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말에 기분이 왔다갔다하고 그 순간에는 그말을 왜 못했을까하고 후회를해요 이성격을 바꿀수있을까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데 정말 내가 문제있어서 그런건지 억울할만한건지 얘기하고 상담하고 풀고싶은데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 정말 큰게 달린 문제인데 진전이 되질 않으니 중심이 다 무너졌다 아무것도 손에 안잡힌다
뭐 이렇게 사는게 힘들어 그냥 다시태어나고 싶은데 다시태어날수도 없고 지금에 만족하며 살라는데 그것도 뜻대로 될수가 있어야지 요즘 왜이렇게 하루하루 사는게 싫지 진짜 그냥 뜨듯한 무덤에 가서 편안하게 흙찜질 하듯 눕고 싶다 그러면 신경쓸것도 없고 따뜻하고 뭐든지 다 편안할텐데 아 나도 나를 모르겠어 진짜 왜이러지 요즘
여태껏 하고싶은건 어떻게든 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항상 남들보다 늦었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것을 찾아서 어떻게든 해내며 살아왔어요 그리고 30대 중반이 된 올해, 더 큰 결심을 했어요 중소기업 사무직만 전전했지만 나름대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보니 그냥 내가 아는게 사무직이고 이런 일들이라 나는 계속 이쪽만 보며 희망을 찾고 살*** 방법을 찾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다 관뒀어요 원래는 이직을 할 생각이었는데 이직을 포기하고 나만의 돈벌이 수단을 만들어서 자유롭게 살*** 했죠 그런데 역시나 쉽지않아요 나이가 이만큼이나 들었는데 사업한다고 작게나마 모아둔 돈은 다 썼고 당장 카드값도 못갚아요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거 끝까지 가보려고 새벽까지 알바하고 집오면 사업관련된 일 조금하고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나서 다시 알바하러 가는 생활을 시작했어요 안전하고 안정적인 월급쟁이 하다가 막상 세상에 나와보니 나는 너무 무능하고 할줄 아는게 없어요 사업도 이제 1년도 안됐지만 벌써 한턴 실패하고 그거 정리하고 있어요 다른 것으로 하려고요 다른 것은 제대로 해보*** 준비중인데 사실 좀 무섭고 막막해요 될까 처음처럼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것 같은데.. 근데 그래도 해보려고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그러다 안되면 아예 다른거 해보죠 뭐 직장인 포기하고 그래도 내 인생 책임지려고 아주 바닥에서 웃도는 요즘은.. 현실은 시궁창인데 저는 뭔가 좀 더 단단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물론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로 수시로 위기가 찾아오지만요ㅋㅋ 언젠가부터 위기가 무섭지 않아요 그냥 위기가 와도 좀 울고 힘들어하다가 결국 방법을 찾아서 해쳐나갈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요즘 친구도 지인도 아무도 안만나고 사업과 알바만 하고지내서 말할데가 없어서 써봤어요 아주 긴 미로를 시작했어요 엄청나게 헤매고 좌절하고 그러다 결국엔 미로의 끝이 나락일지라도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나이를 먹어도 항상 서툴고 겁쟁이인 10대 같다는 느낌이 줄곧 받으며 살았는데 오히려 이런 시간들을 겪고나면 조금은 더 성숙하게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친구들은 올해 모두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결혼 대신 이 길을 택했고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성숙해지는것 같아요 다만 주변과 조금 다른길을 가게된것이 좀 외롭고 두렵지만 끝까지 가보려고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삶의 의미 그딴게 뭐가 중요하겠어. 어차피 고통만 있을 삶인데. 그래도 말이야, 어차피 고통만 있을 삶이라면 그 삶을 준 전지전능한 존재(흔히들 말하는 신)에게 엿을 맥여볼 수 있지 않겠어? 삶이라는 형벌을 즐겁게 굴리면서 말이야! 난 고통보다는 즐거움으로써 삶을 받겠어. 니 뜻대로 안될거라는 말이야. 손해*** 않을거야. 최대한의 쾌락과 즐거움을 느끼다 갈거야.
잠을 못 자겠네. 빌어먹을. 내 머릿속에서 울리는 소리들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 좀 조용히 좀 살자 제발.
곧 눈이 오겠네 조용히 쌓이는 인생이 어디로 갈지 몰라도 자신을 잘 찾아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고 표현하는데에는 그쪽입장에서의 이유가 있겠지.. 나와 같은 답답함이 느껴졌으니까
스스로 가스라이팅 절망적인 일 때문에 하늘이 날 시험하고 있다며 생각했는데 조금 마음이 편해졌다. 언젠간 또 멘탈이 부셔지겠지만.. 그러면서 강해지는 거 아닌가 생각해본다.
여기 있는 분들 저포함 2025년부터는 행복가득 좋은 일 많고 슬슬 모든것들이 잘 풀리면 좋겠어요
중학생입니다. 요즘 자꾸 그냥 있다가 갑자기 서있거나 가만히 있지 못할 정도의 두통이랑 어지럼증, 속 메스꺼움이 느껴지면서 또 코로 숨쉬는 게 너무 답답해져 입으로 헉헉 거리는데 또 몇 분 뒤면 다시 괜찮아져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