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주변을 살피지 못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생활에서 역시 다른 사람의 감정, 다른 사람의 태도 ,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등을 살피지 못해 3개월 동안 많이 혼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이고 차량이 없다보니 후원물품을 받을 때 외부차량을 통해 받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함께 밖을 나갔고 5kg짜리 김치 2박스씩 들기로 했는데 김치 10kg을 못들어 하나씩 들었을 때부터 주변에서 보는시선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이스박스포장을 뜯는거라도 도와드랴야지 하는 생각에서 도와드리려는데 생각보다 박스포장이 잘 뜯기지않아서 "칼이 필요한거 아니냐?"라고 물어봤을 때 센터장님께서 팍하고 터지셨습니다. 답답하니까 들어가있으라고허셨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 도중에 선임선생님이 나오셨고, 선임선생님께서는 실습선생님관련 에피소드를 말씀하셨습니다. 안에서 듣자하니 실습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말을 잘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고학년은 엄격하게 해야하냐라고 물어보셨던 거 같고 선임선생님은 그에 대하서 아이들이 처음부터 말을 잘듣지 않으니 내려놓으라고 하신듯합니다. 여러번 같은 질문을해 서로 언성을 높이고 급기야 실습면접온 선생님은 우셨다고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 센터장님께서는 사무실안에도 똑같은 사람이 있다면서 말을 얹으셨습니다. 그동안 제가 눈치없다는 사실을 알아서 시킨것만 잘하자는 생각으로 일했었는데 왜 불똥이 저한테 튀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밀린일이있어 그부분을 다 해결하고 해야할일을 목록화하여 다 처리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제안받았고 그것도 계획을 세워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선임들이 자신이 ***다. 내지는 저 뒤에서 저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도 안좋았습니다. 대학교를 갓졸업하고 24살 신규 4개월차 직장인에게 대하는 태도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아지기 위해서는 제가 좀 더 타인이 무엇을 필요로하나 살펴야할텐데 그러한 것을 어려워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너무 힘들다.....
바쁜사람 잡***놓고 안 바쁘면서 왜 이딴 식이냐 하면 어쩌라는건데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는 오랜친구...?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아니면 성별이달라서? 다시 제가 보내봐야할까요?
드라마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요.지옥에서 온 판사 본방으로 마지막화를 보고 나서부터 이제 지옥에서 온 판사 생각만해도 마음에 복잡한 감정들이 들고 안보면 정말 힘들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내가 드라마속 주인공이라고 되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계속 혼자 나는 드라마속 주인공이다 생각하고.. 이미 다 본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안 보면 너무 불안해서 메이킹 계속 찾아보고 유튜브로도 계속 반복해서 보고 ost라도 안 듣고 있으면 진짜 미치겠어요. 왜그러는걸까요?다른 드라마들도 보면 후유증이 있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드라마속 내용이 다소 좀 잔인해서 그런걸까요?도와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키가 작은 편이고 주사 맞고 있다는걸 친구들도 아는데 친구들이 나와서 놀자고 해서 나가면 키얘기를 하면서 놀려요. 그리고 제가 화나서 뭐라 하면 무시하고요.
프린터로 뽑으면 종이처럼 되잖습니까? 그런 거 말고 원본 사진을 몇 십장 정도 똑같이 복제하고 싶은데 어디가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일히 돈 내고 사진 찍는 건 비용이 부담되고 안 그래도 되는 방법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보든 크게 신경 안쓰고 사는데 오늘 제가 실수를 해서 모두가 저를 쳐다보는데 순간 그 눈들이 너무 무서웠던 거 같아요 눈 안 좋아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그 눈들이 순간 저를 겁에 질리게 했어요 눈물이 날뻔했지만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 그 뒷일이 감당이 안되서 어떻게든 참았어요 몸도 경직되고 긴장되고 심장도 갑자기 빨리 뛰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무슨 증상이죠 이전에는 밖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갔는데 실내에 들어가서 숨을 들이쉬자마자 숨을 못 쉴거 같아서 머리도 아프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심장도 되게 빨라졌던 적이 있었어요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이게 뭘 뜻하는 건지 궁금해요
피어나지 못한 인생이라도 피어날 꽃이 심길 흙이 된다면 나는 피어날 수 없을 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너는 꽃이 되지 못했다 세상은 말하겠지만 사람이 미래를 어떻게 알까 분명 누군가를 꽃피우는 사람은 그 인생은 세월을 거쳐 자신의 꽃도 피울 것이다 그게 섭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차가운 현실을 보고 체념하곤 하지만 섭리의 온도는 따뜻하다 섭리는 모두가 피어나 꽃이 되길 바란다
남편 언어가 [안되는데... 근데 하자]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보니 결혼내내 거부 당하는 기분이 너무 들어요.. 예를 들어 치킨이 먹고 싶어서 [저녁에 치킨 먹을까] 하면 듣자마자 [안되는데] 부터 나오고 제 반응이 안좋아 지면 [그럼먹자] 이런식...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도 듣자마자 [안되는데]부터 하는 남편을 대해서 그런지 어딜가자는것도 뭘 하자는것도 뭘 먹자는것도 설명해야하니 제 자신이 비굴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더럽고 치사한 기분인거죠.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해도 습관인건지 놀리는건지 남편은 그렇게 대답부터하고 전 그럴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집니다. 이게 오래되다보니 남편이 그런 말로 다가오면 이젠 화부터 납니다. 남편에게보다 더럽고 치사하지만 뭔가를 얻을려면 설명해야는 비굴해지는 저에게 화가 납니다. 결혼전 같았으면 기분나빠로 끝날일이 삶이 살기 싫어진다까지 온지는 오래 된거같아요. 이게 제가 만든 마음의 병이고 불안인지 아님 남편이 지속적으로 저에게 부정적인 말을 학습하게하는 건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저는 그런 말을 듣기 싫어 먼저 말을 안하고 싶다가도 해야할때면 속이 답답하고 제 자신이 싫어지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제 생각을 바꿔야 남편 말이 쉬워지고 거부당한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까요?? 쉽게 말하고 쉽게 받아 들이고 살고 싶은데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