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오던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은 날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얼 해야 하나요. 그동안 잘하진 못했어도 최선은 다했다고 믿어왔는데, 그게 다 무의미했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앞으로도 뒤로도 어디로도 더 이상 가고 싶지 않은 날에는. 모든 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데도 그리워요. 무언가가 그리워요. 나는 무엇을 두고 왔기에 이렇게 아픈가요. 나는 지금 뭘 위해, 뭘 해야 하나요. 왜 그래야 하나요.
10월부터는 단 하루도 살고싶은 날이 없다
'도망친곳에는 낙원이 없다.' 이 글을 어디선가 봤다. 도망치고 싶은데 이 글은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라 슬프다. 왜 인간은 도망치고 싶은 걸까.
감사합시다.불행해도 그 안에서 감사를 찾아봅시다.
사람들이 쳐다보면 얼굴 빨개지고 말 더듬고 목소리도 작아지는데요 진짜 쪽팔리긴 한데 조별 의견 말하다가 초반에 무시 당했어요 ㅋㅋㅋㅋㅋㅋ ㅜ 주변이 시끄럽고 제가 목소리도 작아서.. 옆 사람은 제가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거 들리니까 쳐다보긴 했는데 너무 쪽팔렸어요 용기 있게 의견 냈다가 조별 애들은 못 듣는데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 애가 됐어요 물론 나중엔 다 듣긴 했지만 그 의견 말한 것도 떨려서 말 더듬고 얼굴 빨개지고 목소리도 작고 실은 아직까지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이런 조별 활동 있을 때마다 늘 제가 너무 한심해요 그냥 다른 걸 노력해도 말하는 걸 못하니까 노력한게 다 헛수고가 돼요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너무 쪽팔려서
악깡버 진짜 쉽지 않아 공부하는데 괴롭다 그래도 이갈이는 하면 안 되지 긴장 풀자 지금 한어교학이 5주치가 남았다 강의 다시 안 듣고 피피티만 보면서 정리하고 있다 지피티를 엄청나게 쪼고 있다 시험이 나올법하게 강의 안 들어도 이해할 수 있게 걔보고 정리를 ***듯이 ***고 있다 *** 6급도 봐야 하네 할 거 많다 많아 *중국 진짜 *** 나라다 질린다 사람 사는 느낌이 안 나네.. 중국 진짜 *** 거야 졸업하면 중국 안 와 미찬놈들 아 내일 훠궈 먹어야지 훠궈 조지고 온다
업무일지 28일차. 생애 첫 야간근무... 쉽지는 않았다. 춥고, 배고프고, 졸렸다. 거지마냥... 야간조 근무 시에는 간식이 무수히 많이 필요하더라. 추우니까 따뜻한 담요도 필수고... 내 전용 베개도 가져가면 좋을 듯하다. (야간조 근무를 일찍 끝내면 잘 수 있어서) 정말 수면패턴 조절하기 힘들어서 너무너무너무 졸리더라... 한달만의 교육이라 생 신입이 된 기분도 들었다. 머릿속에 뭘 자꾸 집어넣는 과정이 역하다. 하필 생리기간이라 예민한데 너무 힘들었다. 라운 지 대관하신 고객님들의 실수로 화재경보음이 호텔 전체에 5분간 울려서 많이 당황하기도 했다. 다사다난했다...
어떤 사람과 묘하게 소통이 안된다... 이 분은 무슨 심리적 문제가 있어 나를 그토록 불편하게 하는것인가??? 사례. 내가 말을 어렵게 했니?? 집단모임의 시간장소를 구하는데 다수가 일요일을 희망하고 누군가의 집이 아닌 식당에서 밥먹기를 희망하는 상황... 장소가 애매하면 자기집으로 오라는 분이 한분 있었으나 다들 이번은 식당으로가고 다음에 팟럭형식으로 초대한분 집에 가자는 분위기. 그러나 이 상황을 알면서도 그분 혼자 수요일에 초대한 사람의 집으로 가자는데... ㅡ톡대화ㅡ 나ㅡ 다들 직장다니다보니 수요일보다 일요일 낮이 마음의 여유가 더 있는거 같아요.. 그분ㅡ아아..저도 수요일에 5~7시 까지만 있을거에요~^^ 나ㅡ(??????????) 많은 분들이 모임에 여유있게 일요일에 식당에서 점심 먹기를 원하는듯 해요. 그리고 한사람이 식사준비하는건 좀 그래서 식당으로 가서 대화에 치중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분ㅡ 맞아요.. 여유있게 보는 것도 좋은데 @@씨 댁에서 장소 고민 없이 편안하게 보는것도 큰 장점일거 같아요... 나ㅡ(????? 먼소리여~~~ㅡㅡ;;) 우리 모이는 분들이 한사람이 식사준비하고 그러는게 조심스러운가봐요.. 식당에서 먹고 다음에 초대해주면 그 때가요... 그분ㅡ@@분이 제안주신 부분이라 우리끼리 이야기하는게 @@님이 원하시는 배려인지는 @@님께 여쭤봐야할거 같아요.. 식당이 편한지 초대하셨으니 자기집이 좋으신지... 나ㅡ(?????????????? 대충 들으면 예의바르고 논리적인데... 실제로는 무슨 ***를 이리도 정중하게 말할까??? 사람들이 일요일에 식당으로 가자고 단톡방에 올렸고 @@씨도 장소 정하기 어려우면 자기집으로 오랬지 초대한게 아니잖아~~!!!!!) 음.. 다수결에 의해 일요일 점심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장소는 식당 정해서 다시 알려줄게요 그분ㅡ왜 나님 맘대로에요??? 이런 비슷한사례가 온오프 상황에서 반복된다. 묘하게 대화와 소통이 안되는 이건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남들과 다름없는 삶을 바라며 발버둥칠수록 니 자린 여기가 맞다며 가라앉기만 한다 노력으로 안되는 건 없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틀린 말이었던 것 같다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일을 계속하니까 사람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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