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열심히 웃고 사교성있는 척하다 집에 와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오늘하루 열심히 웃고 사교성있는 척하다 집에 와서 잘있었냐는 엄마의 물음에 어 ㅡ하고 방문을 닫았다 이중적인 사람. 사실 요새 자꾸 혼자있을때 눈물이 난다 어찌보면 엄마에게도 반쯤 가면을 썼을지 모른다 울면 걱정할테니까 애써 흔들리는 감정을 붙잡느라 무심히 대답하고 재빨리 문을 닫았을지도 모른다 하루에 느끼는 감정의 폭이 점점 커지며 나는 괜찮은걸까 이대로 가다보면 끝은 어떻게 될까 두렵기도 무섭기도하다 지금이라도 빨리 손써야할까 아니면 버티고 다듬어야할까 요동치는 감정을 가면에 꾹꾹 눌러 포장했다 나오지 못하도록 가끔 그가면이 벗겨졌을때 사실은 굉장히 우울한 나를 발견하고 모두가 거리를 둘까봐 두렵다 가면이 점점 무거워진다 그 가면이 내비쳐진만큼 사실 나는 ....사실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것만큼 유쾌하지도 밝지도 기쁘지도 않아요 사실은 앞뒤옆모습도 있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tbother
· 9년 전
저의 하루랑 비슷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