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랑받고싶다...
좋아하는 이성으로부터 제가 미래에 누구랑 사귈지 궁금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누구랑 사귈지 특히 궁금한 사람의 특징이 있나요?
모든게 뒤끝 남을 만큼 힘들고 아프고 어지러웠던 하루였다. 이제는 여기에 이 글을 남김으로서 내 마음을 다 흘려보냈으면 좋겠다. 사랑해, 나.
엄청 심한 과호흡은 아닌데.. 심장이 빨리뛰고 숨쉬는게 답답해요. 근데 저희 반에 이미 공황있는 애가 있는데 제가 헉헉데니깐 남자애들이 아픈애를 왜 따라하냐며 지적질을하더라고요.. 난 진짜로 아픈건데.. 친구들한테 말하면 걍 보건실가 라고하더라고요.. 솔직히 수업시간마다 조용히 헉헉대는게 너무 힘들어요..
가족이라고 꼭 내 편인 건 아니더라. 같은 공간에 있을 수록 나만 이방인 같아서 이젠 그냥 애정도 기대도 갈구하지 않으려고. 혼자 살고 싶다.
ㅋㅋㅋㅋ걍죽을게욤너무힘들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날씨가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가 될 거 같아요 낮밤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래 내가 만악의 근원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야 그래 태어난게 잘못됬네 내가 애초에 이해할 생각도 없으면서
어제 마인드카페 상담 종료후 새로운 학교 상담 선생님이랑 상담을 받으려다 자꾸 취소나 상담이 너무 받고 싶어 다른 무료 상담 기관을 찾아보다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는걸 발견한후 집에서 가까워 문득 엄마도 무료 심리상담기관에서 가까우니 상담을 받으면 나와의 관계도 좋아지지 않을까?그런 상상을 하였다. 그런데 문득 엄마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와 울었었다... 엄마는 내가 강아지랑 대화할때조차 옆에서 나와 말한마디라도 더 하고 그런 분인데... 그만큼 나랑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서로 너무 차갑게구니 엄마도 뜻대로 살고있지 못하는구나 싶어 너무 눈물이 나서 울었다..... 그리고 맨날 엄마와 난 피하고 회피하고 마치 숨박곡질 같은 이 상황이 괴로워 울었다... 엄마와 내가 조금만 더 행복했었더라면 좋은 애착을 맺었더라면 서로 좋았을텐데 말이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쉽게 대했던것 같다.... 엄마는 가족들이랑 있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엄마 생각에 어제 새벽에 울었다... 어제 울고난후 오늘 엄마가 가족들이랑 외식을 하자고 해서 그래서 나도 가족과 같이 외식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몇달만에 같이 외식을 한후 카페에 가서 가족들이랑 몇달만에 제대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엄마가 최근에 나와 싸웠던일을 꺼냈다. 근데 엄마는 그때 싸울때 내가 왜 화가났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 하신다... 그리고 자꾸 엄마는 잘못한게 없고 내 잘못만 애기하는데 엄마의 그런 모습이 회피형같았다... 죽고 싶었다. 애초에 애착을 잘못 맺은 나는 지금 혼자 독립해서 할수 있는것도 없고 엄마랑 있기도 싫다.내가 있을곳은 없다... 애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런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엄마는 항상 미분화가 안되어 나의 감정과 엄마의 감정도 구분 못하고 조금만 부정적인 뉘양스면 항상 감정적으로 화내는 엄마를 보면서 엇나가고 싶었다... 왜 태어났을까? 부모님 원하는대로 내가 살아가기 바라고 부모님은 고등학교때 일도 다 잊고 심리치료도 받지 마라고 한다. 너무 남한테 의지 하지 말라고 다 부모님 때문에 받는건데 내가 얼마나 미래가 안 그려지는지 부모님과 같이 있다간 혼자 독립은 커녕.. 이번생은 사람한테 상처를 너무 받아서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평생 불안도가 높은 엄마아빠 밑에서 독립도 못시켜주는 부모 밑에 빌붙여 살것 같은데... 죽고 싶다.. 엄마가 간절히 간절히 엄마의 말한마디가 내가 어떻게 느껴질지 제발 깨닳는날이 왔음 좋겠다... 엄마와 이 관계를 계속 맺다간 정말 죽으려할지 모르겠다...
기침이 심했는데 목을 누르니까 싹 사라졌다 신기한 몸이다.. 혈자리가 중요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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