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가 저에게 집착?같은걸 해요 다른 친구랑 얘기만 해도 삐지고 좀 장난으로 한말도 너무진심으로 받아드려요 손절할까요?
매일 밤 마다 윗집 소리때문. 잠못을. 못자요 좀. 낮에 못을. 박으세요. 밤엔. 잠좀 잡시다
뭘하든 관심이 없고 재미가 없어요. 분명 이루고 싶은 목표가 뚜렷하다 생각했는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행해야하는 모든 행동이 너무 귀찮아요. 그냥 게으른 거겠지. 하고 넘기는데 좋아하는 일을 해도 잠깐 흥미가 생기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이유없이 짜증나고 마음이 안 좋아요. 가만히 쉬거나 유튜브를 보는 것도 지치는데 자면 하루가 넘어가는 게 아까워서 버티게 돼요. 마음은 하고싶은 게 잔뜩인데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가만히 쉬는 절 보며 한심하고 게으르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게으른데 제가 핑계대는 걸까요?
너무 눈물이터져나오는데 아무나 만나실분있나요너무 외롭고힘들어서그런데 서럽고 인생이 불쌍해서그런데 아무도 알아주지도않고 같이 밥도먹어주지않습니다 아무나 저 좀 만나서안아주실분있나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내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마주하고 일의순서를 배치하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오랫동안혼자엿습니다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않습니다 저도 여기에 현재에 존재 해 보고싶습니다카톡아이디chin9hae 그래야 내가 깨집니다 저 부산살고30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 실제로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세요
부모님이 저를 애지중지 키워주셨는데요 중학교때까지 학교 갈 시간 다 됐는데 밥 느릿느릿 먹고 있으면 입에다 떠먹여줬어요 그리고 애정표현은 안하시고 겉으로는 오히려 저 혼 많이내고 욕도 하고 그랬어요 저희 아빠가 말하기를 엄마가 자식만 보면서 살았다고 해요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데.. 이러면 안되는 걸 아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살짝 원망이 돼요 제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할 때 정말 뭐가 맞는 건지 결정이 너무 힘들어요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마다 스트레스받고 계속 질질 끌게 되고 강박증 온 것처럼 너무 힘들어져요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결말을 맞이해요 어릴 때 제 힘으로 무언갈 선택하고 결정한 적이 없으니까 힘들어요 또한 주관이 없어서 남이 말하는 거에 많이 휘둘려요 제가 곧은 생각을 갖고 있던 와중에 누가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말하면 아 그러네 하고 저도모르게 그쪽으로 기울어져있어요
죄송한데 많.이 ...외롭구 고달프고 인생의 끝에 서 있는거같은데요 실례지만 혹시 마지막 손길을 건네 줄 수 있나요 저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제적으로어렵다는게 아니라 많이 외롭고 버림받아왓다는사실이 느껴집니다 지금도 혼자입니다 제가 곧 생일인데 연락올곳도없고 찾***곳도없고 돌***곳도없습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저랑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마음의 안식처같은게 있으면좋겠습니다 그냥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같이 밥이라도 먹었으면좋겠습니다 다들 남들과사진을 찍고 놀거나 같이 화기애애 하게 웃어본 그런 추억하나조차도없습니다 저도 여기에 현재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아보고싶습니다 저는 따뜻한 사람을 원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제가 많이 지쳐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말이 뭐 필요하겠습니까 내가 눈물이 보이는게 더 진정성있지않겠습니까 같이 만날 수 있다면 연락을주세요 카 톡 아 이디 c h i n 9 h a e 저는 부산에 살고 30살입니다 너무 멀지않은 지역이면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부탁인데 나 좀 도와주실분 별건 아니고 그냥 지속적으로 만나주실분 얘기만 듣고 안만나고 카톡만하실분 말고 진짜 얘기 들어줘도되는데 실제로 만날사람을찾습니다 꾸준히 만날사람을찾습니다 저랑 친구하실분을찾습니다 그래야 제가 제 자신을 찾게되고 기억을 보게되기때문입니다 제가 너머 통증이 커서 아무것도 못보고있지만 사람이 있으면 제 자신을 보게됩니다 제 살날도 평범하게 돌아가게되고 지 기억도 찾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보게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됩니다 저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됐습니다 직접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호기심으로 찾아오지마시고 직접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셔요 전 너무 오래 혼자였습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입니다 부산입니다
제가 자해를 했는데 요즘 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잠도 많이 자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정신병원을 가게 됐는데 혹시 자해 했으면 입원 하나요?? 제발ㅜ
우선 얘기가 좀 길어요 귀찮으신 분들은 넘어가 주셔도 괜찮습니다 간단한 배경설명 입니다 전 원래 댄스가수가 꿈이었어요 노래가 좋아서 시작한거지만 춤이 부족해 댄스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죠 원래 1주일에 한 번 씩하다 점점 1주일에 2번 이젠 매일 몇시간씩 연습하는 댄스 전문반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춤이 늘고 싶어서 기도 했지만 학원내방오디션 때문이기도 했죠 근데 지금은 아이돌이 꿈이 아니예요 실력있고 끼가 있는 친구들도 포기하는 걸 보고 재능 없는 내가 해낼 수 없으리라 생각했거든요 이젠 미련도 없어요 그렇게 그만두려 했는데 우연히 락킹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그리곤 와 난 꼭 최고의 락킹 댄서가 되야지 하는 꿈이 생겼죠 학원에도 저와 같이 락킹 댄서를 꿈꾸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군 사실 아무도 새로 생긴 제 꿈을 모르지만 그 친구의 꿈은 모두가 알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댄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그 친구에게 물어보셨어요 너는 락킹 댄서가 되서 어떻게 하고싶니? 선생님이 되고싶니? 크루에 들어가고 싶니? 어떻게 하고 싶니 라고 하시며 그 친구에게도 학원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댄서가 되면 뭘 할것인지에 관해 열심히 얘기해주셨어요 근데 뭐라뭐라 하시는데 전 그게 이상하게 자꾸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 있으니까 자신이 없어지더라고요 마치 제 꿈이 한낮 진짜 그냥 꿈이 되버린 것처럼 난 결국 될 수 없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제 모든 꿈을 저버리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아무 꿈도 비전도 없는 상태로 춤을 추다 보니 잘 취질리도 없고 그냥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락킹 대회에 나가보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전 선생님께 락킹 대회 나가기 전에 그니까 이번달 11월달 까지만 다니고 그만 두고 싶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땐 너무 후련 했는데 지금은 도저히 아니예요 뭔가 단단히 잘 못 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락킹을 접고 시인이 되자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그동안 우울했던거와 다르게 제 락킹은 눈에 띄게 늘어있고 친구들과는 눈에 띄게 친해져있고 선생님도 제가 열심히 하니 이뻐하시고 심지어 사실 요전에 학원에서 댄스 발표회도 했는데 그때 다 같이 준비하는게 너무 재밌었고 막 무대에 서서 다같이 락킹하니까 웃음이 자동으로 나오고 그냥 너무 재밌었는데 내가 시에 재능이 있다 생각한건 착각이었고 락킹에 흥미도 재미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다시 다 무르고 학원에도 다니려고 했어요 사실 댄스 학원에 기강이, 자기 잘못 모르고 싸우는 동아리 부원들이, 내 맘도 모르고 내 친구랑 잘 지내는 짝남이, 가족, 친구, 교회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서 이런 생각을 했구나 내가 너무 자유롭지도 편하지도 못해서 여유가 없어 시야가 좁아졌구나 했는데.. 근데 이제 학원 친구들이 제가 학원 그만두는걸 알아버렸어요 다시 다니고 싶은데 그냥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락킹댄서가 되고 싶다던 친구도 같이 대회 한다니까 진짜 좋아했는데 사이 안좋던 친구와도 겨우 친해지고 이제야 인생이 진짜 행복한 인생이 되는 줄 알았는데 저도 도저히 상황이 왜 이렇게 됐는지 제가 왜이러는지 지금 무슨 마음인지 무슨 상황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반 년 동안 해외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온 대학생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나라랑 저랑은 맞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중간에 다 포기하고 한국 갈까 계속 고민하다 결국 어찌어찌 버티다 9월에 한국에 왔습니다. 타지에서 홀로 모든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외롭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언어도 잘 안 통하고.. 가족들 친구들도 너무 보고 싶었고..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힘드네요.. 제가 이렇게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지도 처음 알았고요. 근데 한국에 오고 나니, 복학전 짧게 한 달이라도 다시 가서 더 언어를 배울까? 생각이 문득 드네요. 배우는 게 뿌듯하고 재밌기도 해서.. 그 나라가 아닌 음식이나 친구들이 많이 그립기도 하고요ㅋㅋㅋ... 근데 문제는 한 달 짧은 시간이지만 또 홀로 갈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힘들어서 미칠 것 같아요ㅠㅠㅠ...이런 저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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