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이고 군대도 다녀오고 현재 26세인 아들이 학교, 운동 1개 빼고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날 일정이 없으면 밤새하고 아침에 잠들고 하루종일 게임이나 핸드폰만 들고 있어요 미래계획이나 당장 졸업도 할 생각이 없고 뭐라고 조언이라고 하면 암말도 안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무조건 냅두라고 하네요. 학점이 하나 모자라 내년 한학기 더 다녀야한다고 어제 말하는 모습이 본인도 많이 황당하고 억울한듯하여 크게 뭐라고는 안했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대화의 끝은 죽는다 죽겠다 이런 말들만 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다고 하고 알아서 한다고만 합니다. 다큰 아들을 어떻게 대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저야말로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더 지옥같은 시간인듯한데 학교생활이나 사회에서 상처받은 일들은 그저 비관적으로만 생각하고 매우 불안한 상태인것같습니다. 모르는척 벌써 3년 내버려두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 저는 분명히 잘못한게 없다는게 느껴지는데 엄마랑 아빠가 계속 물고늘어져요 요즘 계속 공부때문에 싸우는데 엄마는 점점 더 많은걸 바래요 저도 저 나름대로 공부할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놀때는놀고 하는데 이번 중간고사때는 45등이 나왔는데 저희 엄마는 만족을 하신다고 했지만 솔직히 더 많은걸 바라는것같아요. 심지어 제가 사춘기인것같다고 진지하게 말을 해봐도 본인은 사춘기 같은게 없었고 저만 이상한사람을 만들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 중학교2학년인데 통금이 7시에서 중요한날은 8시30분까지는 들어가야해요. 아무리 제가 외동이고 부모님한테는 아직 어려보여도 걱정과 관심이 너무 지나친것같아요. 다른 친구들과 매일 비교되고 마마걸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짜증나요
제가 아빠를 정말 많이 무서워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무서워하면서 커서 지금도 무서워하는데 유독 아빠와 관련되면 이성적으로 판단을 못하고 감정적이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사소한 말 한마디 혹은 표정 하나 정도가 저를 엄총나게 무섭게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울고 있는때 아빠께서 친구때문에 질질짜지말고 가서 머리채 잡고 싸우라고하셨는데 저는 그 말을 듣고 아빠께서 화나셨다고 생각해서 순간 심장이 멈추는 것 같고 몸이 굳으면서 계속 죄송하다고만 말하고 눈도 못 마주쳤어요. 오늘은 자전거가 고장나서 전화드렸는데 들려오는 목소리가 귀찮고 짜증난듯이 들려서 혹시 이 짜증이 분노로 바뀔까 빨리 끊고 어머니께 전화해서 아빠께서 화났는지 좀 알아봐 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항상 어머니께서는 아빠께서 화가 난 게 어니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전 너무 무섭습니다. 한번 그렇게 두려움을 느끼면 그 날은 뭘 할 수 가 없어요. 오늘은 제가 너무 무서운 마음에 기댈 수 있는 어모니께 계속 수십통 전화를 하면서 "난 더 이상 못해먹겠다. 아빠랑 말 안 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고 말했더니 어머니는 그게 화가 나셨나봐요. "그건 너 알아서 하고."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빠께도 말씀 못드리고 어머니는 화나셨고 말씀드려도 제가 그냥 예민한 거 이상으로는 안 보이시는 것 같더라고요. 최근에 많이 어머니께 이 사정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지치신 거겠죠... 그렇다고 학교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혹시라도 부모님께 알려져 보복당하거나 혐오당할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제가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까요?
언니가 뭐만하면 내방에 있는짐 버린다 뭐 한다고 말함 아니 그러면 최소한 이걸 나 혼자 다하라고? 이렇게 말하면 안돼지 난 그 소리 듣고 좀 치우고 나가야겠다 해서 설거지 하고 정리하고 먹던피자 데워서 들고 갈려니까 그냥 두고 가라네? 그럼 밖에서 먹는다니까 피자 이렇게 두고가면서 뭘또 쳐먹냐고 하는데 그럼 그냥 굶는게 났나?싶기도 하고 혼자 치우기 싫은거 같아서 도와주고 나간다니까 버스 환승 놓치면 더 짜증낸다고 하고 나보고 어떡하라고 안치워도 뭐라하고 버스환승 놓쳐도 뭐라하고 환승좀 놓치거나 안할수도 있지 뭐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나보다 정신병이 더 심한거 같아보임 나는 그래도 병원가서 약먹으면서 좋아지고있는데 언니는 남자가 싫다 사람도 싫다 나가기도 싫다 귀찮다. 이러면 어떡하라고? 나도 노력하는데 문제는 제일 애정을 준게 언니고 나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것도 언니라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솔직히 독립하고싶지만 아직 미성년자라 그러지도 못하고 자기는 솔직히 맨날 집에서 새벽까지 안자다가 11시12에 일어나고 정작하는거라고는 설거지,빨래,청소기 뭐 이런거밖에 없는데 그것도 귀찮다고 안하고 휴대폰 여러개 붙잡고 하루종일 하면서 하는거 없다고하면 자기가 하는게 뭐가 없냐면서 설거지도 하고청소도 하곤 그러는데 이게 하는게 없냐고 말한다. 아니 일도 안다니고 집에만 있으면 당연히 해야지 진짜 기생충처럼 늘러붙을거야? 근데 왜 불평이야 돈없다고?일을해! 근데 또 일은 하기 싫데 그럼 어떻하라고 이것저것 이야기 해줘도 싫다.귀찮다.마음에 안든다 이러는데 대체 어떡하라는거?
엄마란사람은 진짜답없다 언행에서오는 존중도없고 말안들으면 시켜서라도 하게끔해야지? 라는 말만하고 언행에서 오는 죄는 경악을 금치못해요 티비보며 욕하고 있어요 아빠는 동물 학대를 하고 삽교천때 고양이약한애를 때리고 던지고 그러더라고요 난옆에서 하지말라고하려다가 같은인간 될까봐 그자리를 피햇어요 웃고만 말앗죠 비위를 맞춰야햇으니까요 정말 이게집인지 가정인지 모르겟고 32살이고 곧 33살인데 가출할 돈이없으니 그냥 말하나라도틀리면 나가서혼자살아그러고 뭐가안맞으면 걍 집나가라는 식이에요 저는 참고사는거구요
내 고통에 대해 알빠노 일관.. 가족들 중 나 빼고 전부 소시오였어...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잖아... 이제 본심 알아버려서 살아 있는 이유 조차 없다
지금당장 독립하는게 아닌 이상 계속 참고살아야되는건 아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다가 본인 감정에 따라 (기분 안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갑자기 잔소리하거나 화를 내며 제 탓을 할때가 있어요 부모님이 그저 감정조절이 안되서 그런거지, 제가 못난게 아닌데 자꾸 눈물이 나요 그럴때마다 저도 우울하고 너무 상처받구요 아무 일없이 잘 지내도 부모랑 같이 살면 어쩔수없는걸까요
이제 늦었어 내 감정은 슬픔만 남았고 이젠 나는 가족과 집단이라는 소속감을 버린지 꽤 되었어 그러니 계속 내 공황장애와 스트레스 일으켜서 치매를 유발 시켜줘 그래야 내가 빨리 죽지... 다들 내가 얼른 죽길 원하잖아... 빨리 죽을 수 있게 빌어줘...
엄마는 내 잘못은 집안이든 밖이든 쩌렁쩌렁 공개망신 시켰으면서 왜 갑자기 내 잘못 공개망신 알리겠다고 하는지 얼척이없다 엄마 모른척하지마 엄마 목소리커서 내 잘못 다 알아 언제나 내 잘못 공개망신시켜서 날 수치스럽게 했잖아 남자형제 있었으면 날 더 매도했을게 분명하다 나도 돈 많아서 독립하고싶다 돈 걱정하기 싫다 뭐랄까 그냥 끝내고 싶다
아빠는 저를 싫어하세요 제가 뭐하고 있으면은 '누워있지마라 십자수 언제 할래 고무나무 벌레 제거 하라고 얘기했는데 왜 안하냐 ***면은 빨리빨리 나와라' '저 ***는 말 진짜 안처듣는다 맞아봐야지 정신차리지' 제가 크리스마스때 혼자라서 좀 외로울거 같다라고 얘기하면 아빠는 '나가서 친구 사겨라 사회 생활하면 친구생긴다 너가 나가서 돈벌어라' 라고 얘기하세요 저 그말을 거의 수십번을 넘게 들었어요 그 말이 듣기 싫어서 제몸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오늘 화장실을 3번 넘게 왔다갔다 했어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싶다고 하면은 못가게 막고 병걸려 죽으라고 하는 소리인가봐요 화장실에 있으면 대놓고 뒷담화를 해버린 저의아빠가 너무 원망하게 만들고 밥을 먹을때면 대화하기 싫고 얼굴 자체를 보기싫어요 언니는 누워있게 해주고 나는 못하게 하고 할일 많은데 꼭 ***는데로 해야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먹기도 싫은데 억지로 먹으라고 하고 배불른데 할일이 저의 아빠가 많이 없거든요 제가 많아요 빨래 집청소 화장실청소 설거지 다 오래 걸리는 일들인데 쉬지도 못하게 하시는 분이라 생각이 많이 들어요 혼자서 궁시렁 거린다고 뭐라하니까 목욕하기전에도 너 안씻어라고 하면은 이것도 쉬지 못하게해요 걷기 끝내고 콤부차좀 마실려고 하면은 씻어 라고 하시는분이고 제가 '씻을거야' 라고 짜증내지도 않았는데.. 제가 잘못한거가요? 아니면 저의 아빠의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