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진짜 외관에 대해선 은근 단순해 난 똑같은 상태인데 조금 후줄근한 상태랑 비교해서 외관만 깔끔하고 이쁘게 꾸미면 대하는 에티튜드가 더 좋아져 흠 뭔가 씁쓸하네
1년은 끝나가고 내년에 뭐해야할지 모르겠고 나이는 31세 젊고 뭘 하기에도 아직은 좋을 지 언정 자꾸 이 시간을 흐지부지 보내게 되는데도 과연 좋을 수 가 있을까 싶다 무언가는 도전하지만 결정되는것은 없고 결정적으로 나오는 것도 없으니까 이것저것 하다가 흐지부지되기만 하고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짬뽕만 되는거고 . 앞으로도 뭘해야 뭘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다들 오늘도 하루 과거를 머릿속 페이지에 기록하고있네요 나중에 그 페이지를 펼쳤을때 후회할일이 아니었길 빕니다 다들 하루 힘내세요
사람은 왜 항상 잃고나서야 깨닫는걸까? 나라는 사람의 어리석음이 정말 절망스럽다. 이제와 후회해 봤자 다시는 볼 수 없는데.. 그게 다 무슨소용인지
시험 끝나고 택시로 2-3km 거리의 예쁜 카페 다녀올게요ㅋㅋ 와이탄 가고 싶었는데 토요일날 또 시험 보고 그래서 아닌 것 같아요 시험만 보고 오늘 수업 끝이라니까 카페 가서 2-3시간만 멍때리다 올개ㅛ 사진도 좀 찍고요ㅋㅋ
내가 너무 싫어 정말 너무 싫어 미치겠어
오늘도 괜찮은 척 오늘도 살아있는 척
了 용법이 엄청 길어서 70쪽까지거든요 그 중에 60쪽 정도까지만 강의하셨더라고요 70쪽이라도 꾸역꾸역 다 보려 했는데 한숨 돌렸네요.. 교재 옆에 문제가 하나씩 있는데 그것도 쭉 다시 봤어요 사실 막 암기식으로는 안 나오고 작문으로 나온대요 근데 뭐라도 알아야 쓸 것 같아서 며칠 계속 붙잡고 다 봤어요 시험 잘 치고 올게요 70쪽이라해서 부담도 크고 교수님 원망도 했는데 아니라서 다행.. 오해하고 나면 좀 스스로를 자책하게 돼요 예민해져 있는 게 제 스스로도 느껴져요
위로 충분히 속상할수 있지 몇일을 작업해서 보여준건데, 잘했다는 말은 커녕 실수한 것만 혼을 내니까 정리해서 공유한 문서도 아니고 나 보려고 써논 메모인데 그게 읽기 힘들다고 투털거리니까 본인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고 참고있다면서 눈치를 주니까 꼭 서운해할 말들만 골라가면서 내뱉는게 쥐어 박고 싶어질수 있다. 어차피 내 기분이 어떻던 쟤는 안알아줄거니까 나 하나라도 내 기분, 내 상태를 잘 챙겨주어야 한다. 아프지 말아야지. 마음도 몸도. 참고 내탓만 하다보면 분명히 또 아플거야. 내탓아냐. 내가 서운해할만 상황이었고. 쟤가 이기적으로 군게 맞아.
상담 후 선생님의 말씀을 기록하며 정리하는 오늘. 나는 더 성장할 수 있구나를 배워갑니다 그 확신이 없었는데, 더 좋아져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가져온 강박과 불안 불안행동들이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겠죠… 땅을 골라 다지듯 꾸준히 열심히 해 나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