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더 무기력하고 우울하다 회사에 있으면 그런 생각은 안든다 회사 가는게 좋진 않다.. 왜냐면 사회생활 잘 하는 척 연기해야하니깐 가기싫고 힘들고 버거울때도 많다 근데 왜 회사에있을 때보다 집에 있을 때가 더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무엇을 할 기운이 없다 하루종일 잠만 잔다 직장동료들은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보고 평이 좋지만 나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인걸 집에있으면 씻기도 싫고 침대에서 한발자국 움직이는 것도 싫고 그냥 하루종일 자고 싶다 이틀이상의 휴가를 주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우울하다 그냥 잠 자는게 제일 즐거울 둣한데 잠만 자면 죄책감과 무력감 쓰레기 같은 인생 느낌 아직 사회초년생인데 배워야할 부분이 많고 앞으로 걱정거리도 많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발전해야되는데 무엇을 할 의지도 기운도 없고 자기계발은 못할지언정 여가를 즐기면 괜찮겠지 하지만 기운이 없어서 어디 나가기도 싫고 놀아도 죄책감만 들고 죄책감이 드니 놀기 싫고 놀고싶은 것도 없고 취미도 없고 이렇게 사느니 왜 살지 라는 생각을 계속하게된다 이랗게 살바에 빨리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헤어진지 몇개월이 지난 중학생입니다 사귈때 그 친구한테 많이 의지를 하다보니 지금 내 성격이 많이 바꼈어요 그리고 제 불안감도 커지고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며 그 시간을 함께 해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정작 전 잘해주지 못한게 너무 걸리고 힘들고 요즘 학교생활에서도 제 성격때문에 주변 친구들이 안좋게 볼까봐 걱정이에요 작년에 우울증 검사해봤을때 심각하다고 했었는데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고싶어요
다들 평범하고 잘 살고 있는데 나만 이상한 것 같다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대처를 하고 미래를 위한 길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당장의 편안함을 위해 계속 쉬운 길만 선택하는 것도 좀 심각할 정도고 아무에게도 도움도 안 되는데 왜 살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잘못 태어난건 맞는 것 같네 왜 이딴 식으로 태어났지 쓸데도 없는거 잘 하는 것도 없고 남들보다 항상 뒤처지고 그냥 태어나질 말았어야 했는데 그러면 나 키우느라 들던 비용도 뭐 조금은 줄일 수 있었을테고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나는 없는게 나은거 같은데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서 죽고 싶진 않네 인생 흘러가는대로 살다 죽든가 해야지
갑자기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몇 시간 지나면 갑자기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며 아무것도 해낼 수 없을 것 같아요. 기복이 심해서 힘들어요..
공부 운동 게임 알바 연애 등등 수많은 분야에 도전해봤지만 그 어떤 분야에서도 내가 재능있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게임을 배운다고 했을 때 나는 수없이 많은 패배를 통해서 아주 천천히 하나씩 깨달으면서 실력이 한계단씩 겨우 겨우 기어 올라가는데 그 과정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럽고 괴롭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 계단을 올라서고 나면 꼭 내 위에서 '이게 왜 어렵지?이걸 왜 못하지?'하는 시선으로 내려다보는 고수들이 있습니다. 게임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누구나 하나쯤은 재능이 있다는 말을 하는데 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그런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무언가에 매달려야 겨우 남들보다 조금 나은 정도 수준에 도달할 뿐입니다. 저같은 순수 노재능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저같은 사람도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공포물 보면 안돼는게 심적으로 너무 불안정하고 내 주위어딘가에 무언가가있는거같은 느낌?이 드는거같아 집에 있어도 너무 무서운거있지 그리고 막 사람죽이는것도 나올거아니야... 그것만 보면 계속 그게생각나고 나도저걸하면 어떻게될까 라는 등 온갓 이상한생각에 진짜 미칠거같은거야 근데 이것도 중독인건지 계속보게되는데 진짜 그만보고싶어 신기한건 확실히 안보면 안정되는거같더라고 나같이 잡생각많은 사람들은 공포물이나 잔인한거 보면안돼....
할일이 있는데 하기싫은 마음이 있는것도 아닙니다만 손에 안잡히네요 뇌에서 하기싫은 감정을 억누르는 기분도 아니고 딱이 이거에 대해서 자책하거나 불안을 느끼지는 않는데 단순히 체력이 떨어진게 원인일까요?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이거를 한꺼번에 처리할 필요없이 분배하면 된다는걸 알면서도 하기 싫은건 일주일중 6일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할일에 매달렸기에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것 일까요? 당장 다다음주 월욜까지 할일이 있는데 집에서는 안하게 되네요. 집/ 할일하는곳 분리해서 그럴수도요. 그리고 이상하게 의욕이나 할일이 격일로 하루 집중하면 다음날은 집중 못하겠더라고요. 작은 목표세우기 할일 세분화하기 나 달래주고 다스리기 쉴때는 쉬기 전부 지키는데도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 무감각한 느낌도 있어요. 또 그렇다고 회피하고 도망치고 싶은것도 아닙니다. 거의 두달 반에서 세달간 전보다는 집중해서 할일을 했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래서 저번주 저저번주 에 하루 이틀씩 쉬었는데, 오늘도 잠시 산책하고 할일 하려하는데 손이 안잡힙니다 약간 무욕 상태에요. 쉬어도 다른 뭔가를 한다기보다 핸드폰보다 자네요 뭔가 제가 둔감해진 기분 입니다 무기력은 아닌게 몸을 못움직이겠다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할일 하면 하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딱히 부정적인 느낌은 없지만 뭔가 글쎄요 모르겠네요
어릴적 따돌림을 심하게 당했어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거나 말을 했을때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상대방이 내가 말을 걸어서 기분이 나쁘면 어쩌지? 나같이 못생긴 애랑 친구하면 기분 나쁘고 짜증나지 않을까? 나같은 애가 뭐라고 잘해주지? 무슨 의도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인이 되고서 남자를 만날때도 항상 만나왔던 사람들은 저에게 상처만 주고 버렸어요. 전 항상 이용 당해왔구요… 그 상처가 너무 깊게 박혀서 누굴 만나던 의심도 많고 집착도 심하진 않지만 해요. 제 머릿속으로 수만가지 생각이 들고 상대방을 못믿어요. 끊임없이 의심하고 내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다가 결국 폭발해버리고 이성을 잃어요… 성인인 지금은 그래도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구요 먼저 말걸때 어떻게 말을 거는지, 친해지는건 어떻게 하는제,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는 법,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법을 모르겠어요… 혹시나 내가 다가갔는데 거절 당할까봐 너무 두렵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이 저에게 말을 걸었는데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서 저도 모르게 표정이 굳고 어버버하며 말을 못 이어 나가니 상대방이 자기랑 친해지기 싫은가보다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친구가 되어서도 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도 모르겠어요. 다들 저를 떠나가려고 해요. 제가 아마도 싫은거겠죠.. 전 버림 받고 거부 당하는 것도 무서워요. 제 존재가 부정당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요즘은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자살 생각까지 들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결론은 사람들과 얘기 자연스럽고 편하게 하는 법, 어떻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갈 수 있나요..
죽어버리고싶다 편하게 그냥 골로 가버렸음 좋겠다. 손목 난도질마렵네
어렸을 때부터 사령관처럼 군림하고 통제하기 좋아하는 아빠한테서 자랐어요. 심사가 뒤틀리면 갑자기 집안일을 무리하게 ***고, 또 요구하는 기준은 완벽에 가까웠어요. 집안일뿐만 아니라 아빠의 사업도 중학생인데 직원처럼 가끔 도울때마저도 완벽해야하고 학생으로써도 완벽해야하고...무조건 1등과 최고만 바라셨어요. 폭력도 쓰셨어요. 엄마는 강하게 맞서면 오히려 큰일날까봐, 그리고 아빠를 좀 더 사랑하고 제가 사춘기라 말을 안듣는 것도 맞으니 방관하셨어요. 그리고 타고나길 그림을 잘그려서 미대에 진학하고 싶었어요. 성적을 올리면 학원을 한달만 보내준다길래 전교 4등까지 올렸는대 집에 돈이 없으니까 약속은 취소한다. 없는걸 나보고 어쩌라는거냐라고 하셨어요. 그 자리에서 꿈을 거세당했어요. 거세당한게 정확한 표현이에요. 지금은 그때만큼 그려지지도 않고 배울만큼 돈을 버는데도 배울 용기도 못내고 그림만 보면 화가 나거든요. 그 능력을 뺏긴 사람처럼. 사이가 좋을땐 좋았지만 아빠 심사가 뒤틀리면 매번 저랬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안그런 척 문제없는 척을 하시더라구요. 동생들도 있는데 동생들한테는 안그랬고 큰동생이 이 집에서 맏이로 태어난 무게가 너무 무거울 것 같다 하더라구요. 자라면서 저는 인정욕구와 1등이 아니면 안된다는 욕구에는 갇혔지만 사실 그렇게 잘나지 않은 현실과 번번히 충돌해서 항상 좌절만 해요. 딱히 과거에 안되어도 노력은 죽어라 했으니까 더이상 노력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남의 과실은 부러워합니다. 항상 그 마음이 가장 컸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말로 푸는 습관이 언젠가부터 생겨서 결국은 주변 사람들을 너무 괴롭게 하고 있어요. 친구가 너는 10만 괴로울걸 100을 괴로워한다. 누구는 너는 말이 너무 많다. 인형이랑 해봐라. 남자친구는 저보고 저는 만족을 모르는 인간이고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인간인줄 안다고 하네요. 제 스스로도 사람들이 일부러 능력면에서 긁는 말을 하면 무시가 안됩니다. 이젠 무시하는게 아닌가 먼저 몸사릴 때도 있어요. 아빠가 도저히 못하는 상황(아프다거나 이미 다른 일을 하는 중이거나) 감정적인 처벌에 가까운 집안일을 또 시킬 때도 더이상 반항하진 않고 바로 하지만 주체못하게 속으로만 화가 납니다. 제 설명 속의 저라는 인간이 타인으로 만나면 피곤하고 싫은 부류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장점도 분명 있다고 알고 있고 그걸 딱히 부정하는 상태도 아니에요. 단지 그냥 화가 좀 덜나고..인정욕구를 낮추고 싶어요.. 스스로에게 잘했다..운동과 책을 읽어봐라..뭐 다 하고 있는데 소용은 없었어요. 살빼고 싶으면 운동해야하는거고 일 하려면 책을 보는게 당연한데 마치 살기 위해서 숨 쉰 나 대견해! 같은 느낌이라 별 감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