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중고등학교 때 저는 뚱뚱하고 못생겼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고등학교|다이어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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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어릴적 중고등학교 때 저는 뚱뚱하고 못생겼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남자친구들한테 고백도 많이 받고 사귀기도 많이 사귀고 했는데 그게 부러웠었어요 그때 당시의 저는 공부만 했었거든요. 공부하고 최고점을 찍긴 했었지만 고등학교때 남자애들이 90퍼인 학교를 갔고 거기에서 몇명없는 여자애들 사이에서 저는 인기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애를 만났어요 연애도 처음이었던 저이지만 그 남자애가 좋다기보다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었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오래도록 만났어요 4년을 만났는데 갈수록 제가 좋아하는 연기하는게 들통이 나고 저도 힘들고 그 남자친구도 더 힘들어질까봐 그만하자고 했어요... 저는 애정결핍이었을까요. 남자친구랑 헤어진 뒤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또 연애할 대상을 찾고 있었어요. 이 모습으로는 저를 좋아할 수 없겠다싶어서 다이어트해서 살을 빼니 번호도 따이고 했지만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원나잇으로 만났던 남자들도 여럿 있었지만 좋은 만남은 다 실패하고 오히려 남자를 알아버렸네요 ㅎㅎㅎ 너무나도 쉽게 몸과 마음을 허락해서 쉬운 여자가 되버려서 그 당시 소개받았던 남자에게도 쉽게 다가가려했지만 그 남자는 저를 쉽게 ***않았었어요 그래서 시작했던 연애인데 처음 그 시작점이 잘못되었었나 만나면서 꾸준히 저는 실수를 했어요 쉬운 여자 티를 많이 냈나봐요 저는 점점 그 사람을 사랑해가는데 그 사람은 저를 갈수록 쉽게 생각했어요 그런 남자친구 생각을 바꾸려고 무단히 노력했어요 제가 많이 바뀌려고 노력했고 남자친구에게 퍼부었던 마음을 저에게로 돌리고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연애하면서 자리가 잡힌 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저를 쉽게*** 않구요. 꾸준히 계속 노력해야할 것 같지만 저 스스로도 착하고 마음여린줄 알았는데 연애하면서 느낀게 저는 이기적이고 생각할줄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어른이 되고 싶네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도 긴 연애, 깊은 연애는 해*** 않은 사람이라 어느정도 벽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많이 변할 수 있었던 것두 있구요.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제 생각을 적은거라 남들이 보는 저의 모습과는 다를 수도 있지만 저는 잘 살고 싶고 좋은 사람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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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forlove
· 9년 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다들 어른이 되고 싶어지는 거 같아요. 내가 힘들때 기대고 싶은 거보다 그 사람이 힘들때 나한테 기댈 수 있도록 의지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좀 더 듬직하고 어른스럽게 만들고 싶어서이겠죠. 그 사람이 당신이 노력해서 당신의 모습을 바꾸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정말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가치있고 애정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사람일 거에요. 부디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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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allforlove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힘들고.. 남자친구를 안만나면 이 모든 힘듬이 해결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생기는 힘든 부분이 반이예요.. 남자친구와 친구인 사람이 제 회사선임인데(여자) 이 사람이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고 그 사람과 틀어지면서 그 선임이 뒤에서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틀어지는 과정이 남자친구한테 그 선임이 의미심장한 문자를 보내서 제가 남자친구보고 답장하지말랬는데 굳이 답장을 보내서 제가 그 선임에게 전화해서 의미심장한 문자 보내지말라고 했더니 되려 제가 나쁜 사람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제 주변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이상하고 남자친구 또한 완벽하게 저를 이해해주지않아서 모든걸 내려놓고 싶네요.... 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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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forlove
· 9년 전
음 본문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내용이네요. 남자분의 대처가 좀 미흡했던 것 같아요 1차적으로. 원래 친구사이고 하니까 답장을 안할 수는 없었을 것도 같은데 그런 류의 문자가 왔다면 확실히 선을 긋는 용단이 필요했을텐데. 물론 어떤 식으로 답을 했는진 모르겠지만요. 2차적으로 글쓴이님께서 전화를 해서 그런 식으로 얘기한 것 역시 조금 미흡한 대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들 성인이고 그 정도는 남자친구와 그 선임 둘이서 해결해야될 문제이고 남자친구분이 맺고 끊음을 확실히 했었어야 한 문제이지 님께서 전화로 그런 말을 하고 (듣는 입장에선 따진다고 받아들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괜히 자기가 x년 된 거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할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회사분위기를 그 선임이 이상하게 조장을 하고 있는 거라면 정말 치졸한 분이네요.. 그렇지만 버티는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된 이상 딱히 해결방법도 없을 거고 오히려 당당하게 회사 생활 하다보면 금방 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분위기가 바뀔 거라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분 입장에서는 원래 알던 여사친일 뿐인데 그렇게까지 행동하신 글쓴이님을 이해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을 글쓴이님께서도 이해해주시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이 사랑을 좋아하고 너무나 사랑하면 이해 못할게 없고 속상할게 없다고들 하잖아요. 저도 그게 잘 안되서 연애가 힘들긴 하지만 너무 좋아하니까 더 노력하려 하고 있네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뭔가 도움이 못되어드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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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allforlove 저의 짧은 글인데도 모든걸 이해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남자친구가 미웠죠.. 제가 답장하지말라고 했는데 굳이 했고, 제가 옆에서 뭐라했다고 헤어지자 얘기까지 나왔으니 어의가 없었어요. 이걸 남자친구가 이해안해주니 저는 답답할 수 밖에요... 저 또한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텐데 현명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때는 바로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았는데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일이 벌어지고 난 뒤에 떠올랐죠.ㅠㅠ 근데 달리 생각하면 회사생활만 불편하지, 한편으로는 잘됐다 싶어요. 그것 아니고도 계속 신경쓰이는 관계였거든요.. 소개시켜줘놓고 꾸준히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개인적인 힘듬을 알아주길 바라는, 도저히 후임으로써의 저는 생각을 안해주는건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어느 순간 그 선임은 시어머니도 아닌데 남자친구때문에 신경써야하는 그런 존재였어요. 친구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남자친구랑 연락하는데 저는 선임이니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고 이참에 사이가 멀어졌으니 신경안써도 되고 차라리 잘 됐다싶기도 해요... 이해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풀리고 배웁니다.. 회사생활이 고민이었는데 이러한 시간 또한 지나가겠죠... 내려놓고 제 생활 열심히 하렵니다... 모두가 그 선임때문에 저에게 등 돌리지는 않겠죠.. 등 돌린다면 다른곳으로 옮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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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forlove
· 9년 전
아니에요 저야 그냥 몇 자 적은 것 밖에 없는데요 뭘.. 맞아요 시간은 흐릅니다. 국방부 시계도 가는데 회사 시계도 가지 않겠어요? 모두 괜찮아질거에요. 이번 일을 계기로 남자친구분도 확실히 그 선임과의 관계 정립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부디 좋은 인연 계속해서 이어 나갈수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