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때문에 짜증나 죽겠네요. 저는 20살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언어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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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uyfawkes
·9년 전
동생 때문에 짜증나 죽겠네요. 저는 20살이고, 동생은 4살 아래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지금은 중 3. 그런데 얘가 저 알기를 너무 뭣같이 알거든요. 이번 여름 폭염 때 저희 집에 선풍기가 하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더워지기 전 5***에는 제가 제 방에 갖다놓고 잘 때 틀어놓고 잤거든요. 한시간 반 정도 예약 맞춰놓고. 그리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왔는데, 얘가 누나는 그동안 쓰지 않았냐면서 자기방에다가만 가져다놓고 그래요. 에어컨? 있기는 하죠. 근데 전기세 아껴야한다면서 자기는 선풍기 쐬고 저는 아무것도 없는 채로 에어컨도 못 키게 하는거예요. 한번은 제가 머리를 감고 나왔는데, 더위에 습기가 몰려오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에어컨을 잠깐 켰어요. 그런데 동생이 저보고 그러는거예요. 에어컨 켜다니 이기적이라고. 그때 동생 본인은 어쩌고 있었는지 아세요? 웃통 벗고 자기 혼자 선풍기 쐬면서 게임하고 있었어요. 다른 날은 제가 선풍기 없이 자려니까 도저히 안되겠어서 에어컨을 켰는데, 자다말고 나와가지고는 꺼버리더라고요. 화가 나서 너는 지금 선풍기도 가지고있으면서 나는 그냥 더워죽으란 얘기냐고 소릴 질렀는데 들은체도 안하고 자러 들어갑디다. 결국에 아빠한테 부탁해서 선풍기 한 대 더 들여왔어요. 지금 선풍기 하나 가지고도 이러니 평소에는 말을 말아야 할 수준이예요. 배달음식 주문할 때마다 저한테 해달라고 그러는데, 안 해주면 못된년 취급. 제일 압권이 뭐였는지 아세요? 저녁 먹고 들어왔다길래 남은 순대국 제가 먹었거든요. 그래요, 누나가 순대국 혼자 다 먹으니까 화나는 건 이해하겠는데... 이해는 하겠는데, 먹고 싶으면 바로 밑에 순대국 집 있으니까 네가 먹을 거 사오라고 했거든요. 진짜 바로 밑이예요. 걸어서 3분? 근데도 안 사오겠다는 거예요. 자기가 어떻게 사오냐면서.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자기가 자기 먹을 걸 왜 사오냐는 거예요. 누나가 순대국 다 먹었으니까 누나가 내 거 사오라는 논리. 기가 차서 진짜... 평소에도 개무시하는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죠. 고 2때인가 친구 두 명이 잠깐 저희집에 왔었는데 얘네가 점심도 먹고 갔었어요. 그런데 동생하고 제가 어쩌다 말싸움이 붙었던 거 같아요. 얘가 친구들 있는 앞에서 누나가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 왕따당했을 만 하니 어쩌니 그러는 거예요. 초등학교 다닐 적에 왕따당했었거든요. 옆에 엄마도 있었어요. 그런데 들었을 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엄마는 동생한테 뭐라고 했게요? 아무 말도 안했어요. 그냥 자기 할 일 하더라고요. 엄마 항상 그래요. 동생이 저한테 약먹을 시간 됐다느니 해도, 엄마는 "뭐라고?" 하고 화내는 시늉만 하고 더 이상 아무말 안 해요. 그 꼴 보고 친구가 표정이 굳어지더니 동생보고 너 그런 말 하는 거 아니라고 그럽디다. 나중에 그러더라고요. 동생이 언어폭력 수준으로 말을 하는데 너희 엄마는 아무 제재도 안 하는 거 보고 너무 그랬다고. 이 ***놈 진짜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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