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워 편한거만하고 편하게살고
다들 응원 메세지 한마디 적고 가시죠. 다들 자신을 믿어봅시다~ 아자아자~
지금 직업이 싫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부모님 특히 아빠가 너무 반대하시고 자기말에 확신이 강하시니 저도 설득이 되버립니다 그만두는것에 대해 저도 걱정이 있어서 머뭇거리게 됩니다 딱히 다른 데 갈곳도 없고 이 나이에 신입으로 회사들어가기도 힘들거고.. 암울하네요
어쩔 수 없지 뭐 하는 수 없지 뭐 떠나간 시간 떠나간 사랑 뭐하러 붙잡고 뭐하러 아파해
받는 피해보다 피해의식이 더 무섭고 실제 실패보다 패배의식이 더 무섭다 그 두개가 합쳐져서 정말 지구보다 큰 우주보다 큰 벽을 만들어 놓고 살고있는데.... 앞으로 더 커지기만 할것 같아서 무섭고 그 벽이 조금도 깨지지 않아서 무섭다
인생은 만화가 될 수 없다는 걸.... 나도 잘 알아... 누구보다 잘 아는데... 왜이렇게....슬프지? 내가 꿈꾸는 인생을 살 수 없다는걸... 잘 아는데....아는데...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었다.
한달만에 자해를 했다 충동적으로. 머리가 계속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 먹으려고 고개를 들어 손을 뻗었는데 택배깡용 커터칼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누워서 충동적으로 자해를 했다 아무래도 비타컷터가 아닌지라 날이 안들길래 쎄게 그었다. 그제야 하얗게 벗겨진 피부위로 피가 몽글몽글 올라왔다 근데 참 이상한일이다 자해를 하니 2시간동안 지속되던 두통이 멈췄다 참 신기하다
사실 사과받고 싶어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이었나요 끼어있는 사람으로서 관련된 사람으로서 내가 생각하는 상황과 사실의 진위를 파악하려 했던게, 이때까지 있었던 일련의 과정과 의문이었던 것들을 물어보는게 잘못된 건가요? 물론 존중하지 않았던 표현방식과 태도는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 태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못없이 떳떳하신가요
아직도 2016년 12월을 잊지못해 2017년 8월을 잊지못해 잊고싶은데... 잊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