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님 오늘 학교에서 가창시험을 했는데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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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aaaaa
·8년 전
오늘 학교에서 가창시험을 했는데 너무 긴장해서 토할것같고 몸이 계속 떨려서 결국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습니다. 그때문에 반애들도 피해받은것같아서 미안하고 그 때의 공포와 자기가 통제가 되지않는 기분이 너무 생생하게 남아있어서 아직도 많이 두렵고 당황스럽네요 원래 다른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하는걸 비정상적으로 두렵고 피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오늘처럼 자신이 통제가 안되서 운적은 처음입니다. 이제부터 많은사람 앞에서 발표하거나 해야할일도 많은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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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r
· 8년 전
귀여워요^^ 분명히 귀엽게 받아들일거에요! 할수잇다 본인은 사랑스럽다고 자신감을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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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r
· 8년 전
귀여워요^^ 분명히 귀엽게 받아들일거에요! 할수잇다 본인은 사랑스럽다고 자신감을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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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ational
· 8년 전
근데 사람 생각이라는게 혼자생각에 자꾸 몰입하게되면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클 수 있어요 저도 그런 공포가 있는데 마음을 털어놓을수있는 사람들이나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면 의외로 쉽게 이겨낼 수도 있어요 그렇지않고 키우시면 저처럼 30대에 상담받으며 치료가 늦어져요.. 치료가 거창한게 아니랍니다 자꾸 괜찮다는 스스로에게 신호와 두려움을 떨치는 연습일 뿐이에요 지금 여기 털어놓으신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지실거라 의심치않아요 님, 누구나 그럴수있고 자연스러운거니 너무 조바심내지말고 스스로에게 시간을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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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oooovely
· 8년 전
힘내세요~ 하실 수 있어요! 당당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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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s
· 8년 전
저도 학교에서 1학기때 가창시험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하지 않지만 전에 학교에서 가창시험을 했을때 너무 긴장해서 진짜 죽는 줄 알았는데ㅠ.. 대책이 없다면 손에다가 힘이되는 말을 적고 마음속으로 괜찮아 괜찮아 하며 달래보세요. 다른친구들처럼 그냥 잘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시고 죽는 것도 아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서 마음을 진정 시켜 보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긴장하는것보다 조금은 나을겁니다! 아마도!..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 기분을 잘 알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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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ob123456
· 8년 전
하 저도 고등학교때 수학수업이 매시간 한명씩 다나와서 발표하는거였는데 일학년때 너무 무섭고 우리반애들도아니고각반애들 다모여있는데하려니까 수치스럽고 잘하고있는지도모르겠고 공부잘하는애들이 보면 비웃을것같고 아무튼 그래서 따로선생님에게 찾아가서 죄송한데 빼주시면안되냐고 간곡하게 부탁해서뺐어요 애들은뒤에서 쟤만빼주냐고 수군거렸지만 그래서 반년 동안 수학공부진짜열심히했어요 적어도 발표내용만큼은 완벽해야 나가서 수치는 안당하겠지싶어서요 그리고 사람들앞에나가면 긴장해서 말빨라지고 얼굴아예 빨개지는데 아침마다학교걸어가면서 발표하는 이미지트레이닝 맨날했어요 진짜 ㅠㅠ저희학교가 수학뿐아니라 모든과목이 발표를많이시켰거든요 그러다보니까 2학년땐 수학발표도 다시하게되고 각종 대회도 나가고 그렇게되더라구요 무섭다고 안하면 영원히 못하는거지만 어떻게든노력해서 극복하면 할수있다는거 알았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