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엔 항상 누군가가 있었다 내 물음에 5ㅡ6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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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내 곁엔 항상 누군가가 있었다 내 물음에 5ㅡ6시간동안 답장이 없어도 바쁘니까 그런거겠지 하며 이해했다 답장을 기다리던 중에 내가 기다린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고있을때 쯤 답장이오면 난 1분도 안지나서 답을해줬다 기다리는거 답답해할까봐 데이트비용을 내가 더 써도 이해했다 그사람은 진짜 수중에 돈이없으니깐 내가 좀 더 내면 되는거지 뭐 나중에 맛있는거 사달라 하면됨 ㅎㅎ 서운했던 적이 많았지만 연락에 연연해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질려할까봐 냅뒀다 근데 오늘 다정다감한 남자가 너무 부러웠다 난 그동안 답장이 안와도 그러려니했었고 물론 오늘도 아침에 내가먼저 연락했었다 오타가득한 답장을 받고 지금까지 조용 뭐하고있나 전화해보고싶어도 늦은 저녁에 보낸 연락을 아직도 읽지않아서 걍 가만히 있었다 그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ㅎㅎ 내가 요새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알까? 문득 그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내년에 떠날 생각을하고있는데.. 물론 1년넘게 있을생각이기에 헤어질각오도 되어있다 아니 사정이바뀌어서 떠나지않는다해도 도대체 이건 뭔지 자꾸 의구심만들게하는 이상황이 너무싫어지고있다 이해했다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서운함이 폭발했을때 직설적으로 묻기도했다 잘하겠다며? 헤아려주지못해 미안하다며..? 지친다 담배필시간은있으면서 화장실 갈 시간은 있었을텐데 그사람이 오늘 정말 바빠서 밥도 못먹었을수도 있는데 나는 자꾸 유치하게 분명 너 오늘 남는 시간 있었을거아니야 ? 하루종일 바쁜거 아니었을거아니야? 라고 되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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