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해 먹고 살지만 5년동안 고민중인 중2 여학생입니다. 저는 약 7살때부터 유튜버라는 꿈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부모님은 계속 반대하시다가 갑자기 할거면 투자하겠다고 등꼴 빨아먹을 생각만해서 비밀로 준비중인 유튜브 팀이 있습니다. 멤버가 전부 중학생이여서 시험기간, 수행, 학원 때문에 지금 약 3달동안 준비 기간을 가지고 있죠. 네... 많이 기네요. 제가 리더인데 많이 힘드네요. 저는 막 그렇게 잘하는게 없어요. 편집? 여잼처럼은 잘합니다. 그림... 이젠 재미가 없네요. 애초에 잘 그리지도 못하고요. 말솜씨? 그런건 없어요. 목소리도 그닥 좋은편은 아닙니다. 아직 뭐 하나 잘하는게 없죠? 그래서 문제입니다. 능력이 없어서 일을 ***면 사장이 일만하면 쓰냐 같이 해야지 하면서 제가 아이디어 생각하고 다 구성하는데도 뭐라 하고요. 제가 갈구면 갈군다고 뭐라하고 좀 늘려주면 왜 애들 일 안***냐 뭐라고 자꾸 저한테 유튜브 준비랑 상관 없는 일 시켜서 안한다고 하면 "위엣것이 맑아야 아래껏이 맑다니깐?니가 일 2배 해야해", "대기업 회장들도 일정 꽉차있고, 중소기업 사장들도 일정 꽉차있고, 소기업 사장들은 잠도 못잠 지위라도 똑바로 하고, 기강 잡고 그래야지", "여기서 일 가장 안한놈이 너야", "사장주제 일을 밥말아먹어?", "동아리는 너가 부장도 아닌데 그***는 그러는거가 좀 에바라 생각하는데 여기는 니가 사장이잖아 니가 일을 안하면 안돌아가는게 정상이야" 네... 맨 처음 빼고 나머지는 다 같은 아이가 말한 말이랍니다^^ 진짜 혈압 올라서 산체로 산에 묻어서 자연사 ***고 싶네요 ㅎㅎ 진짜 하면 감옥 가니까 안할거에요... 저렇게 보시다시피... 제가 갈굼 당하고있습니다. 저도 억울해요!! 콘텐츠 다 기획하고, 하필 스토리 있는 팀이여서 애들 서사까지 제가 정리하고 작가들 따로 있는데 작가로도 일하고 일 안한 편집자랑 일러 갈구면서 욕먹고있고 힘든 애들 케어 해주고 시험준비에다가 제가 할 수 있는거 찾아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제가 진짜 저 말들 듣고 화가 진짜 많이 났어요. 감히 저한테? 같은 또래 친구들이?? 뭐... 무능한게 죄긴 하죠. 어따 써먹을려고. 유튜브로 성공하기 어려운거 저도 알아요. 그래서 지금 할려고하는거에요. 늦게하면 늦게할 수록 더 어려워지니까요. 그래서 좀 모자라도 애들이랑 같이 성장할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근데... 좀 지치네요. 지치는건 자주 있다보니까 어차피 다시 마음잡고 노력하겠지만 지금은 머리가 울릴 정도로 힘든걸요..? 전 리더니까! 책임져야하니까 이겨내야죠!! 그냥 리더심 키우는 중이라고 생각할려고요... 전 유튜버가 꿈이였고 할려고 노력 중이니까요!! 유튜브를 하면서 다른 꿈을 찾아볼거에요. 유튜브가 잘되면 그쪽으로 빠질거고요. 할거에요. 하고싶으니까. 근데... 애들이랑 제가 너무 어려서 포기할까 생각도 드네요... 어쩌겠어요..!! 제가 사장이니까! 아... 다 때려치고싶다. 쓰레기 놈들. 나도 사람인데.
자활센터 다니다 징계해고당한 후,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는데요. 음식점 알바는 적성에 안 맞아서 때려치고, 판매직ㆍ영업직은 대인관계가 서툴러서 절대 못하겠고, 생산직은 정신병과 영어가 안되서 떨어지는데요. 직업적성검사 받고, 일본어 일자리 알아봐야할까요.. 자격증 공부랑 병행할거라 거리가 멀고 월급 100만원이하에 11시간 이상 근무시간은 불가하고요. 적성에 맞는 일보다, 일자리에 나를 맞춰가야겠죠? 전 알바 경력도 없고, 사회생활도 안 해봤고, 사회성도 없는데 이런 저를 써주는 데가 있긴 할까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죽고싶네요. 면접 합격해도, 힘든거 참고 일할 자신 없고요. 돈은 정말 필요한데...죽고싶다... 정신병도 있는데...눌러참고 일하자니 스트레스 받아서 울거나 때려참거든요. 먹고살려면 참아야겠죠. 그렇게까지 해서 살 이유가 뭘까요? 제발 일자리가 구해지거나, 그냥 편히 죽게 해주세요. 힘들게 고생하면서 살 만큼, 살고 싶은 이유 하나도 없어요. 돈만 많이 준다면 ***라도 하고 싶다... 아 진짜 왜 사는거지...죽고싶다... 미래도 없고 돈도 없고... 보이스피싱으로 3천만원 날리고, 머리 민거 후회스럽고 내 인생 망했어ㅠㅠ 난 사회부적응자니까 살 수 없을거야ㅠㅠ 자신없어 무서워 죽고싶어 죽을 용기가 있으면 살 용기도 있다는 소리는 하지마세요 그건 다 헛소리니까, 너무 긍정적이잖아요 현실은 시궁창이야 세상 누가 이렇게 만들어놨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대학다니면서 사서공부해서 취업할걸...독립할걸... 고등학교 졸업하고, 8년동안 은둔형외톨이하면서 폴리텍 중퇴하고 자활센터다닌거 후회스럽다. 자활은 무슨 사회에 나가면 살아남질 못하는데. 자격증 취득도 못하고 일하느라 자활준비를 못하는데. 교육도 하나도 쓸모가 없고... 노인네들뿐이라 태평하고... 징계해고라 실업급여도 못받고... 인간이길 포기하고 몸이나 팔까...그러다 죽을까... 자살할 용기를 주세요 미래가 없어요 인생 힘들어요 차라리 장애인이었으면 좋겠어요 센터 다니면서 선생님이 붙으니까 아 독립하는 것도 무섭고 세상 무섭고 사람 무섭고 사회 무섭고 험한 세상이야 나는 문제가 많은데 어쩌지 다 때려치고 싶다 죽고싶다 평생 외롭게 사느니 그냥 죽고싶다 안락사하면 편하게 갈텐데..왜 태어나서 왜 살까..
저는 특성화고 선택했다 다른 특성화고 선택했다 지금은 인문계 생각하고있어요 근데 1번째로 생각한 고에 이미 취업희망서를 냈어요 그리고 도장도 찍어서 냈고요 특성화고 지원접수기간이 11.4~6 이잔아요.. 오늘.. 까지 근데 엄마아빠랑 얘기했어요 어제도 .. 아빠가 걱정이 많고요 엄마도 인문계 갔음 좋겠다 했어요 근데 저는 그 특성화학교 홍보 올때 부터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 책자도 보여줫고요.. 그래서 체험도 가고 입시설명회도 갔어요 그래서 맘에 들어서 거기 희망서 쓰고 도장 받고 그랬던거에요 근데 ... 제가요 1번째 특성화고로 했다가 선생님 한테 말해서 다른 특성화고로 바꿨거든요.. 근데 거기서 또 바꾸는 건 선생님한테 죄송스럽구요.. 또.. 인문계 가고 싶단 생각이 들긴들어요.. 엄마아빠 의견 안듣고 계속 특성화고로 밀어붙인 제가 좀 너무 그랬나라는 생각 도 들어요.. 어쩌죠..
하고싶은 한가지를 위해 하기싫은 99가지를 하고 있는데 어쩔땐 스스로가 너무 기특한데 어쩔땐 너무 지겹고 버거워요... 하고싶은 한가지는 막상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고 이룰 수 있는 꿈인지 매번 좌절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포기할 수 없는 마음에 계속해서 걸어가는데.. 앞자리가 3이 되니까 이제 정말 불안해지고 걱정되기 시작하고 주변의 생활과 비교하게 되네요. 돈과 현실도 빠듯한데... 매번 충돌하면서도 놓지않고 나아가는데 저의 때가 조금은 일찍 올까요? 아직 더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서겠죠? 더더더 하다보면 그때가 가까워지겠죠? 과연 나는 이룰 수 있을까...?
전 저의 수준에 맞지않는 과를 고른것같아요오... 그래서 대학에서 자퇴할까봐 너무 무섭네요..ㅜㅠㅠ 문과가 컴공간 수준..? 문과는 아닌데 수학도 잘했었으나... 건강적인 문제로 고2부터 놔버렸네요...ㅜㅠ 하지만 고3인 지금 수1, 수2평균이상으로, 미적분도 개념까진 다 돌려놔서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데 괜찮을까요.....ㅜㅠㅠ 긍정적인말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ㅜㅠㅜㅜㅠㅠ
제가 다니는 댄스 학원에서 저는 락킹이란 댄스 장르를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락킹 댄서도 되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원장쌤이 애들 앞에서 현실적인 얘기를 하시고 의견도 물어보시고 하니 갑자기 자신이 없어지고 학원도 이번달 까지만 다니기로 했어요 근데 이젠 모두 제가 이번달 까지만 다니는 줄 아는데 지금 제 맘은 그게 아니에요 미련인지 아니면 직접 말하고 나서야 진심을 알게 된건지 더 해보고 싶고 더 도전해 보고 싶고 락킹 댄서도 되고싶어요 하지만 전 이제 학원을 끊는다는걸 모든 사람들이 알아요 심지어 락킹 대회도 저 빼고 4명이 가는걸로 얼추 된거 같고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다시 다니고 싶다고 하겠어요 하지만 이런 번복과 이미지가 망가지고 욕먹고 이런걸 피하자고 제 꿈을 저버리고 싶지 않아요 근데 그만두기전 하도 여러고민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뇌에 과부화가 온건지 이게 미련인지 진심인지 제가 지금 무슨 상황인지 번복을 해도 괜찮은지 아닌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저번주엔 락킹 쌤과 잘하보자며 악수를 했는데 이번엔 같이 락킹 하는 친구에게 수고했다 잘가라라는 말을 듣고 왔어요 전 그만둘 수도 다시 다닐 수도 없는 그런 상황에 놓인 기분이에요 이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번복해도 될까요 안될까요? 이게 진심일까요 미련일까요? 제발 누가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요즘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우울합니다. 앞날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질 않습니다. 언제쯤 이 끔찍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터무니없이 적은 최저임금 살이도 이젠 지겹습니다. 이직을 시도하지만 이제 30대 중반에 물경력이라 그것도 잘 안되네요 시간이 갈 수록 그냥 오늘 잠들고 영원히 행복한 꿈 속에서 깨어나질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그냥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은 8시만 되어도 엄청 피곤하네요 평소와는 다르게 하루종일 멍하고 잠이 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어요
아르바이트를 지원하고 전화나 문자가 오면 계속 피하게 되네요. 면접이 무서워 그런건지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이 무슨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걱정이 되어 피하게 되네요
4년제 대학 졸업 후, 1년을 전공이랑 다른 분야 공부하다가 작년 초에 취직을 했었는데 그 일의 환경이 저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그만두고 다시 전공 분야로 돌아와 작년 중순부터 지금까지 심화 공부와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취업 시장이 안좋은 탓인지 제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계속 취업이 안되고 있는데, 서류 합격 소식도 없어서 이젠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가 아니면 내가 이 분야랑 안맞는건가 의심도 들어요. 부모님이 직접적으로 취업을 얘기를 꺼내시지는 않지만 가끔씩 돌려말하거나 남과 비교하며 간접적으로 얘기할 때면 속상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작년말에는 알바도 하곤했는데 알바라도 계속 해야할까요? 알바를 안하고 공부만 하자니 허송세월 시간을 쓰는것도 같고, 길게 알바를 하면 왠지 제가 지금 꾸준히 제작하고 공부하는 것에 완성이 늦어져 취업하는게 또 늦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제가 융통성 있게 대처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머릿속이 복잡해서 답답하고 걱정되고 우울하네요.
경험 없는 신입이라 면접도 안 불러주고 알바도 경험 없으니까 안 불러주고 공백기는 1년 가까이 가고 있고 물론 1년 가면서 면접도 보고, 초반에는 입사거절도 해봤고, 중간에 스트레스 너무 심해져서 면접도 많이 거절하다가 잠깐 휴식기 겸 취업의지 다시 쌓을려고 한달 반 작은 활동 하다가 이번년도 3월에 시작한 것이 어느새 연도 막바지를 향해간다. 워낙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뭘 배우는 것에 이해력 딸리고 느리게 배우는 내 자신을 못 견디고 피해망상도 있고 그냥 안 좋은 단점들만 모인 내 성격으로 어딜 가기가 벅차서 근무시간이 짧고, 단순한 업무 쪽으로 가려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이런 내가 어디 가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경제활동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