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와서 좋있던 날이 별로 없는데 응원 받고 싶어서요... 지금 수시가 다 떨어지고 있어서...ㅋㅋ 지금 이대로면 저번처럼 엎어져서 못 일어날 것 같아요!! 별로 특별하지도 않고 남들도 저보다 더 노력했을거 알지만..ㅋㅋ 대충 사연 조금 찌끄려보자면 (일단 기본적으로 조울증 약은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ㅎㅎ) 공부에 올인하면서 항상 상위권 차지하다가 디자인이 배우고 싶어서 미술로 틀었는데 그때부터 4~5등급으로 떨어지고... 미술 실력은 늘다가 3학년때부터 추락하기 시작하고... 제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새벽에도 전날에 평가한거 수정해서 선생님께 연락드리며 또 문제 찾고 수정하고 자주 했었는데...ㅎㅎ 남들도 다 했을테니까요... 효과는 없었겠죠.... 아무튼 미술 때문에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아빠는 이미 다른 가정이 있으셔서 저 케어를 해주셔도 저한테 돈 들이는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가끔 만나면 정말 잘 대해주시지만 말속에 뼈가 보이는.. 그런 느낌을 자주 받았고... (아버자에 대해 대충 말하자면 제가 3살때? 친가쪽 말 듣고 어머니를 쫓아내셨어요. 아직도 본인 어머니(친할머니)께 충성하며 사셔요. 제가 학원 반에서 학원비로 독촉을 받든 말든 신경 안쓰시더라구요) 또.. 겨울날에 어머니가 자살? (드셔야 할 약이 있는데 이혼 후 우울증 때문에 안먹으셨다가 길가에서...)로 돌아가셨구요... 제 몸에 호르몬이나 여러 문제도 있어서 제 외모도 너무 너무 싫었거든요... 그리고 고1 때는 정말 믿었던 친구한테 손절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존감이 거의 없어졌구요... 그때는 충격이 너무 컸어서 집에서 학원도 안가고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일주일동안 자고만 있던 적도 있었네요.... (지금은 그 친구가 미안했다고 사과해서 관계회복은 했어요...) 2학년 때는 친한 친구인데 저를 유난히 찌르는? 아프게 하는 말 한 친구랑 손절 했고 (저에 대해서 나쁜 이야기(사실이 아닌 소문)를 한걸 제가 우연히 알게되서...) 3학년때 떨어뜨려 달라고 했는데 같이 붙게되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외에도.. 참. 뭐가 많은데... 하나하나 적긴 좀 그렇고... 저만 힘든게 이니라 남들도 다 이만큼은 힘들텐데... 저만 유별나게 이러니까 저한테서 문제를 찾게되고 제가 점점 싫어졌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1지망 수시로 많이 붙었더라구요 ㅎㅎ 벌써 인스타에 놀러다니거 이러는거 올라오는데 너무 대단하고 저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네.. 결과가... 그렇게 된거죠... 원하는 대학 4개가 다 떨어졌구요.. 2개는 미정이지만 어짜피 탈락일 것 같아요... 수능 준비는 했어도 다 못했어요... 사탐만 해서... 또 실패하걸 알아요.. 그래서 다시 엎어지게 될까봐 두려워요... 대학교에 붙으면 외모든 주변사람이든 뭐든 더 노력해서 바꾸려고 했는데 그 기회도 안생기겠죠.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온 적이 없으니까요. 제가 너무 나쁘게 살았나봐요 ㅋㅋ 이렇게 말하니까 그냥 벌 받고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제 기본 마인드가 새옹지마 같이 나쁜일이 생기면 좋은일이 생긴다여서 ㅎㅎ 그래서 지금도 교통사고나서 다리라도 부러졌으면 대학에 붙지 않았을까 이러고 있어요... 길가면서도 종종 생각하구요. 외조부모님 생각해서 버티고 있었지만 이제 슬슬 포기하고 싶어요... 안바뀔걸 아니까요. 하늘이 저한테 자비로운적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제 행동, 외모, 습관, 결과, 성격 등등 전부 다 싫어요. 외조부모님 없었으면 그냥 진작에 포기했을거에요 아님 폐인으로 살던가... 그 분들이 어머니 (자살) 때문에 상처가 많으신데 제가 더해드릴 수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것도 말 안하고 혼자서 이러고 살고 있어요 정시로 입시 미술을 또 견딜 자신은 없는데(조울증 이슈) 그렇다고 전문대는 가기 싫어하는 꼴이라니...ㅋㅋㅋㅋ 제가 봐도 제 마인드 쓰레기인거 알거든요...ㅎ 수능 하루 남았잖아요? 정신차리라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법이나 현실적인 대책 좀 알려주실래요?
죽고싶다. 더이상 싫다. 가족한테도 버림받고 나는 꿈도 희망도ㅠ없다
뒷담에 휩쓸리지 말고 소문에 휩쓸리지 말고 타인의 인생을 이러쿵저러쿵 평가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나랑 관계있는 거 아니면 노관심하는게 인간관계 반은 성공할 듯
안녕하세요 저는 여학생인데요 고1이 되면 원동기면허를 딸수가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직 몇년이 남았지만 스즈키회사의 gsxr-125라는 원동기 오토바이를 타고싶었는데요 당연히 부모님 허락이 필요하니 지금부터 떠보고있었죠 부모님은 평소에 제가 그럴때마다 안된다고 말을하시고계셨어요 그리고 몇일전 오토바이 얘기가 나왔고 부모님은 절때절때 안된다고 하면서 혼났어요. 원래 울면 마음이 정리가 되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잘되지 않더라구요. 오토바이를 너무너무 타고싶어서 하루종일 오토바이영상만 보고 지나가는 오토바이도 쳐다보고 그랬는데. 포기하고 나서부터는 배달오토바이가 아닌 좀 다른 오토바이 들을 보면 괜스래 속상해지기도해요. 그리고 제가 원래 무언가를 할때 제가 하고싶고 꼭 이루고싶은걸 생각하면서 하는데 그 존재가 오토바이였거든요.. 근데 이제 없어져서 무언가를 할 의지도 없고 그냥 아직 제 마음속에서 오토바이를 다 지운거 갔지도 안아요 그래서 공부도 집중이 안되는데 그냥 오토바이를 생각하거나 무언가 제가 하고싶은걸 생각할수도없으니까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공부 할따도 잘할수있을까 라던지 못해서 대학 못가면 어쩌다라는 잡생각도 평소에는 안드는데 요새는 들구요 ㅠ 집중도 안되고 그냥 딱 불안한 마음이 너무 들어요 어떻게하면 오토바이를 잊고,멘탈을 잡을수 있을까요..ㅠ
쓰레기 버리려고 일어나면 할 일이 생각나서 정작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다른 일을 하러 가거나 공부를 하다가도 갑자기 빨래 널러 가는 등 다시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이거 혹시 adhd일까요? 지금도 공부하다가 이거 쓰고 있습니다. 전에는 정신줄 잡고 정신 차리고 살았는데 요즘은 완전 반대로 살고 있습니다. 중3때부터 이런 상태입니다. 현재는 고1이고요. 병원 가야할까요?
남들에게 실수를 했을 때, 상대가 화가난 말을 메신저를 통해 보거나 직접 듣거나 할때, 등 너무 힘듭니다.. 실수했거나 잘못했던 과거가 쌓이다보니 업무로도 엮여있는 친구가 야 한마디만해도 그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심장이 꽉막힌 느낌, 숨도 잘 안쉬어지는 것 같고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다 진짜 일이 생기면 하루종일 그것과 관련된 일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괴롭습니다 남들과의 마찰이나 실수는 안하면 베스트겠지만, 원래 미숙한 사람인지라 한번씩 일이 생기네요..심지어 이런상황에서 해결하려 하거나, 다른행동을 할때 더 무언가 실수를하고, 말은 떠오르지않고..입과 몸이 얼어붙는것처럼.. 남이 저에게 화를 낼 일이 있으면 이후로 최소 하루는 아무것도 못했던 날들도 있고, 며칠동안 그 스트레스가 지속됐던 날들도 있습니다 덜 심할땐 천천히 호흡하는 식으로 그나마 견딜 수 있지만, 심하면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저는 예중을 다니고 이번에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봤어요. 분명 입시때 더 힘들고 지치고 끝나면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는데 끝나니까 너무 허무하고 의욕도 없네요. 취미생활이나 전에 재밌었던 것들도 다 관심없고 놀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집에서 잠만 자는 것 같아요. 합격을 했지만 그게 그렇게 큰 기쁨으로 다가오지도 않고 나는 뭘 위해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건지도 의문이예요. 집중력도 너무 떨어져서 일상생활이 좀 힘들어요. 전에는 사소한거에도 참을수 없을정도로 화가 나고 눈물도 많고 자해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속이 텅 빈 것 처럼 별 감정이 없네요. 어떻게 하면 의욕이 생기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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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주변 아는친구들은 다들 결혼하고 좋은직업도 있는데 저는 그냥 결혼도 못하고 있고 그냥 평범한 알바 자영업ㅠㅠ .. 슬퍼라 ~ㅋ 이러다 혼자사는거 아닌지 모르겄오ㅠㅎ 미래가 걱정된다!!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는 오랜친구..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성별이달라서? 😅 제가 항상 먼저 연락을해서 안하고 있는데 한달넘게 연락이 끊겼네요?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아니면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다시 제가 또 해봐야하나..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