부셨냐고 물어봐야 하고 또 저에게 이 사실을 말해준 친구도 정작 제가 필요할때 없었다는것이 배신감도 들고 이거 말고도 더 많은 일들이 있는데 다 적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반에서,친구들 사이에서 언제나 소외감을 느꼈고 한번도 제 속마음을 가족 친구 그 누구도 털어나본적이 없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그전일로 쌓여있던 것들도 함께 무너져 계속 도망치기만 할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정말 잘 지냈습니다 싫어하는 친구도 있고 마음에 안 드는 친구도 있었지만 저는 아무리 싫다해도 대놓고 꼽을 준 적도 없고 제 친구들이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무 상관 없이 그렇게 잘 지내왔습니다 고 2말 저와 정말 친하게 지내던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부터 이 친구가 자꾸 제 남자친구를 욕 하고 자기 남자친구와 비교를 하면서 기분이 나쁘게 행동을 햇습니다 그리고 서로 각자 친구들의 비밀을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저도 그 애의(싸운애) 남자친구가 다른 애들의 비밀을 말 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그 여자애와 싸우게 되었고, 같이 다니던 애들도 그 후로 그 여자애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싸웠다고만 했지 걔를 따 ***거나 절대 같이 욕 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저의 친구들은 걔 원래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고 걔를 피하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부터 저에게 힘든 일이 생기는 데오.. 싸운애와 같은 반인 여자애가 있는데 이 애는 저희 친오빠의 여자친구였어요 (저는 얘를 안 좋아했어요) 싸운애랑 저랑은 둘다 그 여자애를 전 부터 안 좋아했고 그러면 안 되지만 뒤에서 욕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싸운애가 이걸 그 여자애 한테 말을 한 것입니다 본인이 얘기 했으니까 본인이 욕 한 건 다 빼놓고 얘기 했겠죵.. 그 여자애가 그 때부터 인스타 스토리에 대놓고 꽂을 준다거나 남자친구를 사귀면 그걸로도 꼽을 주고 학교에서도 당연히 꼽 주고 친구들이랑 있으면 대화도 못 하게 그 친구들을 데려가고 그때부터 제 친구들이 저를 하나둘씩 피하기 시작햇습니다.. 추가로 제 친오빠한테는 제가 괴롭힌 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제가 지 욕을 해서 마음이 아프다.. 오빠랑 못 사귀겠다는 등.. 오빠에게는 많이 약한 척을 하면서 학교에서는 왕따를 시켰습니다 약 7개월 정도는 정말 그 학교의 왕따로 지냈었고 저는 혼자 욕 한 것이 아니라 억울하기도 하고 다른 애들도 욕 한 걸 다 말 하고싶었지만 어차피 내 말을 들어줄리도 없었고 그래도 비밀이었으니까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애가 절 왕따 ***는 것도 몇 개월 간 오빠한테도 비밀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또 누구 욕을 하는 게 될까봐.. 그리고 이미 친 오빠도 그 애 덕분에 저를 싫어하고 있어서 말을 못 했어요 지금은 대학교 가고 볼 일이 많이는 없지만 그 친구들은 제가 남들 욕이나 하고 뒷담하는 질 안 좋은 애로 서문내고 다닐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거의 3년이 지났는데도 너무 불안해요 그리고 제가 친구들과 뒷담을 하고 욕을 한 것도 너무 후회되고 무서워요.. 또 한편으로는 더 심하게 욕을 하며 웃었던 애들이 지금은 아닌 척을 하면서 저를 싫어하니까.. 너무 화도 나고 무서워요 그냥 그 애들 외에 고향 언니들 오빠들이랑 새로 친해질 때도 내 소문을 아나 모르나 걱정부터 되고 내가 혹시라도 기억은 못 하지만 이 사람 욕을 했나 안 했나 생각하게 되고 누군가 내가 이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것을 봤을 때 얘 옛날에는 누구욕 하고 누구욕 했다 얘 완전 앞뒤가 다른 애다 라고 말 하고 인간관계를 끊게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같이 다니는 친구는 2명인데 그둘은 같이 붙어다니거든요. 동아리도 똑같고 그둘이 더 친하다는건 잘알아요. 하지만 이동시간에 둘이 먼저가거나 그한명의 친구가 그 한명이 없으면 저를 그 한명을 대신하듯 그애가 없을때만 거의 대한다는거에요.(저만 그렇게 느끼는거겠죠?) 힘들고 혼자라는것을 자각하는 시간이 많아서 무서워요.
가진 것도 없고 빚이 500이나 있으면서 자꾸 주변인에게 제 경제적 상황을 숨기고 선물을 하거나 밥을 사거나 해요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안해야지 다짐해도 계속 반복되요 오늘도 동생한테 제가 산 물건을 무의식중에 선물했어요 처음에는 관심받고 싶은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외로움과 허세를 부리고 싶어서 그런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남들한테 퍼주는 걸 그만하고 싶어요
제가 중1때 사춘기로 오빠랑 마주치면 예의없게 행동했었어요 오빠도 그 행동이 거슬려서 저한테 폭력을 썼고요. 그렇게 중2가 됐을 땐 단순히 사춘기적으로 미운게 아니라 폭력을 쓴 오빠가 미워서 부딪힐 때면 계속 예의없게 했어요. 이젠 중3인데 이제 서로 말을 안 해요 오빠는 그냥 절 단순히 예의없는 애라 생각할 것 같고 저는 이제 폭력에 대한 미움만 있어요.. 곧 오빠가 수능을 보고 자취를 한대서 화해할 골든타이밍 같아요 뭔가 이번 날을 놓치면 저희 관계는 끝날 것 같은 느낌?? 수능 전에 응원이랑 관계회복 좀 하고 싶어요 다시 사이를 회복하고 싶은데 제가 사과를 하기엔 맞았던 일이 생각나서 마음 편하게는 못하겠어요.. 근데 또 회복은 하고 싶고 어떤 식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요?
마음에 문이 닫히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힘들어지네요. 상대방이 내 말에 힘들어 할까 봐 걱정하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느낌이랄까 마음&감정의 문을 다시 열어 싶어도 용기가 나지 않네요 이때 어떻하면 좋을까요?
정확히 말하면 제가 타인에게 말하는 방식이 정상적이지 않아요. 상대방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대화가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거나 상대방의 말이 뭔가 조금 잘못됐다고 느끼면 언성이 높아지기도 해요. 이런 모습은 제가 어렸을 때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했던 말버릇과 똑같아요. 갑자기 화를 낸다던가, 이해를 못하는 저를 답답해한다던가, 날카롭게 대답한다던가.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그런 기억들이 많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 이제 제가 그러고 있어요. 안그래야지 오늘은 안그래야지 매일 다짐하는데 누군가 대화하다보면… 상대가 저에게 왜 화를 내냐고 해요. 저는 그냥 제 의견을 말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또 공격적인 말투가 됐나봐요. 직업 특성상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계속 의견을 주고 받아야하는데, 이제 이 일을 계속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고 대인관계는 물론 제 남은 인생에 자신이 없어요. 이렇게 못난 인간이 살아가야 할 이유가 세상에 있을까요? 저만 사라지면 다들 행복할 것 같아요. 몇 년째 고치려고 해봤지만 계속 실패를 하고 그때마다 더 절망하고 움츠러들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살하는 것 외에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