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속응어리가 잇다 학폭으로인한 가짜친구들의 외모로받은상처와 학교생활로 죽고싶을만큼 우울증 온거 진짜맘먹기달렷다고는하는데 넘 힘들다 눈물만 나오고 난왜이러고살까 진짜 살기싫어진다 살***고 하는데 왜 날 못살게해서안달일지
사회불안장애를 심하게 겪고 있는 성인이에요 저번에는 밤에 나가서 몇 시간 동안.. 새벽이 될 때까지 집에 안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가족이 저한테 애도 아니고 왜 그러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신과 초진 갔을 때, 선생님이 사회불안장애 판정을 제게 내리시면서 이건 청소년 애들이 많이 걸리는 건데.. 이런 비슷한 말씀을 하셨었어요 이 한마디 한마디가 계속 맴돌아서 제게 상처가 됩니다 제가 중고등학생 때는 친구가 없었어서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아직도 서툴거든요 그래서 이제서야 인간관계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저를 저도 잘 알고 너무 한심한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고통스러워요 심지어 정신과 선생님께는 위의 얘기도 다 말씀드렸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니 더 상처였어요 정말 도망치고 싶어요 절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요 제가 짊어지고 있는 모든 의무와 책임을 다 버리고 도망친다면 얼마나 자유롭고 통쾌할까요 종종 그런 상상을 합니다 그런 상상을 하는 제가 또 한심하기도 해요 그래도 도망치고 싶네요
가족들은 다들 너무 바쁘게, 힘들어도 열심히 잘 살고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 하면서 힘들어 하는 게 너무 한심해서 가족들한테 힘들다고 못 말하는 저 같은 분들요. 가족들이 힘들어도 열심히 잘 사는 게 오히려 제게는 압박이 되어서 눈치 보고 긴장되고 불안해 하며 지내는 저 같은 분들요... 정말 평범하고, 오히려 윤택하다면 윤택한 가정인데... 저는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 걸까요 집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눈치 보여서
저를 배신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미워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종교도 가졌습니다 . 저는 그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기로했습니다. 사실 관심을 끄고 제 인생을 살고싶네요 하지만 쉽지않습니다. 방에 혼자있다가도 그들과 함께 어울리던 일이 강하게 떠오르는 순간이 옵니다. 식은땀이 흐르고 손발이 덜덜떨리고 손에쥔걸로 누군가를 가격할 준비를 합니다. 그래,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있었겠지 하고 스스로를 달래다가도 금새 잔인한 상상에 빠지고맙니다. 여기에도 수차례 잔인한 표현을 썼다 지웠습니다. 정신과 내원6년차입니다. 제작년부터는 일도하고있고 나름 바쁜 일상을보내는데 아직도 과거의 일이 떠오르면 호흡이 가빠지네요 저는 진심으로 그사람들을 응원하고 사랑하고싶습니다. 저도 편해지고싶네요 우울한 글을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다들 치유와 행복의 시간을 보내시길바라요
아무런변화가없어요 약을먹어도 환청이 들리고 환청이 그래요 박사랑 거리고
돈 버는 맛, 돈 쓰는 맛을 알아버려서 그만두지 못하는 나..
거의 2달 알바 하는 중 입니다. 일은 거의 익숙해졌는데 왜 시간이 흐를수록 완전 우울하고 가기 싫을까요? 싫음이 계속 축적되어서 그런가요? 일 이니까 싫을 수 있지만 계속 더더 싫어지니까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35살 두여자아이를둔 딸의엄마입니다 제딸이 조울증이라는 판정을받고 병원에서 약을타왔지만 잘먹지도않고 술을먹으면자제가안되고 답답하다며 집밖을 몇일씩 나가버립니다 분노도많은것같고 이혼을 요구한다네요 얘들도 보이지않고 게임을하는가봅니다 타온약도 한꺼번에 먹어버리기도하고요 사위가 너무힘들어해서 지금은 강제입윈시킨지 3일째되는날이고요 공중전화로 전화가오는데 오만 협박은다하고있는데 딸아빠는 그런곳에 넣어놨다고 데려오려고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공황3년차 입니다. 그러다 우울증도 왔습니다 저는 아프면 바로가서 약이나 치료를 받아야 빨리 나아질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냥 감기라고 생각했지요 공황 뭐 이런거들이 다 처음이니 그렇게 약이 많아졌고 선생님도 많은편이라고 이야기 하셨죠. 너무 ***같은 짓이였나 봅니다. 카페 활동중 누군가 저의 게시물 답변으로 '약에 너무 의존하는것 같다' 라는 글을 보고 충격이였습니다. 한번도 그런 생각을안해 봤습니다. 치료가 길어지니 ***같이 약에 의존하고 이때껏 넌 뭐한거냐?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부분을 쌤과 상담하면서 불안 공황이 오면 다른쪽으로 집중해서 벗어나는 힘을 키우라 하셨어요 처음부터 잘 하진 못하지만 조금씩 저의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의지가 무너져 갑니다. 치료중단, 인지치료 너무 힘들어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너무 지치고 일까지 쉬면서 쉬고 있는중이여도 만사가 다 귀찮아 집니다. 생각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번 어짜피 한번 죽는거 지금죽나 나중에죽나 똑간다란생각에 그런생각도 합니다. 제가 너무 무너지네요ㅜㅜ
20살 되던 해 1월에 저는 같은 교회 다니는 목사님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그 목사님은 결혼을 하셨고 자식들이 있어요저는 너무 놀랐고 바로 거절을 했어요.. 그러고도 3번정도 더 고백하셨고 저는 너무 무서워서 고백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생각은 제가 정말 별로인 사람이라걸 느끼게 해주면 조용히 끝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부모님도 같은 교회를 다니시는데 교회를 너무 좋아하세요 이 사실을 아시면 너무 충격받으시고 좋아하던 교회도 제대로 다니실 수 없을거 같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지만..그땐 제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어요 그후 8개월 정도 지나고 교회에 소문이 나버렸어요.. ***이라구요… 이런걸 원했던건 아니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고 그 이후로 제 인생은 끝인거 같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부모님은 모르셨어요 그러고는 지금까지 모르시고 계세요 그 후로 당연히 바로 그 목사님과 관계는 끝이 났지만, 요새 문득문득 떠오르면서 제가 앞으로 결혼도 할 수 없을것만 같고, 그냥 제 인생은 이제 혼자서 살아가야만 할거 같아서 두렵고 무서워요..그리고 제 인생에 더이상 희망이 없어보여요…저도 평범하게 다른사람들 처럼 가정을 꾸리고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