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호사로 4년차 같은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작년에 중환자실에서 트레이닝 받다가 스트레스 시에 눈이 안보이고 멍한 상태로 인해서 지금 일하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스트레스는 환자 중증도가 아니라 선임 스트레스가 커요. 초년생때 트라우마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과 병동에서 일을 시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과 일하느냐에 (그날 차지 간호사가 누구이냐) 따라 직무 퍼포먼스가 차이가 커서 고민이에요. 어떻게 하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마음이 단단 해 질 수 있을까요?
고시포기하고 미술학원에서 정식으로 수업을 6개월째 했습니다 임용준비를 해왔기에 학생들 지도는 문제없고 오히려 같이 일하는 오래 일한 사람들에게 지도방법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됨니다 왜냐하면 따라하니까요 6개월이고 온지 얼마안됐는데 부여하는일도 사실상 많고요 잘해도 보너스나 다른 보상은 못 받았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면서 조금 부추기는(?) 뉘양스로 더 잘하기를 강요받는것 같습니다 프리랜서이기도 하고 안정된 직군은 아니라서 비교 경쟁을 어느 정도 감안하고 들어갔지만 살짝 스트레스도 받고 다시 임용할지 그냥 참고 다녀야하는지 앞으로도 이런식이라면 어떡해 해야할지 조금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조금 더 덧붙여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도 저한테 가끔와서 말 붙이는 의도가 학원원장의 말도 전하고 수업어떤지 말 듣고 싶어서라는것도 알아내서 말조심도 어떡해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희 학교는 특성화고라 3개월간 현장실습 진행한 뒤에 채용 결정 여부가 납니다. 회사에 지원했을 때 분명 저희 학교 애들이 5명 이었는데 현재는 저빼고 다 복교했습니다.. 친구들과 각자 속한 부서 얘기 나눠보니까 확실히 제가 속한 부서가 분위기도 그렇고 업무도 그렇고 월등히 좋았습니다. 친구들이 높은 업무 강도와 전공을 못살린다는 단점 때문에 하나둘씩 복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오늘 마지막 친구가 복교했어요.. 이 회사가 다들 40-50대로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라서 또래 친구랑 다닌다는게 위안이였는데 혼자만 남게 되니 저도 복교해야하나 고민이 들어요. 친구들이 다 가 버리니까 더 이상 같이 밥먹을 사람도 없어졌고.. 주말마다 집 갈 때도 혼자 가야돼요.. 갑작스럽게 집에서 멀리 떨어진 타지역에서 혼자 남게 되니 불안하고 앞으로가 막막해졌어요. 선생님들은 취업률 올리고 학교 이미지 떨어진다고 제가 이 회사에 남아 있길 바라시더라구요. 부모님도 여기서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경력 쌓다가 이직하시길 바라시는 것 같구요... 학교에 남아있는 친구들이랑 몇일 전에 전화했는데 제가 원했던 공고가 떴더라구요. 마음만은 복교하고 싶은게 굴뚝같은데 주변에선 다들 말리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장점] 1. 기숙사 제공(월세, 관리비 지원해줘서 돈 아낄 수 있음) 2. 조식(회사 일찍오면 줌), 중식 제공, 석식 1500원만 내면 먹고 갈 수 있음 3.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만 있어서 딸처럼 우쭈쭈해주는 분위기 4. 전공 살릴 수 있는 업무 [단점] 1. 주변에 뭐가 없음 밭이랑 사과농장? 편의점이랑 식당 몇개 정도.. 프렌차이즈 하나도 없음 시내 나가려면 버스로 30분 나가야하는데 시내도 시골임.. 2. 교통편이 후짐.. 오후 6시 넘어가면 택시도 안잡힘, 버스도 하루에 3-4번 오는데 오후 6시 55분차가 막차라 놓치면 집가야하는데 역까지 못감... 3. 기숙사가 오래된 건물이라 물도 잘 안나오고 좁음. 부실공사 심하고 방음 안됨. 방 곳곳에 곰팡이 있고 문고리도 많이 녹슬음 4. 집까지 4시간-5시간 걸림.. 저번에 집 도착했을 때가 새벽 1시였나...? 그정도로 오래걸림. (퇴근 6시에 마치자 마자 바로 집 출발했는데도 그때 도착) 5. 중소라 최저 시급임.. 6. 차장님과 단둘이 같이 기숙사 써야해서 불편함 7. 체력이 약해서 업무는 괜찮은데 신체적으로 너무 힘듬 8. 원하는 직무가 아님 (QC원했으나 생산 옴)
잘 하고 싶었고, 하루하루 민폐 안 끼치고 일인분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왔는데 마음처럼 잘 안 되더라고요. 실수 안 하고 척척 해내고 싶지만 실수하게 되고 밀리는 일들을 보면 자괴감이 밀려와요 아직도 안 끝냈냐, 지금까지 뭐했냐 하시면서 도와주지는 않는 선배들에 미운 감정이 올라오고.. 알려주지도 않아놓고 아직도 모르냐 하시면 숨이 막히고 한숨밖에 안 나와요.. 그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선택한 간호의 길이지만 직장동료들 때문에 지치고 무기력해져요.. 이런 하루들에 자괴감이 들고.. 모든 직장생활이란게 이런걸까요..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지 자살충동은 없는데 뭔가 실수 발생하고 그러면 자괴감이 급격히 들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창피해요 모든걸 내려놓고 떠나고 싶어요
회사에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한데 이직한다고 해서 잘 할 수 있을까요. 꼼꼼한 것도 아니고 뭔가 열심인 것도 아니고 살아야하니 돈을 벌기 위해 출근은 하지만 매일 혼나고 욕먹고 일은 못하겠고 그렇다고 창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해도 *** 것 같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ㅜ다들 자기 몫을 하면서 잘 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되게 조용한 성격에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요 전회사가 엄청 분위기가 좋아서 다들 친한 분위기였는데 저는 내성적이라 많이 친해지지 못하고 저만 동떨어진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퇴사하고 다시 직장생활 하고있는데 여기서도 맨날 듣는말이 조용하시다 조용해서 없는줄알았다 답답하다 매번 이런 소릴 들어서 너무 힘들고 짜증나요 업무적 얘기는 당연히 다 하는편인데요 사담?같은걸 제가 잘 못하는 성격이다보니까 제 성격을 고쳐야한다 자꾸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그냥..가끔 너무 힘들어요 전 솔직히 조용한 사람을 오히려 좋아하는데요... 남들은, 사회에서는 그게 아니니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요 전 직장도 금방 퇴사한거라 오래 버티고 싶은데 모든 직장이 이렇게 힘든가요? 제 주변은 벌써 자리잡고 잘 지내는거 같은데 전 맨날 스트레스 받고 퇴사 욕구가 계속 생겨나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미래에 대한 자신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직장인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업종으로 가기 위해 상사에게 언제까지만 일하겠다고 퇴사 통보했습니다. 퇴사 의사 밝힌지는 좀 됐는데 여러번 말해도 계속 핑계 대며 저를 잡으시길래, 지금까지 계속 일했어요. 근데 저는 이미 퇴사로 마음을 기울였고, 확고하기 때문에 재차 말씀드렸더니 폭언을 들었습니다. 현재 직무로 계속 갈 거 아니면 애초에 여길 지원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무슨 생각으로 여길 지원했던 거냐고 화내기 시작하면서 너 때문에 여기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 다른 지원자들은 무슨 죄냐고 하더군요. 다른 지원자들은 스펙 안좋았을 거 같냐면서 너보다 잘난 사람들 많았다 근데도 너를 채용했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계속 다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너 하나 때문에 기업도 손해보고 나도 손해봤다면서 처음부터 직원을 다시 채용해서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데 요즘 바쁜거 알면서 왜 고생하게 만드려고 하냐고 하고 너는 지금까지 나를 이용한거네? 그러더군요.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했더니 여기 오래 다닐거 아니면서 왜 들어왔냐고, 너는 기업의 시간과 내 시간까지 낭비시킨거니까 이용해먹은거 맞지 그러시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입사할 땐 당연히 오래 일할 생각으로 들어오죠. 근데 다니면서 사람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죠. 사내 분위기가 있고, 사람들과 지내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하잖아요. 제일 속상했던 말은 네가 지금까지 덜 힘들었구나 하면서 어디 다른 직장 가보라고, 한번 잘려봐야 여기가 좋은 직장이었구나 깨닫게 되겠지라고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진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가면 벌받을 거라고 그랬습니다. 불경기에 누가 너를 또 뽑아주는 기업이 있겠냐면서, 보장돼있는 것도 아니고 후회할거라면서 막말을 내뱉더군요. 녹음을 했으면 노동청에 바로 신고를 넣었을 텐데 녹음을 안해서 증거가 없네요.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퇴사하겠다고 하면서 생전 이런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대체로 퇴사하겠다고 하면 한두번은 말리셨지만, 제 선택을 존중해주셨거든요. 근데 여긴 여러번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도 사직서 제출은 커녕 자꾸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핑계로 잡기만 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은게 생겨서 도전한다고 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아쉽더라도 응원해주는 게 맞지 않나요? 어딜가도 나같은 상사 없다면서 넌 진짜 나쁜애다 뭐다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오래 일할 것을 생각하고 채용한거기에 직원이 나가겠다고 하면 짜증이 나는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아무나 한달만 가르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저는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다른 길로 나아가보겠다는데 후회할거다, 네가 정신을 덜차렸다 이러는게 짜증납니다. 이런 말을 들으니 더욱 다닐 필요가 없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시작과 마무리는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최대한 조용하게 나오고 싶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속상하고 당황스러워서 목이 메어 말이 안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을 또 겪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그리고 퇴사하겠다고 말한 마당에 이미 따가운 눈총과 상사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퇴사까지 남은 기간동안 근무해야하는데 불편해서 신경쓰일 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슬기롭게 이겨내야 할까요? 제가 유리멘탈이라서 힘드네요. 사회초년생인데 이런 경우 처음 겪어봐서 정말 속상하고 당황스러워요.
안녕하세요 현재 2년 넘게 아빠 회사에 근무중인데 담당하는 업무와 상사가 바뀐지는 2개월 정도 됐습니다 바뀐 상사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오고 퇴근하고 집에가서 엄청나게 폭식을 합니다 주말에 쉬고나서 출근 전날엔 불안감에 잠도 잘못자고 출근해서는 항상 퇴사 생각을 하고 피곤하며 집중이 안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랑만 성격이 안맞아서 힘든건가 생각하고 조금만 더 버텨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심해지면서 야야 거리는건 기본이고 지금 너는 신입이랑 다를게 없다고 다른사람들에게 말했다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말하시며 저를 무시하는 발언들을 하고 뭐 한개 물어보기만 해도 화를 내서 이제는 연차 쓰는것도 눈치 보일정도 입니다 퇴사를 하고 싶은데 문제는 아빠한테 말하자니 이간질 하는것 같아서 말하기가 좀 그렇고 회사도 좀 힘들어서 제가 나가면 또 다른 사람을 채용해야 되는데 그러기엔 시간도 많이 들고 월급도 더 주고 채용해야 될것 같아서 회사에 안좋은 영향을 줄까봐 얘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복잡해서 퇴사 얘기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좀 더 버티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관세 직무에 입사한 중고신입니다. 입사후 상사에 인수인계없이 다른 부서에 짧은 교육만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상사에게 업무에 모르는점을 모아서 질문을하면 귀찮아하면서 메뉴얼 파일 보고서 본인한테 물어***말라하고 ,짜증내면서 정말 대충알려주고 알아서 하라고 넘깁니다.입사한지 2일차부터는 많은 업무를 넘겨주면서 알아서해라. 다다음주 부터는 다른업무 혼자서 해야한다는 등 업무부담감으로 인해 사장님께 업무 조율을 부탁드렸고 다른 부서에서 당분간 업무조율을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이후 회사프로그램파일부터 내부파일내용에 대해 질문을 드려도 알아서 해라. 부탁드리면 짜증내면서 대충 알려주고 ㅇㅇ씨가 커피안사줬다면 안알려줬을거다 제가 입사후 커피를 안사줬다면 안알려줬다는 식으로 말을하는데..정말 정이 뚝떨어지더군요. 그 업무 외적으로. 계속 본인이 제일 힘들다, 돈이 없다,가족들 때문에 힘들다 등등 출근부터 퇴근까지 입만 열면 본인 징징거리는 말만 합니다. 상사라서 무시는 못하고. 한귀로 듣고 흘러내리는 척만 하고 있지만 이런 사람은 처음본거 같아요. 업무는 안알려주고 업무만 넘기는 상사. 면담을 해보고 그만둘지 아니면 바로 이직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면담을 해도 이해할사람이 아닌거 같아 기대도 없지만 대화를 하고 퇴사하는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