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한지 오래됐지만 발전이 없고 오히려 음악을 했을때가 더 즐겁고 행복했던것 같아서 지금이라도 바꾸고 싶은데 너무 늦은걸까요.
꿈을 가지는것도 중요해 하지만 그 꿈에 내가 억압되고 지금의 나를 속박 않도록 내가 행복한게 무엇보다 중요해
나이22세에 다시 원하는 꿈을 이루어보겠다고 부모님을 설득하여 진학중인 대학교를 휴학하고 공부를 해왔지만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이루어질수 없다는 앞날이 그려져 너무나 힘듭니다.. 노력으로도 이루어낼수 없다는 나에 대한 자괴감과 단지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나의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봤을때 과연 노력으로 내가 원하는것을 차지했었을때가 있긴 했을까…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진로를 정하고 그 꿈을 향해 공부를 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유치원 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돈과 여러 문제로 꿈을 포기하였고 그 이후로 여러가지의 직업과 진로를 고민했지만 모두 내가 이룰 수 없는 너무나 높은 벽 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벽을 넘어야한다는것을 알지만 그 벽을 뛰어넘을 자신이 없습니다. 이제 다들 미래를 고민하고 그 것에 맞는 곳으로 자신의 공부 방향도 정하는데 저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요. 생각하고 ***같은 생각이라며 덮어버리던 날 이 많아 무언가 생각하는것도 두려워 졌습니다.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아요 미래가 무서워요. 제가 모르는 미래가 두려워요..
목숨이 붙어있어 산다기엔 의미가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좋아하는건, 많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삶의 의미를 모르겠으니, 살 이유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자니 삶에 미련도 많고 아직 못해본것,하고 싶은것이 많아 하기가 꺼려집니다. 그냥.. 모르겠습니다. 제가 뭐때문에 사는지 친구관계도,그냥 다 엉망입니다. 입으로 말하기 어려울만큼 정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눈물이 나오지만 뭐때문에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해서인지, 우울해서인지 제 버킷리스트가 매일 전통한복을 입으며 생활하는것이고 좋아하는 웹툰과 장르가 너무 좋아하는걸 넘어서 제 삶의 이유가 될정도입니다. 그것때문에 살아야 할까요 솔직히 누가 죽으라 하면 억울해서라도 못죽겠습니다. 좋아하는것도 너무 많고 미련도, 못해본것도 너무 많아서요 하나하나 다 도전해보기엔 그럴 용기도, 금전적 여유도 없습니다. 자해도 해봤습니다. 결국들켜서 그나마 제가 기댈수 있는곳에 사라졌습니다. 그냥 살아, 원하는대로 살아 라는 말을 현실로 끌고오려면 그만큼의 정신적,금전적 여유가 있어야 할텐데 저한테는 그게 없거든요. 가족들도요.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의 통로가 막히는 기분입니다.
안녕하세요 10대 학생입니다. 제가 원래 수학학원을 다니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끊고 도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초반엔 너무 행복하고 내가 뭐라도 하고 있구나, 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는데 이제 1년이 다되어 가니 운동도 별로 재미가 없고, 제가 점점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승급시험? 을 봐도 띠 승급을 못하고 계속 제자리에, 성적은 점점 떨어지고 우울감과 무기력함은 바닥을 찍습니다. 제가 글이랑 그림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이제 그걸 할 힘도 남아돌아 않습니다. 뭐, 주변에 글을 쓰거나 물어봐도 하고싶은걸 찾아, 네가 좋아하는걸해, 넌 아직 어려, 다 커서 생각해도 괜찮아 등등 다 대부분 어디서 들어본 말 뿐이였습니다. 그 하고싶은거,좋아하는걸 저도 찾고싶은데 여러가지를 다 경험해보기엔 저희집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편도 아니고 오빠가 입시를 해서 오빠쪽으로 돈 도 많이 나갑니다. 이런 상황을 뒤에 두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뭐 하고싶다, 배우고 싶다 라는 말을 편히 할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여러가지를 다니다가 금방 끊어서 부모님도 제가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는걸 그리 반갑게 느끼지도 않으시고요 그렇다고 제가 취미로 하고 있는 글, 그림으로 가기엔 그럴만한 실력과 시간적 여유가 따라주질 않습니다. 점점 불안해지고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듯,아무것도 하지 못하는듯 한 사람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가 어린것도 맞고, 아직 진로를 결정하기엔 이른 나이라는것도 아주 잘 알고 있지만 제가 공부를 잘하지도 운동을 잘하지도 다른 분야에서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고, 그낭 다 못하는데, 차라리 두루두루 잘 하기라도 하면 그 중 하나를 고를 선택지라도 있을텐데 대부분 다 평균이하이니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눈앞이 깜깜합니다. 이 운동으로 시범단이나 그쪽 진로로 가기엔 무대공포증과,무기력증,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어 그나마 하고 있는 운동쪽으로도 진지하게 생각하질 못합니다. 그냥, 제가 어떤짓을 해도 앞으로 나*** 못하고 빠른속도로 앞을 달려나가고 있는 주위 사람들을 보며 자기비하밖에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큰 꿈은 커녕, 작은 꿈도 꾸지 못하는데 제가 뭘 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밝게 생각하고 그리 성격을 바꿔보려 애써도 제자리 입니다. 그냥 고여있는 물 같아요 남들은 여러가지 방향과 모양으로 물길을 따라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고,뛰어가고 있는데 저는 고이다 못해 곰팡이가 핀 물속에 잠겨 있는 기분입니다. 마치, 눈앞에 투명하고도 거대한 벽이 세워진듯 주위, 미디어속 사람들은 몸이 부서져라 잠도 안자고 운동이던 공부던 자기관리든 뭐든 몰두해서 하고 있는데 저는 그 거대한 벽에 밀려나 제 몸이 부서져라 무언가에 몰두해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는것 밖에 못하는 느낌입니다. 가벼운 위로도 좋고, 현실적인 조언도 좋습니다. 그냥 뭐든 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계선지능에다가 우울증 경증입니다.25살에 공익 끝나고 현재 27살까지 2년 넘게 놀기만 했습니다.사실 경계선지능이 있어서 자격증 공부하는것도 무리가 있습니다.그렇다고 이렇게 방구석 에서 놀기만 하면 인생이 진짜로 ***것 같아서 공부라도 안하면 밖에나가서 사회경험도 쌓고 일이라는걸 해보고 싶어서 상담글 을 올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많은 성격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무경력 무스펙자가 게다가 경계선지능을 가진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많지가 않습니다.찾아보다가 생산직종을 생각해봤 는데 큰회사면 물론 좋겠지만 저같은 무경력 무스펙자가 큰회사 를 바라는건 욕심인것같고 작은회사라도 들어가서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습니다.하지만 무경력에 무스펙에다가 2년 넘게 백수생활을 한 사람을 뽑아줄 회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생산직에서도 만약 안뽑아준다면 아르바이트라도 해볼 생각인데 아르바이트만으로는 나이들어서까지 생계유지가 될지 모르겠습 니다..경계선지능때문에 단순한일을 해야되는데 걱정이 큽니다..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국민취업지원 2유형 신청했더니 취업지원신청서를 작성하래요. 신청서를 읽어가니, 취직했거나 소득이 잡힌 경우 고용센터에 신고하라는데 응하지 않으면, 부정수급이 되어 반환명령이 떨어지고 형사처벌을 받아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데요. 저는 전재산이 3,860,944원밖에 없어서, 만약 반환명령 또는 형사처벌을 받으면 벌금을 낼 수가 없고, 징역살면 출소한 후에 살*** 수가 없잖아요. 물론 부정수급 되지 않게, 신고할건데 이게 신청인이 법ㆍ규정을 알지 못하였거나 착오에 의한 신청ㆍ수급 등 고의성이 없는 경우에도 부정수급으로 처분받는다고 하네요. 만약 이렇게 되면 어떡하죠? 그러면 자살해야 하겠죠? 만약 제가 자살하면 연대책임이 고모에게 가겠죠? 무슨 행정이 이럽니까. 사람을 범죄자 만들려 하고. 너무 무섭네요.
저는 지금 사이버대 강의를 들으먼서 제 꿈인 미술심리치료사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1. 미술심리치료사 연봉 vs 미술심리상담사 연봉 2. 미술심리치료사 vs 미술심리상담사 둘다 어떤 대학원을 가야 하는지 ... (장난과 욕설은 금지)
솔직히 지금까지 정말 말 그대로 인생을 낭비했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어요. 명목은 '정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 였어요. 공부머리는 있었어서 공부량이 많지 않았는데도 영어는 이미 고3 모의고사, 수능 기준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상태였고 국어 성적도 원만했고 정말 쌩 노베로 놀다가 며칠 벼락치기만 해도 탐구과목 성적 상위권은 유지했거든요. 다만 국어나 영어같은 타고난 언어능력으로 커버되거나 벼락치기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수학은 이때부터 눈에 띄게 미끄러지기 시작했지만요... 필터 없이 솔직히 말하자면 메가스터디 인강보다 못한 선생님들이 이래라 저래라 가르치려 드는 게 꼽고, 공부 외의 영역에도 간섭하는 게 짜증나고, 그런 선생님들의 성향에 맞춘 내신 문제를 풀고 생기부에 쩔쩔매는 게 굴복하는 것 같아서 싫었어요. 반항심이죠 뭐... 지금도 철이 없지만 철없는 지금의 제가 보기에도 너무 철부지네요 공부하기 싫고 놀고 싶었던 건 뭐 뻔하디 뻔한 얘기고 전형적이다 못해 촌스러울 정도로 어른들이 말하는 '반항아'의 스테레오타입이었어요 전 탈색하고 피어싱하고 밥먹듯 교칙위반에 괜히 급식도 안 먹고 친구들이랑 편의점 가고 배달 ***고 수시로 학교 빼 먹고 학교에서는 자는... 그래도 성적이 상위권이고, 모의고사 점수로는 전교 3위 내에 들어서 특별 관리와 예우를 받을 정도인 적도 있었어서 부모님이나 어른들이나 '놀 땐 놀고 할 땐 하는' 아이 정도로 봐 주셨거든요. 그래서 자퇴도 무난히 허락받았었고... 이후는 뻔하죠 뭐 남들 다 자퇴하지 말라 그래도 '적어도 나는' 자퇴하면 남 간섭 없어서 더 공부 잘 되고, 생활 패턴도 강제성이 없으니 스스로 잘 조율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그렇게 편견을 깨겠다는 망상도 했었지만 정말~ 반전없이 책은 말 그대로 >>펴 ***도 않고<< 며칠밤을 새거나 며칠동안 하루종일 잠만 자거나 밥 먹기도 귀찮아서 41kg까지 빠져도 보고 인스턴트만 *** 듯이 먹어서 인생 최대 몸무게도 찍어 보고 그린 듯이 히키코모리같은 삶을 살았어요 학교 다닐 때는 그래도 바르게 사는 척, 공부하는 척,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척이라도 했지 그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척이라도 해서 부모님께 걱정 덜 끼치고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뭐 그런 의지도 없어서 보란듯이 막 살았고 부모님이랑도 정말 크게 여러 번 갈등을 겪고 꾸준히 실망만 시켰어요 그렇게 2년 넘게 공부에 손 떼고 보니 수능 앞둔 고3이네요... 검정고시는 공부 안 해도 붙어서 고졸했어요 최근에야 정신차려서 지금은 알바라도 하고 있고... 부끄럽지만 사람 사는 최소한의 꼬라지를 갖추는 데만 해도 시간 부족하고 힘들어서 공부는 여전히 못 했어요. 수능 원서는 넣었으니 보기야 보겠지만 쌩 노베 그 자체라 의미가 있을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꿈이 생겼어요 연영과에 가고 싶어요... 공부하기 싫으니 예체능 가려는 거 아니냐 예체능은 쉬울 것 같냐 이런 질문도 수백 번 예상하고 스스로에게 수백 번 던져 봤지만 아니에요 유일하게 처음으로 자의로 하고 싶은 게 생겼어요 그런데 연영과 합격 및 졸업에 성공한다 쳤을 때 미래의 삶은 차치하고서라도 당장에 연기입시학원 비용이며 그 과정에서 드는 밥값 교통비 옷값 그외에도 수많은 변동비용 레오파드같은 복장 비용은 또 어떠며 그런 것들을 갖출 수 있는 인프라의 유무 같이 경쟁할 상대는 일찍부터 이쪽으로 진로잡고 돈 시간 노력 투자해서 평생 갈고닦아온 예고생부터 재능 충만한 사람, 지원 빵빵한 사람, 이런 것들이 예체능에서는 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질 요인인 것도 알고 있고... 저는 객관적으로 그런 것들을 지원받을 조건이 안 되기에 너무 철없는 생각같고 해서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렸네요... 근데 저는 진짜 제 심장이 뛰는 일 말고는 못 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ㅇ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