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년 4개월 반복적인 스트레스와 우울감 동반이 심해져서 자살 충동도오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도안와요 지금 내 이런상태에서 내일 당장 회사에 출근할수도 없을것같아 출근은하고 내일 퇴사를 말하고 사직서를 제출하고싶은데 업무를 볼수도없을만큼 정신이힘들어요 가만히 하늘만 보고 누워있고싶어요 일어 날 힘도없고 그리고 말도 잘 안나와요 실어증처럼 내일 만약 퇴사말하고 사직서제출하고 당일퇴사하면 고소당하겠죠 근데 고소당하더라도 너무힘들어서 일 못할맘큼 힘들다
인터넷에서 상사 입장에서 쓴 글을 우연히 보게됐어요 신입을 1년동안 가르치고 있는데 업무를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생각하지 못한 상태로 일을 한다고, 그래서 단순업무만 시킨다고 힘들어하는 글이었어요 댓글에는 다들 공감되는지 자기도 그런 신입 있다고, 그냥 단순업무 시켰는데 나중가서 나가더라, 그냥 나가주길 바라고있다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근데 이게 제 상황이랑도 은근 부합하는거예요 실제로 저는 업무를 받으면 업무를 해야하는 이유를 잘 생각을 못하고 일단 끝내야되겠다는 생각에, 생각을 다 마치지 못하고 일단 쳐내거든요 생각을 하면 일단 사고가 잘 안돼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요 혼자서 생각하기가 힘들어요 ***저도 잘 하고 싶거든요 근데 그게 안돼요 실제로 일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만 받아서 하고 아니 근데 생각을 해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일을 줄테죠? 제가 생각해도 생각없이 일하면 불안해서 조금 난이도있는 일이라도 일 안줄거 같아요 저도 아는데 너무 간단업무만 하니까 우울해 미쳐버리겠는거죠 그럼 여기서 드는 생각이 ‘아! 내가 혹시 눈치없이 계속 회사에 남아있는건가? 내가 나가줘야 다른 일 잘하고 재치있는 신입을 뽑을텐데 안나가서 곤란한건 아닐까?’ 생각이 드는거죠 여기까지만 생각하면 ㅇㅋ 괜찮아요 근데 이제 더 무서운건 이 추측이 사실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 실제로 그 말을 들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 그런 말을 들으면 이젠 못 버틸거 같은 불안함이 드는 거죠 생각하는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내가 감히 궁금해해도 되는건가요? 생각하면 너무 과하게 많이해서 불안하니까 차라리 생각을 안하고 살았더니 이제 생각하는게 힘들어요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생각해야된다는걸 알고있어요 그치만 이제 노력하기 싫고, 무서워요 왜 그 유명한책 있잖아요 노력하기싫은데 성공하고싶은 제목 근데 저는 노력하기 싫고 성공도 하기 싫어요 사람들은 왜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저한테는 너무 버거운거같아요 성장하는게 버거워요 사람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거 같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내가 뭐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재미가 없어요 인생도 재미가 없어요 그냥 ㅈ고싶네요 사실 흥미돋는건 있긴한데 깊이 파보려하니 파보려할수록 끝이 없고 중간에 지쳐서 나가떨어져요 그러는 사이에 흥미있던게 사라지고 재미가 없어져요 모든 게 이렇게 반복이에요 나라는 사람은 줏대가 없어요 그냥 자아가 없는거 같아요 왜 살까요? 쓸모도 없는데 직장 상사도 이런 저의 본질을 간파한게 아닐까요? 저 잘못 뽑았다고 생각하면 어쩌죠? 실제로 그렇게 말한다면? 저는 무너져내릴거같아요 그냥 무섭네요 그냥 회사 가기 무서워요 그치만 다음날 일어나면 여느때처럼 출근하겠죠 단순한 저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과 감정이 리셋돼요 그리고 또 회사에서 단순업무 하면서 우울해 미쳐버리겠죠 그리고 또 잘릴 것 같은 불안감이 들겠죠 그리고 또 자고 일어나겠죠 출근하겠죠 계속 반복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한지 한달정도 넘었는데 잘하는것같으면서 또 잘 못하는듯 실수도계속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비교하게되고 나 땜에 다른사람 스트레스받는거 아닌가 하고 주말에 쉬어도 쉬는것같지 않고 다른 일을 구해야하나 계속 자책하게되고 우울해지는것같고 계속 일하면서 울고싶은 심정이다 한숨만 계속 나온다 월요일 출근 싫다
현재 계약직으로 갤러리에서 근무 중입니다. 갤러리는 전시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공간이다 보니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물론 관람 매너를 지키는 사람들이 대부분 오시지만, 간혹 자신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서 작품을 만지는 관람객이 올때마다 제지를 하는데, 가끔 기분 나쁘다고 컨플레인이 올때마다 안내 멘트를 바꿔서 안내해도 바뀌지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럴때마다 예민해져서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과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스트레스 누적으로 정신과 약도 먹고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일할수있을까요...?
이제 막 졸업하고 간호사 일을 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이에요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너무 무섭고 힘들더라고요.. 출근해서 퇴근까지 듣는 나를 깎아내리는 말들에 출근이 두려웠고 더 있다가 큰 일 나겠다 싶어 퇴사했었어요 한 달정도 좀 쉬다가 다시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다시 임상에 들어왔고, 일 한지 3개월.. 매일 같이 혼나는데 요새 드는 생각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지… 난 왜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남을 위하겠다고 이러고 버텨야하지.. 난 왜 일인분도 못 하면서 또 힘들다 하지.. 그만 두면 안 되나.. 끈기가 없나 하는 생각들에 나를 갉아 먹으면서 또 힘들고 복잡해요.. 내일 출근인데 심란하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첫 직장에서 근무하고 알게 된 문제들이 있어요 첫째, 저는 순간적인 판단을 잘 못해요 업무를 FM대로만 하는건 잘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을 때를 예상하지 못하고 당황해서 잘못된 판단을 해요 둘째, 기억력이 안 좋아요 기록하고 메모해놓지 않으면 자꾸 잊어버려요 셋째, 지시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넷째, 소통이 잘 안 돼요 제가 제 주장만 하고 자기중심적이고 경청을 잘 안 하고 상대방 말을 끊을 때가 많아 갈등이 발생해요 다섯째, 인내력이 다소 부족해요. 평소에는 잘 참다가도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면 말실수를 하거나 화를 내요. 술을 마시거나 과식, 과소비를 하기도 하고요. 주로 이런 문제들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는데 제 생각에는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 불안, 과도한 긴장, 수면부족, 식습관 문제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근데 혹시 제가 ADHD, 경계성지능 등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현재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업무 중 일이 갑작스럽게 몰리면 극심한 피로감, 스트레스, 멍함 등으로 인하여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연하지만,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회피 기전은 오히려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는 업무를 처리하는데 심각한 방해가 됩니다. 침착하게 일을 정리하고,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싶습니다. 다만 요즘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인지, 직장에서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몸과 정신이 따로 노는 일도 많고,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30분동안 뭘 해야할지 갈피도 못잡고 해매고 있었던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스트레스에 굳세게 대응하는 법을 좀 알고 싶습니다. 필요하다면 약물을 사용해서라도 말입니다. 스트레스의 근원은 일 때문 아니겠습니까? 근데 일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일을 못하면 일이 더 쌓이니 그게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일 좀 하고 싶습니다. 좀 제발 하고 싶습니다. 저걸 다 끝내야 좀 마음이 편해질탠데,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엄청 잘해주고 제가 퇴사를 생각했을때도 붙잡고 자기가 불편함없이 도와주겠다면서 열심히 일도 가르쳐주고 절 성장시켜주던 상사가 있었는데 3개월쯤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만큼 저를 대하지 않는거 같아요.. 먼저 와서 장난도 많이 치고 가르침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묘하게 쎄한 느낌.. 인사 말고는 말도 안 섞구요 일적으로 말해도 괜히 말투가 틱틱대거나 띠꺼워요 왜 그런걸까요? 제가 예민해서 이렇게 느끼는 줄 알았는데 또 저만 느끼는게 아니더라구요.. 끝까지 잘해줄 생각 없었으면 처음부터 잘해주겠다는둥 이런 말 하지 말던가 친했던 상대가 말도 없이 행동이 변한 모습을 보면서 같이 일하자니 너무 불편하고 신경쓰여요 좋아하거나 사적으로 감정이 생겼었거나 뭐 그런건 일절 없었고 정말 좋은 선배였습니다.. 너무 신경쓰이는데 하소연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끄적여봐요..
한 조직에 속해 있는데요. 부대표로서 많은 책임감이 너무 큽니다. 대표가 무능한 인간이라 제가 거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제가 없으면은 조직이 *** 것 같아 하루 종일 모든 신경을 곤두 서요. 하루종일 무능한 인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남들은 내가 고생하는 거를 알아주지 못하니 너무나 외로운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이벤트가 점점 가까워지는데 저만 불안하고, 저만 신경 쓰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원래 남에게 힘든 일을 잘 못 말하는, 그러니까 속 사정을 잘 못 말하는 성격이라 사람들한테 불만을 말하지도 못하겠고. 애초에 말해봤자 분위기만 험악해지고 일에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너무 걱정돼요. 그래서 모든 고민을 저 혼자만 끙끙 앓고 있어요. 저는 원래 일하는 걸 좋아하는 워커홀릭이고, 일을 잘 해내는 거에 대해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인데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은 아무리 해도 성취감은 커녕 억울함과 외로움만 커집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겨우 잠에 들어도 30분 뒤에 자연스럽게 깨서 다시 이런저런 고민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해요. 마음이 죽어가는 것 같아요 실제로도 죽고 싶고요. 하지만 제가 죽으면 프로젝트가 망하니까... 그리고 조금만 일에 신경을 안 쓰면은 바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왜 나만 이런 피해의식을 느껴야 되는지. 이런 극심한 스트레스 시달리고 있는 제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이런게 회사생활, 사회생활이라면 내 미래가 너무 암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어떻게 일하면 살아가야 하나요? 사회 초년생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만 했고, 내 일이 나로 인해 망칠까봐 노력이란걸 했어요. 근데 년차가 쌓이고 나이가 먹으면서 점점 이건 아닌데 하는 상황이 더 와닿고 분노가 쌓여요. 암것도 모를땐 그러려니 하면서 내 일에만 집중했는데, 요새는 점점 못참겠는 상황이 생기면서 일도 노력하기 싫고 회사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항의를 하는 방법은 내 일에 무책임해져가는 것일뿐(두세번 검토할 일들은 대충 한번 보고 끝내던지, 대충 문서작성하던지)... 그리고 그렇게 무책임해져가는 나 스스로를 보면서 저는 또다시 현타를 느끼고요... 정말 몇번씩 대놓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할까? 싶다가 아냐... 사회생활하는 어른은 그렇지 않아.... 이러다가 근데 아닌건 아닌건데 이건 그냥 지켜볼 수만도 없고.. 다른 직장인분들은 어떻게 참고 버티시나요? 저같은 성격은 회사생활에 안맞는 인간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