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좀데려가달라고 해봣다 때가아닌건가 질긴수명이라고햇어 너무 눈물이흐르더라
이제는 제 태도하고 자아 성격조차 더럽혀져서 모든 애들이 다 떠나갔어요. 저도 바꾸고 싶어요. 그런데 어려워요.. 잘 모르겠어요.. 마음을 굳게 먹어도 같은 방식으로도 사람들 한테 상처를 주고. 바뀌고 싶은데 힘들어요. 어려워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
사람들과 감정 교류하면서 일상적인 대화 특히 제 얘기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대화 하는걸 좋아하지도 않고 힘들게 느껴져요. 평소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다보니 혼자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익숙해지다보니 사람간에 유대감 쌓기가 어렵고 힘들어요. 감정이 억눌린건지 정서적으로 지친느낌이에요. 대화를 아예 안하는건 아닌데 일 적인 얘기나 사실만 묻고 답하는정도 친목모임에서 대화할 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하고 힘들고 그래요.
지금 19살이고 곧 20살이 됩니다 요즘따라 사람들의 위치가 신경쓰여요 친구 성적 외모 성격 사는곳 부모님 학벌 형재자매 학벌 이런걸 자꾸 생각하게됩니다 이런걸 생각하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냥 그 사람이 나랑 맞나를 봐야하는데 자꾸 나랑 맞다고 해서 마냥 좋지가 않아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남들도 저를 생각할때 수준을 매길까봐 무섭기도하고요.. 제가 수준 낮다고 손절 당할것같아요 제가 정상인가요 이런게 열등감때문이면 해결할 방법도 알려주세요..
아직까지 살아가고 있다니. 역한 년이 잘한다. 왜 사는건지.
사촌여동생이 있다 최근에 결혼소식이 들려왔다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어렸을 적 명절에 만나면 늦은밤 둘이 나와서 아궁이불 앞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를 나누었었다 어린애 둘이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진지한 대화도 하고 이성친구 이야기도 하고.. 우리 둘은 성향이 너무 잘 맞아서 그 애는 내가 온전히 나로서 정말 즐겁고 편안하게 대했던 유일한 사람이었다 우린 코드가 너무 잘 맞았다 별것도 아닌데 대화하다가도 웃겨서 서로 꺄르르 대었다 돌이켜봐도 살면서 이렇게 마음 잘 맞는 좋은 친구가 없었다 우리 둘 다 극내성적인 성격이라 공감대가 많았다 그 아이는 웃음장벽이 낮아서 내가 하는 말에 연신 빵빵 터졌다 누가 내 말에 이토록 재밌어해줄까 그 아이와 대화하면 참 편안하고 즐거웠다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고 들어가면 숙모가 꼬마숙녀 두분이 뭘 그리 중요한 얘길했길래 오랫동안 안들어오냐고 물으면 그러면 사촌여동생은 그런게 있어 인생이야기도 좀 하고 이런저런 진지한 이야길 했다며 비밀이라 말하고 숙모는 그런 우리 둘을 귀여워했다 쪼끄만 것들이 인생이니 어쩌니 말하니 얼마나 우습고 귀여웠을까 난 그 시간들이 좋았다 할머니집에서 만나는 날이면 그런 소소한 추억들이 쌓였다 나에게 그 추억은 정말 소중하고 애틋한 기억이다 그런 마음 잘 맞는 친구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훗날 그 애는 유학을 갔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결혼소식이 들려왔다 성인이 되고 나는 인간관계를 잘 맺지못했다 사회생활하며 상처받는 일이 많았다 우울증이 오고 건강문제까지 겹쳐 투병생활을 했다 사람을 만나지 않으니 상처받는 일이 없었다 마음이 편했다 억지로 맺는 인간관계는 자꾸만 상처가 나고 덧나서 낫지를 않았다 온전히 혼자가 되니 그럴 일이 없었다 어떻게든 간에 살아갔다 그러던중에 사촌여동생의 소식을 들었던 거다 자신의 부모님과 나 외엔 말도 잘 안하고 어른들이 물으면 부끄러워서 숨기만하고 나보다도 더 내성적이였던 그 애가 어른이 되고 이성을 사귀고 결혼을 한다는게 잘 믿기지가 않았다 나만 성장하지 못하고 그 추억이란 것에 파묻혀있던 사람이었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에 휩싸였다 그 아이는 성장하고 어른이 되었는데 나만 거기서 더 이상 크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좀 서글펐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죽는 것보단 낫지 않냐고 애써 위안하며 살아갔는데 그 애는 어느새 저만치 성장해서 앞을 나아갔던거다 나만 과거 추억이나 곱***는 미련한 사람이었던거다 또래들도 보면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같다 나만 아직 크지 못한채 그대로인데 또래들은 어른스럽다 사촌여동생만이 온전히 내가 나로서 내비칠수 있었던 편안한 상대였다고 적었는데 어렸을때 난 가족으로부터 무시와 학대를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특히 친오빠로부터 인격을 짓밟히는 말을 수도없이 들었다 부모님은 방관했다 내가 하는 말은 무시받았다 나는 말을 하면 안되는구나 생각했다 어차피 말해봤자 돌아오는 반응이 없는데 내가 말해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 사회생활하면서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하는 말에 미리 부정이 돌아올것부터 걱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말을 한다는 게 너무 힘이 들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신중의 신중을 기하고.. 대화라는 게 즐겁지가 않았다 누군가와 대화한다는게 늘 시험대에 서있는 것 같았다 그 사람이 지금 내가 하는 말, 나의 표정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쓰게 되고 그러면 그것을 생각하느라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말이 꼬이고 버벅거리게 된다 어렸을 때의 난 어떻게 말을 술술 했던 걸까 궁금해진다 근데 사촌여동생에게만 온전히 편하게 말을 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어떻게 말하든 간에 전혀 신경 쓸 것 없이 말이다 그리고 대화라는게 즐거웠다 그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이후로 나란 사람이 하는 말과 표정 몸짓들은 온전히 내가 아닌 것 같았다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게 힘들었다 차라리 말이라는 걸 안하니 편했다 인간관계를 맺지 않으니 편했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던중에 사촌여동생의 소식을 들었고 싱숭생숭한 감정이 들었다 나만 아직 추억에 머물러 있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서운한 건지 추억만 곱***는 나 자신이 초라한건지 뭔지 모르겠다 아무리 나랑 비슷하다고 여겨졌던 혈육이었지만 결국은 달랐던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복해서 적었듯이 나는 성장하지 못했는데.. 근데 성장하지 못하면 어떤가 어떤 형태로든 살아가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죽는것보단 낫지 않은가 그냥 현재의 내가 편하면 되는 거 아닌가 그래도 싱숭생숭한 감정은 또 별개였다 그러다가 엄마랑 숙모가 통화하던중에 숙모가 내 안부를 물으며 사촌여동생이 언니 이야기를 하더라며 '언니랑 어릴 때 밤에 둘이 나가서 달밤 보며 얘기하고 했었는데.. 그때 너무 좋았는데..' 라고 했다는 얘길 들었다 처음 듣는 얘기였다 나만 간직하고 있던 추억이 아니었다 기억은 하겠지만 별것아닌걸로 치부할수도 있는게 그 애한테도 좋았던 추억일줄은 몰랐다 추억에 파묻혀 성장하지 못한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추억을 간직한다고 해서 이상한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쁘면서도 서글프고.. 이게 무슨 감정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이게 무슨 감정일까요 저의 감정이 뭔지, 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전문가분의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나 왜 이러고 사냐 진짜 *** 개 ***같음 아니 얼굴도 *** 개쳐 빻고 머리도 쳐 개 *** 머리 면서 왜 성격도 안 좋냐 ***련 진짜 기분 가 같네 ㄹㅇ 뭐하나라도 좋은 점이 있나 찾아봐도 ***련 이고 걍 ***련임 집안 말아먹을 련 지가 젛은 사람인줄 알고 살아가는 련인데 ***인가 진짜 하 *** 기분 개 같다 하 ***년 *** 눈치라도는 *** 만큼도 없어서 지혼자 좋다고 실실쳐 쪼게고 *** 같이 걱정은 또 많아서 안절부절 *** 꼴사나움;; 진짜 왜 그래?? 할 줄 아는 게 없으며뉴걍 가만히라도 잇던가 ***련이 말을 개 ***같이 쳐해서 *** ******네 기분 개 ***같다 하 *** ***같애 진짜 ***좀 쳐 싸물고 다니던가 분위기 개 같이 ***같이 만들고 쳐 튀면 좋니??, 진짜 얼굴 볼때마다 쳐 죽이고 싶은데 개 못생김 중안부는 ㄷ개길고 눈도 작아 얼굴도 땅콩형이고 살도 *** 쪄 있음ㅋ 돼지년 ㅇ***로 생겨 놓고 남들이 봣을 때는 다르지 않을까?,, ㅋㅋ *** 떡같이 쳐 생각할 걸 ? 상상보다 더 못생겼을 듯 말은 짘짜 쉴 새ㅜ없이 밀해서 듣기 싫은데 계속 개인정보 궁금하지고 않은 거 쳐 말함 진짜 ***라 착한 애랑 친구는 또 되가지고 *** ***끼 짓하고 사과하는 척 미안한척 *** 하고 괜찮다는 소리 빋아내고ㅋㅋ 하 개그 욕심은 또 있나본대 진짜 노잼이니까 *** 쌉쳐ㅠㅠ 남얘기도 그만하고 제발!!! ***!!!ㅜㅜ 너 죽는 날 세상이 평화로울 것이다 ㅋㅋ 근데 그 ***련이 나임 *** 진짜 살기 싫다 ***
나는 나를 믿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최고다. 나는 뭐든지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어머니를 잘 모르는체 누나들 말 듣고 괴롭혔던 제가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3주 뒤 정도면 쇄골 수술을 앞두고 있는 중 1입니다. 어릴 때에도, 지금까지도 부모님과 떨어져 있으면 밤에 울게 되더라고요. 낮에는 괜찮고요. 애초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하기는 해요. 밤 말고. 꼭 같은 방에서 자야한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같은 집에 있다는 것만 안다면 괜찮았어요. 작년에 골절되서 일주일 입원을 했을 때는 오전에는 할머니께서, 오후에는 엄마나 아빠가 와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입원 기간은 같은데 간단한 철심을 빼는 수술이라 부모님이 안 계시기로 했어요. 최근에 수련회 갔을 때에도 밤에 울었거든요. 그냥.. 무의식적인 느낌? 그때는 1일, 2일 버티면 된 거고, 친구랑 같이 잤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나 혼자 있어야 해요. 벌써부터 불안해요.. 어떻게 해야 나아질 수 있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