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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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며 내가 누군지 확신이 들지 않으면서 나 자신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고 싶지 않고 나를 믿고 싶지 않고 나라는 사람을 알고 싶지 않으면서 나 자신을 포기하고 싶다 혐오스럽다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다 어떤 감정이 들어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 내가 광대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서 하하호호 내가 웃든 울든 그들은 관심이 없다 그러니 난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내비쳐도 상관없다 하지만 나 자신을 눈치의 굴레에 집어넣는 것은 또 나다 이제 그만 편하게 나를 드러내며 살고 싶다 하지만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 어떤 면의 내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어느 것을 내비쳐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이 우울감에 중독된 것 같다 이제 빠져나와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다 우울한 상태에 있어야 더 나를 봐줄 것 같다 정 반대라는 것을 알면서도 난 나 자신의 더 깊은 속으로 파고든다 깨고 싶지 않다 내 자신이 무섭다 혐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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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ucan
· 8년 전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죠.. 근데 사람은 다 그런거 아닐까요 항상 행복할수도 없고 항상 우울할수도 없고 그냥 사는게 그런거아닐까요 자기자신을 충분히 알고 모든걸 드러내보이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 감정의 흐름에 따라 그렇게 생각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으니까요 저도 그런생각을 하는걸요 그걸로 인해 자기자신을 깍아 내리지는 않았으면 해요 주제넘을수도 있지만 결국 그렇게 생각하고 또 상처받는건 자기 자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