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로 뽑으면 종이처럼 되잖습니까? 그런 거 말고 원본 사진을 몇 십장 정도 똑같이 복제하고 싶은데 어디가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일히 돈 내고 사진 찍는 건 비용이 부담되고 안 그래도 되는 방법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보든 크게 신경 안쓰고 사는데 오늘 제가 실수를 해서 모두가 저를 쳐다보는데 순간 그 눈들이 너무 무서웠던 거 같아요 눈 안 좋아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그 눈들이 순간 저를 겁에 질리게 했어요 눈물이 날뻔했지만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 그 뒷일이 감당이 안되서 어떻게든 참았어요 몸도 경직되고 긴장되고 심장도 갑자기 빨리 뛰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무슨 증상이죠 이전에는 밖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갔는데 실내에 들어가서 숨을 들이쉬자마자 숨을 못 쉴거 같아서 머리도 아프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심장도 되게 빨라졌던 적이 있었어요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이게 뭘 뜻하는 건지 궁금해요
피어나지 못한 인생이라도 피어날 꽃이 심길 흙이 된다면 나는 피어날 수 없을 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너는 꽃이 되지 못했다 세상은 말하겠지만 사람이 미래를 어떻게 알까 분명 누군가를 꽃피우는 사람은 그 인생은 세월을 거쳐 자신의 꽃도 피울 것이다 그게 섭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차가운 현실을 보고 체념하곤 하지만 섭리의 온도는 따뜻하다 섭리는 모두가 피어나 꽃이 되길 바란다
남편 언어가 [안되는데... 근데 하자]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보니 결혼내내 거부 당하는 기분이 너무 들어요.. 예를 들어 치킨이 먹고 싶어서 [저녁에 치킨 먹을까] 하면 듣자마자 [안되는데] 부터 나오고 제 반응이 안좋아 지면 [그럼먹자] 이런식...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도 듣자마자 [안되는데]부터 하는 남편을 대해서 그런지 어딜가자는것도 뭘 하자는것도 뭘 먹자는것도 설명해야하니 제 자신이 비굴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더럽고 치사한 기분인거죠.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해도 습관인건지 놀리는건지 남편은 그렇게 대답부터하고 전 그럴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집니다. 이게 오래되다보니 남편이 그런 말로 다가오면 이젠 화부터 납니다. 남편에게보다 더럽고 치사하지만 뭔가를 얻을려면 설명해야는 비굴해지는 저에게 화가 납니다. 결혼전 같았으면 기분나빠로 끝날일이 삶이 살기 싫어진다까지 온지는 오래 된거같아요. 이게 제가 만든 마음의 병이고 불안인지 아님 남편이 지속적으로 저에게 부정적인 말을 학습하게하는 건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저는 그런 말을 듣기 싫어 먼저 말을 안하고 싶다가도 해야할때면 속이 답답하고 제 자신이 싫어지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제 생각을 바꿔야 남편 말이 쉬워지고 거부당한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까요?? 쉽게 말하고 쉽게 받아 들이고 살고 싶은데 참 힘드네요.
저도 우울증 겪어봐서 아는건지만 죽고싶다는 생각 들면 무슨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옆에 누가 도와준다고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뭔 말을 들어도 다 귀에 안 들어오고 답이 없거든요진심 깡으로 버티는데에 6년걸렸어요저도 친구가 딱 그상태인데 이야기를 들어주자니 계속 땅굴파고있고 잠깐 화제를 돌리자니 뭔 얘기를 해도 죽는 얘기로 끝나는데 뭔 기분인지 알겠고 뭘해도 도움이 안된다는걸 아니까 뭘 해야될지 더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지켜보기만 하는건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 될거같고 뭘 해결해주자니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선이 아니고 그냥 계속 감정적 호소를 들어주자니 제가 지쳐서 아예 도와주지를 못하게 될까봐 걱정되구어 뭘해야되죠제가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제 말을 요약하고 공감하시려는 게 눈에 보이는데 너무 답답해요. 저한테는 위로도 안되고 도움도 안되거든요. 제가 상담을 받으면서 뭘 기대해야 될지 막막해요. 상담을 받고 나서도 시간 버린 게 짜증이 날 뿐이고 아무런 효과도 없어서 무력감만 느껴요. 선생님이 절 믿는다며 말씀해주시는 것도 전혀 위로가 안돼요. 공감 능력도 없는 선생님이 왜 공감을 하려고 그렇게 애쓰시는 걸까요? 상담하러 가서 상담 선생님이 안쓰럽게 느껴질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말로만 정신과에 한 번 가보라 하지 그렇게 해봤더니 정신적인 병에 관해서만 상담하고 가볍게 상대방의 안위를 묻는 정도가 전부지 상담센터가 아닌 지라 정작 마음에 있는 응어리나 평소에 갖던 의문점은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네요 그렇다고 저 얘기를 그냥 하자니 상황에 안 맞는 느낌도 들고 전에 제 병에 대해 어떤 증상이냐고 물었더니 매번 병원에 왔을 때마다 얘기해줬었다고 조금 답답해하면서 말하길래 트라우마가 될 뻔 했어요 저는 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데다 다른 할 일도 있고 해서 까먹은 건데(제 원래 기억력이 좋지 못한 탓도 있지만) 의사의 태도 때문에 다른 질문을 할 때도 의사가 비아냥거리면 어떡하지 싶은 고민이 들고 되려 풀리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상담하고 싶은 것들은 그 때마다 달라지는데 가끔씩 공허함이 든다, 외롭다, 자존감이 낮은 것 같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다, 미래가 조금 막막하게 느껴진다 정도라서 정신과에서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저같은 사람은 대체 어디에 가서 어떻게 상담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심리상담센터는 전문성이 의심되고 돈만 낭비하는 기분이 들어 별로였던 것 같은데........ 꼭 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몇일동안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뭔가 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이에요. 추가로 손이 떨리거나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귀를 막고 있어야지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갑자기 울고싶어서 울다가 잠들고 학교에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등교합니다. 그리고 뭔가 공허한 기분이고 머리도 멍한 것 같아요. 하루 정도는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매일 이게 지속되니까 아무랑 만나기 싫고 이 상황을 알면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아서 말할수도 없습니다. 먹고싶은 음식은 없고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혹시 몸에 이상이 생겨 내과에 가야하나 거민중인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41살 여성입니다. 코칭 님들 중에 성인 ADHD를 전문으로 다루시는 분 있으시면 코칭 받고 싶어요. 계획 짜는게 너무 힘들고 그걸 실행하는것도 너무나 힘듭니다. 다른 사람들은 큰 그림을 못그려서 상담을 받는다면, 저는 데일리 루틴이 망가진 케이스입니다. 청소와 일을 병적으로 미룹니다. 초등학생의 하루 일과를 계획 짜듯이 함께 짜고, 실행에 옮겼는지 확인해 주고, 저를 푸쉬해 주실 분 찾습니다.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약이랑 상담이랑 병행하는게 보통인가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