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또래의 사람들이 싫습니다. 자신의 일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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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저희 또래의 사람들이 싫습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다른사람들의 일에 참견하는게 너무나도 보기싫고 정회학 소문이 아닌데도 입을 함부로 놀려서 다른사람드의 귀에 가게하는것도 너무 싫습니다.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이과라서 같은 반여자애들이 별로 없습니다. 10명좀 넘는데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간다잖아요, 근데 저는 이런 애들이 너무 싫어요. 그래서 반에서 야외활동을 하면 일부러 안가려고 노력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굳이 고등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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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you
· 8년 전
지금 진짜 친구를 못 만난다면 나중에라도 정말 나중에라도 인연을 만날꺼에요 너무 슬퍼하고 조급해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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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opethemy
· 8년 전
고등학교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은 아마 그때가 애들 머리가 어느정도 차고 성숙해지고 그래서 좀 더 관계에 신중해지고.. 그래서 나온 말이 아닐까합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죠. 얘넨 내 친구일까? 이런 생각이 들면 얼마안가 답이 떠오릅니다. 아니. 그래서 전 일찍이 포기했습니다. 앞에서 가식떨고 뒤에서 쑥덕거리고. 제 귀에만 안들리면 상관없다는 식으로. 너넨 너네 할 일 해라. 그러면서도 막상 다가오면 대충 어울려주고 웃어주고. 아이들 사이에서 배척당하다보니 소문도 늦고 해서 애들이 제 욕을 해도 잘 안들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아닌 경우가 더 많기도 하지만. 굳이 고등학교 친구들과 잘 지낼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은 만남의 연속 이라고도 하잖아요. 고등학교 시절. 학창시절 친구가 더 애틋한 이유는 그 시절을 공유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각자가 의미를 두는건 다르니까요. 굳이 고교시절이 아니더라도 나중이되서 자신에게 맞는사람 좀 더 편한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