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무슨 사이 인지 모르갰다.
연예집착바람권테기임
여태 연애 한번 못해본 30대 여자입니다. 두 남자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김칫국이지만..어떤 분에게 에너지를 쏟을지 고민입니다.. 1. 3살 연하 남자동료(esfj추정): - 안정적인 직장(정년보장) - 6개월 넘게 서로 호감 있다고 느끼는데 직장이라 더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너무 조심스럽게 대하셔서 서로 힘드네요. - 잊을 만하면 메시지오고 찾아와서 갑자기 인사하고 가요.. - 자기계발, 모임, 부동산 등에 관심이 많은 인싸?느낌 - 외모는 마음에 듦. 직장 특성상 여초라 여사친 많고 남사친도 많아요. - 신경쓰이게 하는 스타일. 성격이 소심하고 돈을 잘 안쓰는 타입. - 갑자기 삐지거나 뚝딱대고 긴장하다가 어떨 땐 농담하고..헷갈리게 함 - 좀 여우같은 스타일 2. 소개팅 받은 4살 연상남(esfj): - 대기업 4년차 - 공학박사, 강남에서 자취, 본가도 강남 - 외동. - 외모는 마르고 키는 보통인데 보고 끌리는 느낌은 없었어요. - 근데 바로 애프터 잡고, 엄청 적극적이심. - 착하고 인상이 좋으셨고 저랑 성향도 비슷하고 대화도 잘 통했어요.(그런데 자꾸 외모가 걸려요..ㅠㅠ) - 소개팅날 스테이크 사주시고,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도 보내주셨어요 사실 마음은 1번분에게 있는데 2번분이 잘해주시니까 흔들리는 것도 있는데 막상 보면 좋은건 1번분..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시나요..?(참고로 전 isfj) 연애를 해봣어야 알텐데.. 그냥 이대로 두분 다 지켜봐야할까요..
제가 좋아하는 선배가 있어요. 어제 빼빼로데이여서 주고 싶어서 다른 선배한테 부탁해서 전해달라 했거든요. 포스팃에다가 “오늘 빼빼로 데이여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시험 잘 보세요 그리고 시험 끝나면 인스타 맞팔해주실수 있을까요?..” 적어가지고 줬는데 오늘 전해준 선배한테 반응을 물어봤는데 받아도 되냐면서 너무 미안한데 자기는 뭘 해줄게 없다고 했대요. 또 인스타는 앞으로 할 생각이 없고. 한다하면 그때 받는데요. 그래도 먹긴했다하는데 솔직히 너무 심란해요. 뜻대로 안되기도 했고 슬프고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서. 뭐라해야할지 모르겠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너무 미안하고 부담준건 아닐까 하면서 진짜 너무 기분 쳐지고 그러네요. 그냥 공감이랑 조금의 위로만 원해서 올린거예요. 안좋은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이미 충분히 아파서 객관화도 잘 되니까 그런 말은 삼가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00년생 남자는 92년생인데 고백하면 좀 그런가요? 남자분들..8살차이 너무 크게 느껴지나요? 처음으로 너무 심하게 짝사랑하는데 고백해본 적은 없고 막상 하려니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계속 봐야되는 사이인데 괜히 불편해질까봐 고민되네요ㅠ
말 그대로에요. 내려놓는다는게 잘 모르겠어서요. 남자친구가 말하기로는 제가 남자친구에게 바라는것도 기대하는것도 많다보니 서운한게 많아지는거라고, 자기는 저에게 바라는거 기대하는게 없어서 제가 뭘하는 그러려니 받아들이게 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된대요. 그 말 자체로도 전 너무 서운하고 슬펐어요. 어떻게 기대하고 바라는게 없을 수 있죠..? 아무말 하지못했지만, 여기서 내려놓는다는게 무얼이야기하는걸까요? 포기한다는걸까요? 인간관계에 내려놓는다는게 무얼의미할까요? 저에게 기대도 바라는것도 없다는말에 마음이 쓰여서 자꾸 온갖 신경이 거기로 가게되요. 아무런 마음없이 내려놓는다는거,, 그리고 너에대한 기대나 바램을 내려놓았다는거,, 정말 긍정적인게 맞을까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슬퍼져요.
저는 40대 중반인 솔로여성예요 지금 5살 연상 남친과 만나는중예요 저흰 오빠동생으로 안진 5년,, 얘인으로 6년쯤 된거같아요.. 전 결혼하고 싶은데,, 오빤 파혼에 경험이 있어서 결혼이 안한다해요 5개월전에 연락을 서로 안하면서부터 감정이 완전히 접어졌어요.. 제가 아니고 남친이요 그것도 결혼문제 ,성격등으로 종종 싸우긴했어요 둘다 성격이 쌔요 오빤 예민한 성격이고 일도 그런직업이라 공항장애가 있어요.. 그래서 일이 있을땐 몰려서 밤샘 하는날 지방가는날이 많아요. 그런 스트레스를 운동, 헬스, 골프로 풀어요 전 소심한성격예요, 꿍하죠.. 욱하기도 하고 ..잘 참다가도 안되면 한꺼번에 몰아서 그러다보니 항상 싸우고 화해는제가 해요 남친은 싸우고 화해할땐 사람은 안변한다고 .. 근데 이번엔 다르네요 5개월이란 시간엔 무슨변화가 컸느지 여자가 있는지 한두달 지난 중간에 톡해서 먼나자 하면 약속잡고 펑크, 또 아*** 입원, 또 코로나 둥등 으로 해서 못만난게 5개월예요 장거리다보니 .. 한번 그러니깐 저도 짜증나고 귀찮아서 가기 싫더라구요 또 제가 일부러 시간내서 가서 연락하면 지방에 가서 못들어오고 어긋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무작장 찾아가서 기다렸는데 문전박대 당했어요~ 걍 무시하게 절 두고 나가버리도라구요,, 욕하고 짜증내며,, 이정돈 아닌데 그래서 집애 왔죠 그러면서 식탁에 편지써서 피하지말고 애기하자고 이틀동안 생각하라고 이틀후 집에 간다고 하고 전도착했는데 톡이 왔오요 시골아***생신. 며칠못온다 . 전 화가나서 모냐고 편지썼는데 왜 무시하냐고 그럼 얘기해야지 그랬더니 , 저한테 항상그런 이기적인 제가 싫데요, 독선적이고 마음대로 라고,, 너무 어이없어 전화했는대 수신차단 ,, 진짜 어이없었어요 톡에다 뭐냐 했더니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면서 톡하지말라고 너갈길 가래요 ~ 그러고 제가 톡도 차단할까 하루 안하고 담날 했어요~ 안봐요,, 그담날도 했는데 안봐요 차단했나싶어 알아봤더니 이건 아니래요 카톡으로 전화할까하다 이것까진 차단하진 말자하고 참았죠 ~. 며칠있다 집애가서 담판 짓자 그리고 갔죠 ~ 재 일이고 뭐고 하나도 일이 안되더라구요 조기퇴근하다시피하고 ,, 근대 10초 봤나 왜왔어 하더니 옷입고 나가버리더라구요 전 기다렸죠 ,, 새벽엔 들어오겠지 안들어 오네요~~ 제가 집에 기다릴꺼봐겠죠 ?? 그럼 이젠 전 어떻해요 ?? 지금 제가 엄청 매달리는건데 ,, 더 정 떨어지는건가요 아니면 더 기다려 줘야 하나요 ~~ 말대로 저 갈길 가야 되냐요 ~~ 근대 말처럼 쉽지 안아요 ~ 분해서 차더라도 내가 차야지~ 이런오기 ! 너가 뭔대 ?? 이런분함? 피할게 아니라 말을 해야지.. 성격 이상한거 아닐까요 어떡해요... 모르겠어요 지금 진행증인 여자가 인는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건지.. 뭔 심린지 모르겠어요
저는 7년째 연애를 하고 ,5살 연상인 남친을 만나고 있죠 제 남친은 제 친구의친구.. 이친구는 제 전남친이 결혼하고 어떻게 일적으로 다시 연락이 되서 두세번 만나서 술먹고 서로 마음이 이끌리는데로 되서 그날부터 관계가 지속됐죠.. 지금 남친도 결혼하려다 불과 한달남짓 남기고 파혼한 처지고 .. 우린 전남친과 셋이서 친하게 지냈던터러 오빠동생으로도 잘지냈기에 전 편하고 너무 좋았어요~ 알아간건 5년정도니깐 거의 11년정도 된거죠 ~~ 그래선지.. 그 전 제 성격도 잘 알죠 !! 서로 성격이 세서 말이나 행동이 거침없었죠. 전 남친도 성격이 쌔지만 그래도 날 너무 사랑해줘서 맞춰주는 성향. 내가 더 잘나가고 잘 버니깐 내가 함부러 했었어요 지금 남친은 나보다 잘나고 잘버니깐.. 그리고 내가 더 좋아하니 내가 맞추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자꾸 비교하면서 맞추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아무래도 연결고리가 전남친의 친구이다보니 그 외 친구들도 모임때 다 만나고 하다보니,, 현재 남친은 저랑 만나는지 아무에게도 애기를 하지 안더라구요 심지어 어느 모임이든. 아니면 제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여자친구 없다고 얘기하고.. 그러면서 부터 거짓말이 생기더라구요.. 저 몰래 가족동반모임(참고로 저는40대예요) 여행을 가면 애인도 대려가는데, 저빼고 얘기도 않하고, 취미로 골프치면 몰래 3번치면 1번 얘기하고 ~~ 여사친 만나면 .. 저희가 장거리 연애다 보니 제가 평일에 한두번 저녁에 잠깐보니, 다른평일이나 주말엔 알수가 없거든요.. 그렇게 .. 시간을 자유롭게 뺄수 있는 직업이라 자기는 하고싶은데로 즐기며 살더라구요~ 중요한건 저랑은 여행이든 . 심지어 가까운 까페 , 공원산책. 취미생활 골프든 뭐든 같이 하는걸 싫어하고... 저녁을 먹어도 집에서 아니면 진짜 밖에서 만나면 자기먹고 싶은거 위주.. 굉장히 본인위주면서도 저한텐 제가 제 위주로 이기적이라고.. 제가 집에 놀러오고 싶으면 꼭 오고 뭐 안해주면 삐지고 . 얘기하면 배려심없다하고 전화자주하면 집착하고. 독선적이라 하더라구요 제가 제 자신을 생각해봐도 제가 그럴때도 있겠죠!! 근데 연인끼리면 그정돈 관심과 사랑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러니 제가 전남친과 너무 비교하는거 예요,, 전엔 너무 사랑을 많이 줘서 내가 귀찮았는데 이건 너무 무관심이니깐,,, 분명 내가 사귀기전 오빠로 알땐 이런사람이었나 할정도요 ~~~~~~~< 더 중요한건 .... 현시점예요 !!!! 서로 나이가. 있어서 결혼얘기 했는데 .. 남친은 저랑 처음에 만날때부터 다신 결혼 안한다 했어요!! 저한테 너는 할려면 빨리 다른사람 만나라고.. 이런얘기를 한해 지날때마다 반복얘기~~ 그런 다툼으로 싸우고 헤어지길 반복~~ 그래도 헤어져도 길어도 한달이면 다시 만나 얘기하면 다시 지냈는데.. 이번엔 다르네요 5개월됐어요 물론 중간에 두세번은 마주쳤죠.. 제가 집에 필요한물건을 가지러 가야되서.. 근데 얘기 하려하면 딴사람처럼 변했더라구요~ 표정이나 행동이.. 그리고 제가 집에 기다린다하면 아예 안들어오고 심지어 절 수신차단 해서 전화못걸게? 이게 정말 황당했어요,, 이정도라구?? 진짜 정떨어졌다고 ?? 내가 뭘그리 잘못했다고 ~~~ 심지어 5개월 연락 안했던것도 .. 자기가 몸살나고 아파서 제가 집에가서 있겠다 하면 오지말라고 거절하고 거절해서 또 일이 바쁘다고 담에 봐 ,, 그래서 한주두주 되다보니 제가 그래 연락하겠지~ 기다린거예요 !! 근데 이게 갑자기 헤어지잔 결말이예요 제가 남친 집에 가서 얘기하자 했다가 거절당하고 남친은 화내며서 집에 가라고 나가버렸어요 편지에다 이틀후에 온다며 회피말고 진지하게 얘기하자고 썼는데,, 이틀후 집에와서 전화하니,, 수신거절 톡하니 한시간후 시골집 간다고 며칠 쉰다고.. 제가 거기다 반문하니 이기적이라면 그래서 싫다며 더는 연락말고 너갈길가래요 ~~~ 그 후론 며칠동안 톡을해도 보질 안아요 집에있다보니 컴터가 켜져 있길래 카톡도 켜져 있더라구요 ~ 보니 새로운 여자가 있었어요 ..올초 만난동생 톡으로 골프도 여자둘남자둘 짝지어 치고 ,밖에서 술도 마시고 호텔 내용도 있고, 새벽에 문자내용, 보고싶다,, 썸탄다등등 뭔지 현재 진행중같은~ 혹시 이래서 더 나한테 매몰차게 한건가~ 괜한 생각도 들고 솔직히 가끔 남친 비번 몰래 봐서 핸폰 검색해요 이러면 안되는데,, 워낙 술을 좋아하고 저한텐 안그러지만 밖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또 여자도 좋아해요 ~ 글고 내세우는거 좋아해서 돈도 잘쓰고 .(푼돈)여자들이 좋아하죠,, 속을알면 아니지만.. 그래서 알고지내는 몇여자가 있어서 제가 알면서 모른척.. 그래서 몰래 보게 되는거 같아요!! 월래 저도 이러지 않았는데.. 너무 신뢰가 없으니 이런가봐요 말이 앞뒤 두서가 없죠 ?? 그래서 저 어제 밤 7시30분에 와서 마주쳤는데 또 왔어?? 이러더라구요 얘기좀 해,, 수신거부되서 통화 안되니깐 왔잖아 이말했더니.. 그대로 나가서 안들어 오다라구요 전 운동갔나 싶어 밖에서 기다린게 7시간 .. 오기로 버티다. 집안에 들어가 잤다 아침 6시애 깨보니 안들어 왔네요.. 여태 만나면서 외박은 한번도 안했는데.. 어디서 잔거지~~ 지금전화도 수신거부~~ 전 이제 어떡하죠 ?? 매달리면 더 추할까요 여기가 그만 일까요 ?
남자친구 엄마가 제가 남자친구보다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십니다. (참고로 저희 둘다 서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도 자신의 엄마가 잘못한거 인지하고 엄마편 절대 안들고 100% 제 편을 들어주긴 하는데... 저는 남자친구한테 우리 엄마로 인해서 너가 상처 많이 받았구나? 미안하구나.. 이런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싶은데.. 제 심리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남자친구 엄마 일로 남자친구한테 오빠 어머니일로 사과받고싶다고 말했던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의 엄마를 욕할뿐 그것이 자기가 저한테 사과를 해야하는지는 모르겠다 라고 합니다. 충분히 자기는 내편이고 나도 내 엄마 이런 성격인거 싫어하는데.. 엄마의 정신병이 문제이지 자신이 잘못한게 아니라 자기 엄마잘못인데 자기가 왜 사과해야하냐며 잘 모르겠다하네요..저도 알긴하지만.. 그래도 가끔 울컥하고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옵니다.. 제가 남탓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러한 심리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직접 사과받을수 없는게 현실이니 자꾸 남자친구한테 보상받으려고 합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싶습니다. 사실.. 남자친구가 자기 엄마일로 나 상처준거 미안하다라고 말한적은 있긴한데.. 남자친구가 말하는 스타일이 너무 상남자스럽게 말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냥 하..미안하다... 이런식 이어서 저는 그게 전혀 위로가 되지 않고 사과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너무할 정도로 말이 없는 사람이긴한데 말을 할때도 아주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서 이해는 하겠는데.. 가끔은 좀 힘듭니다. 나를 많이 안사랑하나? 이런 생각이 들게끔 하거나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서 현타가 올때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 하고 사랑해라는 말은 자주 해주는데 표현도 잘 못하고 서툰 사람은 맞습니다. 저랑 연애해서 그나마 이렇게 말도할수 있고 변한거니까.. 저도 남자친구 성격 이해도 하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지쳐가는거 같습니다. 저는 구체적으로 미주알고주알 말해줘야 그나마 기분이 나아지는 성격인지.. 저도 이런 제 심리가 마음에 안들지만.. 이게 머리로는 제 성격이 피곤한거 아는데 제가 신체적으로 스트레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다보니.. 참기가 힘듭니다.. 그러면서 저는 자꾸만 이 일로 상처받은 일이 또 떠오르면 또 사과받고싶고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문제로 남자친구랑 자주 싸우게됩니다. 참고로 예전부터 남자친구는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엄마랑 마주치는걸 껄끄러워 합니다.
남자친구는 평소 공감능력이 부족합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할 때와 제 이야기를 들을 때 텐션이 다르고 제 이야기를 하던 중에도 맥락에 맞지 않게 다른 이야기가 떠오르면 그것을 꺼내서 제 이야기를 끝까지 시원하게 하지 못해요. 또한 과거의 군대 이야기, 직장에서의 업무 이야기 등을 할 때 아무도 못하는데 나만 가능한... 내가 없으면 이 일은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듣기 불편한 자기 과시가 종종 있어요. 저는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누가 봐도 평범한 업무 중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대단하다고 말하기 전까지 반복해서 말하고, 일부러 화제 전환을 해보는 등 이 대화가 불편하다는 티를 냈지만 제 반응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말하면 자존심 상해하고 화를 냅니다. 얼마전에는 남친과 직장 동료 사이의 에피소드를 들었는데 자신의 편을 들지 않았다고 갑자기 화를 내고 저를 무시하는 듯한 표현을 쓰면서 동시에 제 말은 들으려하지 않고 자신이 저로 인해 느낀 감정, 상처받았다라고만 계속 이야기합니다. 때문에 생산적인 대화가 불가능해요. 처음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저를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자기애적 성향이 과도해서인 것 같습니다. 남친이 처음엔 원망스럽고... 저한테서 우울감이나 무력감이 심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니만큼 반드시 고치게 해주고싶은데 나르시시스트 특성 상 시작 조차 어려울 거란 생각에 다시 무력감이 찾아오고... 제 일상과 머릿속 모두 회색빛으로 변해가는 기분이 듭니다ㅠ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가 자기 객관화할 수 있을까요? 심리 상담을 받게하고 싶은데 말 꺼내는 것 조차 두렵습니다. 바로 기분상해할 것이 뻔하니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