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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중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저희 가족에서 아빠는 혼자 다른곳에서 사십니다. 그리고 저희 할머니 할아***가 바로 윗집이십니다. 제 고민은 말입니다.... 저희는 전북 익산에서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막내동생이 태어나면서 익산에서 그렇게 돈도 많이 못벌었기에 전남 장흥쪽으로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장흥에 온뒤로 저희 가족은 돈을 많이 벌수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제 가족이 서로 뭉칠 시간이 없다는것입니다. 엄마는 아침 7시에 일을 하시러 나가셔서 저녁 7시에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저희 아빠는 다른 지역에 가셔서 일을 하시고 집에는 거의 한달에 3~4번 정도 오셨다가 하루밤만 자고 다시 가십니다. 어쩔때는 잠도 못자고 그날 저녁에 바로 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평일에는 그렇다치고 주말에는 뭉칠수있겠지 했습니다. 근데 주말에는 쉴틈도 없이 할머니 할아***가 저희 가족한테 일을 ***는것이였습니다. 특히나 저희 엄마는 몸도 많이 약하신데 할머니집이랑 가깝다보니까 집에 오라고하셔서 청소도 막 ***시고 곁에서 보면 진짜 주부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아프면 할머니는 저희 엄마에게 찌질하게 또 아프냐면서 잔소리를 하십니다. 진짜 제가 옆에서 보면 짜증날정도입니다. 그래서 첫째인 제가 엄마를 도우지만 할머니 할아***는 또 왜 엄마옆에만 붙어있나며 난리십니다. 게다가 아빠가 주말에 일이 끝나 집에 오시면 엄마의 일도 안도와주시고 야구하러 나가십니다. 그리고 오후 늦게야 돌아오십니다. 제 소원은 저희 가족이 여행을 가서 좀 늦게 돌아오는것입니다. 여행가서 스트레스도 다 풀고 그러고싶습니다. 저희 가족은 1박 2일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거짓말 아니고요. 진심입니다. 간다해도 할머니할아***가 꼭 붙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끼리는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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