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경찰까지 올정도로 정신이 한계까지 간 아주 힘든일들이 연달아 있으셔서 정신과는 아버지께선 싫어하시지만 가고계신 상태시고 심리상담을 권해드리고싶은데 나쁜 상담사를 만날까 걱정이되요 상담사를 보거나 무료나 소액으로 한번만 만나거나 해서 어떤상담사인지 파악해보고 만날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방법과 그런분들 계신 상담소를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환각, 환청, 이명, 강박증, adhd 등이 학교의 반 아이들 때문에 생겼고, 자살 시도까지 해봤습니다. 이걸 어떡하면 좋을 까요?
우선 저는 공인받은 전문가가 아니며 어떤 경우든 정신과전문의, 심리상담사의 상담과 치료가 반드시 우선되어야 마땅함을 밝힙니다. 이 글은 그저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학교폭력, 가정폭력으로 너무나 우울하고 처절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무려 20년 동안 우울증, 대인기피, 회피형성격장애 등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드디어 회복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과 방법을 들려드리*** 글을 씁니다. 저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고 고등학생 때부터 내 우울증은 내가 고치자는 태도로 수많은 서적을 읽고 강연을 들어왔습니다. 거진 15년 동안 수많은 생물학, 심리학, 뇌과학, 인류학, 불교 서적을 읽었고 강연도 들었고 대학교 때 심리학과 강의도 수강했습니다. 즉 제가 말하*** 하는 바는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아서...' 등의 비과학적인 미신 따위가 아닙니다. 개인의 느낌을 막연하게 나열한 일기장도 아닙니다. 제가 15년 넘게 혼자 공부하여 철저히 학술적으로, 과학적으로, 역사적으로 검증된 내용만 담았습니다. 글이 길어지면 핵심 전달이 안될 것 같아 음슴체 + 핵심만 간결히 씁니다. [왜 고통스러운가] 1. 인간의 뇌는 심리적 외상을 신체적 고통과 같은 신경회로로 처리. 왕따를 당하거나 폭언 고함 고성 욕설 등에 노출되면 실제로 신체적 외상을 당한 것과 매우 유사한 고통을 느낌 2. 정신질환 =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분비체계 등이 고장난 명백한 '질환'. 암에 걸린 사람을 '게으르네, 의지가 약하네' 라고 비난하지 않듯이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도 그저 몸에 이상이 생긴 똑같은 질병일 뿐. 단지 이상이 생긴 부위가 뇌(혹은 다른 신체 부위도 같이)일 뿐임 [왜 과거의 기억이 우리를 괴롭히는가] 1. 과거반추 = 자책/후회/비교/걱정 = 인간의 생존도구이자 본능 ***사피엔스는 20~30만년 동안 사냥, 채집 생활을 하며 살았음. - 자책/후회 = 지난번에 미리 나무창을 안만들어서 사냥하다 멧돼지에게 반격을 당해 다쳤었지. 이번에는 나무창을 미리 많이 만들어야겠다. - 비교 = 저 친구는 사냥을 엄청 잘하네. 저런 자세로 돌도끼를 휘두르는구나. 나도 저친구를 따라해서 고기를 많이 얻어야겠다. - 걱정 = 이번 겨울에 굶어죽지 않으려면 식량을 얼마나 구해야할까? 지난번 처럼 굶다가 가족을 잃으면 어떡하지? 2. 현대인 = 과거반추 무한반복 - 이야기하고 함께할 공동체 없음. - 운동 적게함 - SNS, 유튜브, 스마트폰 = 초월적 격차의 비교대상에 상시 노출됨. ex) 오타니, 차은우, 젠슨황, 일론머스크 vs 나 3. 결론 원시인으로 살던 인간은 불과 50년 만에 인터넷, 스마트폰이라는 ***극 초연결 시대에 노출되며 진화부적응을 겪고있음 [그래서 뭐가 문제?] "생각과잉" = 끊임없는 과거반추 후회, 자책, 비교, 걱정... ex) 나한테 어떻게 감히 그럴수가 있지? 내가 너무 만만해보였나? 그때 아무말도 못한 내 잘못인가? 나는 왜이렇게 한심하지? 그인간 한테 어떻게 복수하지?... = 무한반복 이 과거반추는 뇌의 경보센터인 편도체를 활성화 + 이성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을 불활성화 시킴 [편도체란?] - 파충류도 갖고 있는 위기감지, 경보센터 - 신체에게 '싸워라! 도망쳐라!' 라고 명령하는 존재 - 명령을 받은 신체는 고차원적 사고 중단 + 생식/면역/소화 기능 셧다운 + 심장과 근육에 혈액을 집중시킴 = 스트레스 반응 - 원시인, 모든 동물 = 싸우거나 도망치면 금방 문제해결 / 패배하거나 못도망치면 바로 죽음 = 신체의 사용이 생존에 직결됨 - 현대인 = 몸으로 싸우거나 도망친다고 전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 = 수능, 입시, 인간관계, 취업, 승진, 고부갈등, 부부갈등.... - 편도체 : 야 위기상황이야 싸워!! 달려!! - 현대인 : 싸우지도 달리지도 않음 +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음 -> 스트레스 누적 즉 멧돼지 뚝배기를 깨든 내 뚝배기가 깨지든 길어야 10분이면 결판이 나던 원시인에 비해 현대인이 겪는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 들은 너무 장기적이고 복잡하여 도저히 단기간에 해결할 수가 없음. (수능 입시 승진 취업 고부갈등 부부갈등 연인관계....) = 해소되지 않는 위협 때문에 편도체는 늘 '야 임마 지금 큰일났어 빨리 싸우거나 도망쳐 몸을 쓰라고!' 라며 신체를 긴장***고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 = 현대인 : 몰라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지금 달리면 수능 잘봄? 인간관계 좋아짐? = 스트레스 누적. 해소가 안됨 즉 우리가 삶의 고민들을 떠올릴 때 마다 편도체 : 야 싸워! 달려! 라며 신체에 스트레스반응을 유발 = 전전두엽 비활성화, 면역/소화 기능 저하... 근데 현대인은 달리고 싸운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를 않음 = 스트레스 누적 또한 이 '고민'을 쉽게 그만둘 수가 없는 환경임 (SNS, 유튜브, 가족없음 친구없음...) [그래서 해결방법] 1. DMN(과거반추) 끊기 = 지금여기에 집중 = 명상 2. 운동 = 편도체 안정화 (달리라고 명령하는 편도체의 말에 순응해서 진짜로 달려주기) 뭐? 명상? 강의팔이하냐? 무슨 이상한 사이비종교 설파하냐? 사실 명상은 죄가 없습니다. '물은 답을 알고있다' 며 육각수니 뭐니 하던 허위과장광고와 그 사업주가 문제이지 물 자체는 문제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여기'에 집중하면 다 명상입니다. 1. 호흡에 집중 2. 걷기에 집중 3. 물소리, 장작소리에 집중 4. 운전에 집중 양모펠트, 뜨개질, 보석십자수, 셀프세차 등을 하고나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신적이 있을겁니다. 물론 이거는 몰입이라는 또 다른 요소이긴 한데 반복작업을 통한 전전두엽 활성화, 편도체 안정화라는 명상적 효과도 있습니다. 운동 걷기, 달리기 = 우울증에 아주 강력한 효과 글이 너무 길어져서 나중에 추가로 적겠습니다. ㅠㅠ
난 8년전에 살고있다 8년전에 멈춰서 그 장소 그 시간에 머물러서 살고있다 하루라도 단 1초라도 그때에서 살지않아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해도 알아주는 사람 한명없었어 그렇게 말해도 풀리는 마음 한곳 없었어..
아는 지인이 알코올 중독 판정을 받았고 술때문에 간질판정도 받아서 술은 위험한데 몇일전부터 몰래몰래 술을 먹은듯하다 문제는 돈을 다 뺏었는데 어디서 술을 구한건지 모르겠다 혹시 내 집갑에 손을덴건가 모르겠다
언제까지 남들과 비교만 하다가 그렇게 매일 하루하루를 다보낼건지... 그거 본다고 변화가 오는것도 분노게이지가 업되서 환골탈태를 이루게 되는것도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불행한 인생만을 살게 만들던데 질린다 질려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목표지에 가겠다는 목적은 있는데 방향이 없고 가려는 지도가 없어. 난 항상 늘 그런 식으로만 해와서 열심히 뛰고 달리고 심지어 날아가도 목표지에 다다를 수 없는 거였을까
이제와서 뭘 해보겠어 난 늦었어 이 나이에 그걸 시도해봤자 뭘 얼마나 하겠어 쪽 팔리게 그걸 어떻게 해 정말 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바뀌려는 의지도 뭔가 도전해보려는 생각도 저 생각 하나에 다 사라져 버려서.
분명 저번주까는 정말 정신없고 행복했는데 나만 잘하면 우리 집도 다른 집처럼 평범하게 행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나봐요 제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얼마안가서 더 큰 불행이 찾아와요 저는 행복해서는 안되는걸까요
순천 자전거 못타게하네요 ㅠㅠㅠ 자던거 타고싶은데 농서 토란일 일***네요 3일내내 요 우울하고 마음홀가분이 털어냐고싶은데요 노래들으며서요 하필 3일내내 토란일 주어야하고 골라야하고 싫네요 !!! 지겹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