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붙어야 하는 시험이 있는데 제 공부 머리로는 붙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이 다 무가치하게 느껴져요... 암기하는 수밖에 없다는데 제가 쓸 줄 아는 함수가 40개 이상 정도는 돼야 하는데 이걸 다 외워야한다니...
조금만 노력해도 대단하다구 칭찬받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저는 모든게 쓸모가 없는거같아요. 뭘해봤자 어딜가두 무시만 당해요.
약물이 도와주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나아질 수 있다면 나아지고 싶은데 혹여나 효과가 없을까봐 두려운 것 같아요. 대화 몇 마디 꾸준히 한다고 제가 나아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언젠가 한 번은 정신과를 가보고 싶다고 늘 생각하는데... 계속 무르게 되네요.
30년가까이 모태솔로인 이유가 무엇일까 ㅠㅋㅋ
다른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귀가 가려울까??ㅋ
그럼 현실적으로 돈 벌이하기에 어떤가요...? 저 꼭 정규직이 돼서 안정적이고 튼튼한 직장을 갖고 싶어요... 이 쪽 계열말고는 그나마 관심있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직업이 없어서요...
나는솔로 몇기가 제일 재미있나요?? 다 재미있나..?? 다보기에는 시간이 너무..ㅋㅋ
어떻게 해결하나요? 좋은 방법이 뭐 없을까요... 춥기도 하고 귀찮아서 밖에 나가는 건 무리입니다... 집에서 해소할 수 있는 게 뭔가 딱히 없으련지...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도 떠올라서 말입니다.......
학생 때 여드림이 심했는데 그걸로 괴롭힘을 당했어요 공부를 포기한 생각없는 남학생들이었고 화도 내보고 잘해줘보기도 했지만 괴롭힘이 심했습니다 몇년 후 여드름이 좀 나아지기도 했고 학생들이 머리가 커서 그런지 마치 동물인듯 생각없이 대놓고 괴롭히는 존재는 없었지 은따를 당해서 혼자 밥도 제대로 못먹고 숨어다녔어요. 제가 성적이 좋은 편이었는데 집 사정은 좋지 못해 공부에 더 매진했고. 친구관계에는 소원했던 것이 원인이었나 추측만 합니다. 뒤돌아보면 저는 저와의 싸움을 하는데 친구들은 시기하는 느낌도 있었고. 핸드폰이 혼자만 없었고 밖에서 만날 때 입을 옷도 없었고요. 집에서 공부에 매진하라고 안사주는거라 둘러댔습니다. 현재는 직장인인데, 한 상사가.. 다른 사람에겐 도움이 되나 본인에게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부하직원에게 저를 괴롭혀서 퇴사하게 만들라고 하고. 본인도 저를 심하게 괴롭혀서 한동안 정신적 고통이 심했습니다. 인생이 괴롭힘 받고 손해보고 외롭고 등이 굽은 그런 삶은가. 이 굴레를 바꿀 수 없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이 내성적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내성적인 것만으로 이런 문제들이 생기지는 않는것 같은데.. 이 굴레를 어떻게 벗어나야할까요
특히 온라인에서 심합니다 실제로 손이 덜덜 떨리고 전화통화 할 때에는 경우에 따라서 목소리까지 떠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는 건 오히려 큰 결심을 하게 돼서 막상 잘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전화라든가 채팅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잖습니까 저같은 경우엔 온라인 친구를 사귀는 걸 좋아해서 특히나 더 많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상하게 떨려요 특히 일 때문에 해야 되는 전화같은 게 있으면 너무 크게 망설입니다 사람을 아무리 상대해봐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고쳐지질 않는데 대체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나아질 수 있을까요? 부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이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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