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성화고 선택했다 다른 특성화고 선택했다 지금은 인문계 생각하고있어요 근데 1번째로 생각한 고에 이미 취업희망서를 냈어요 그리고 도장도 찍어서 냈고요 특성화고 지원접수기간이 11.4~6 이잔아요.. 오늘.. 까지 근데 엄마아빠랑 얘기했어요 어제도 .. 아빠가 걱정이 많고요 엄마도 인문계 갔음 좋겠다 했어요 근데 저는 그 특성화학교 홍보 올때 부터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 책자도 보여줫고요.. 그래서 체험도 가고 입시설명회도 갔어요 그래서 맘에 들어서 거기 희망서 쓰고 도장 받고 그랬던거에요 근데 ... 제가요 1번째 특성화고로 했다가 선생님 한테 말해서 다른 특성화고로 바꿨거든요.. 근데 거기서 또 바꾸는 건 선생님한테 죄송스럽구요.. 또.. 인문계 가고 싶단 생각이 들긴들어요.. 엄마아빠 의견 안듣고 계속 특성화고로 밀어붙인 제가 좀 너무 그랬나라는 생각 도 들어요.. 어쩌죠..
하고싶은 한가지를 위해 하기싫은 99가지를 하고 있는데 어쩔땐 스스로가 너무 기특한데 어쩔땐 너무 지겹고 버거워요... 하고싶은 한가지는 막상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고 이룰 수 있는 꿈인지 매번 좌절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포기할 수 없는 마음에 계속해서 걸어가는데.. 앞자리가 3이 되니까 이제 정말 불안해지고 걱정되기 시작하고 주변의 생활과 비교하게 되네요. 돈과 현실도 빠듯한데... 매번 충돌하면서도 놓지않고 나아가는데 저의 때가 조금은 일찍 올까요? 아직 더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서겠죠? 더더더 하다보면 그때가 가까워지겠죠? 과연 나는 이룰 수 있을까...?
전 저의 수준에 맞지않는 과를 고른것같아요오... 그래서 대학에서 자퇴할까봐 너무 무섭네요..ㅜㅠㅠ 문과가 컴공간 수준..? 문과는 아닌데 수학도 잘했었으나... 건강적인 문제로 고2부터 놔버렸네요...ㅜㅠ 하지만 고3인 지금 수1, 수2평균이상으로, 미적분도 개념까진 다 돌려놔서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데 괜찮을까요.....ㅜㅠㅠ 긍정적인말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ㅜㅠㅜㅜㅠㅠ
제가 다니는 댄스 학원에서 저는 락킹이란 댄스 장르를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락킹 댄서도 되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원장쌤이 애들 앞에서 현실적인 얘기를 하시고 의견도 물어보시고 하니 갑자기 자신이 없어지고 학원도 이번달 까지만 다니기로 했어요 근데 이젠 모두 제가 이번달 까지만 다니는 줄 아는데 지금 제 맘은 그게 아니에요 미련인지 아니면 직접 말하고 나서야 진심을 알게 된건지 더 해보고 싶고 더 도전해 보고 싶고 락킹 댄서도 되고싶어요 하지만 전 이제 학원을 끊는다는걸 모든 사람들이 알아요 심지어 락킹 대회도 저 빼고 4명이 가는걸로 얼추 된거 같고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다시 다니고 싶다고 하겠어요 하지만 이런 번복과 이미지가 망가지고 욕먹고 이런걸 피하자고 제 꿈을 저버리고 싶지 않아요 근데 그만두기전 하도 여러고민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뇌에 과부화가 온건지 이게 미련인지 진심인지 제가 지금 무슨 상황인지 번복을 해도 괜찮은지 아닌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저번주엔 락킹 쌤과 잘하보자며 악수를 했는데 이번엔 같이 락킹 하는 친구에게 수고했다 잘가라라는 말을 듣고 왔어요 전 그만둘 수도 다시 다닐 수도 없는 그런 상황에 놓인 기분이에요 이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번복해도 될까요 안될까요? 이게 진심일까요 미련일까요? 제발 누가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요즘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우울합니다. 앞날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질 않습니다. 언제쯤 이 끔찍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터무니없이 적은 최저임금 살이도 이젠 지겹습니다. 이직을 시도하지만 이제 30대 중반에 물경력이라 그것도 잘 안되네요 시간이 갈 수록 그냥 오늘 잠들고 영원히 행복한 꿈 속에서 깨어나질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그냥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은 8시만 되어도 엄청 피곤하네요 평소와는 다르게 하루종일 멍하고 잠이 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어요
아르바이트를 지원하고 전화나 문자가 오면 계속 피하게 되네요. 면접이 무서워 그런건지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이 무슨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걱정이 되어 피하게 되네요
4년제 대학 졸업 후, 1년을 전공이랑 다른 분야 공부하다가 작년 초에 취직을 했었는데 그 일의 환경이 저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그만두고 다시 전공 분야로 돌아와 작년 중순부터 지금까지 심화 공부와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취업 시장이 안좋은 탓인지 제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계속 취업이 안되고 있는데, 서류 합격 소식도 없어서 이젠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가 아니면 내가 이 분야랑 안맞는건가 의심도 들어요. 부모님이 직접적으로 취업을 얘기를 꺼내시지는 않지만 가끔씩 돌려말하거나 남과 비교하며 간접적으로 얘기할 때면 속상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작년말에는 알바도 하곤했는데 알바라도 계속 해야할까요? 알바를 안하고 공부만 하자니 허송세월 시간을 쓰는것도 같고, 길게 알바를 하면 왠지 제가 지금 꾸준히 제작하고 공부하는 것에 완성이 늦어져 취업하는게 또 늦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제가 융통성 있게 대처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머릿속이 복잡해서 답답하고 걱정되고 우울하네요.
경험 없는 신입이라 면접도 안 불러주고 알바도 경험 없으니까 안 불러주고 공백기는 1년 가까이 가고 있고 물론 1년 가면서 면접도 보고, 초반에는 입사거절도 해봤고, 중간에 스트레스 너무 심해져서 면접도 많이 거절하다가 잠깐 휴식기 겸 취업의지 다시 쌓을려고 한달 반 작은 활동 하다가 이번년도 3월에 시작한 것이 어느새 연도 막바지를 향해간다. 워낙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뭘 배우는 것에 이해력 딸리고 느리게 배우는 내 자신을 못 견디고 피해망상도 있고 그냥 안 좋은 단점들만 모인 내 성격으로 어딜 가기가 벅차서 근무시간이 짧고, 단순한 업무 쪽으로 가려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이런 내가 어디 가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경제활동은 할 수 있을까
사회복지전공을 졸업했지만 제가 원하던 학과가 아닌 부모, 친척, 지인들이 취업 전망이 좋다며 반 강요식으로 떠밀려 와서 어찌저찌 졸업은 했고 사회복지과를 나왔으니 공무원이나 사회복지 1급 자격증을 꼭 따야 한다는 주변의 압박.... 하지만 나는 이 모든것이 저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억지로 참으며 하는중입니다.... 학생 때 과외 받던 선생님의 제안으로 학원 일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학생들 가르치는 것이 저는 재미가 있고 원장님도 잘 해주셔서 저는 집보다 학원이 더 편합니다. 하지만 사회복지 자격증을 따라고 강요하는 집안에서 나는 더이상 살고 싶지 않고 나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자격증을 따면 취업 범위는 넓어지겠지만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닌 마리오네트처럼 살아가야 하는 것이 맞는걸까요? 일단 자격증 도전은 해보려고 하지만 압박감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가끔 그냥 이 세상에서 살아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면 내가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길 가다가 사고가 나든 누가 나를 해를 입히든 그냥 뭐든 이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우울증이 온걸까요...? 자격증을 따야 이 세상이 조용해지고 내가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제 심리상태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따면 미래가 좋다는 걸 알거든요.... 그래서 제 마음도 왔다 갔다 하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가 과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앞으로의 미래가 조금 두렵기도 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학원 일 계속하고 싶어도 집에서는 완강히 반대하는데.... 저는 제가 하고 싶은걸 하면 안되는걸까요..... 학원이랑 자격증 얘기만 나오면 가족과 싸우게되고 그냥 다 끝내버리고만 싶네요... 그냥 아무도 없는 곳으로 조용히 사라지고 싶은 기분이에요......
현재 34살(만33살)입니다. 조금 뒤면 35살이네요. 이 나이까지 열심히 일했지만 연봉은 최저임금입니다. 도서를 대량으로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일 자체는 너무너무 좋아서 계속 하고 싶지만, 이쪽 일은 어딜가나 최저임금이라 현실적인 이유로 떠나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디로 가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력이라 해봐야 거래처와 계약하고 납품하고 재고관리가 끝인데... 자격증도 사무업무 관련 자격증 뿐인데.. 그래서 군무원 공부를 해볼까? 교정직 준비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고, 실패하면 그대로 시간이 날아가버린다는 크나 큰 리스크가 있지요. 제가 공부라도 잘 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구요.. 시간은 계속 가고, 마음은 정말 조급하고.. 몇몇 기업에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아직 서류 결과도 안나왔네요. 자격증을 준비해볼까 해도 뭘 준비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2주째 잠도 잘 못자고, 일도 집중 못하고, 매일 퇴근하면 울부짖고 자해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낮엔 머릿속에 안개가 낀것 같고 그렇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정말 뭘 준비하고 뭘 어떻게 하고 언제 저도 최저임금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죽으면 편해질까 하는 생각도 드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