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저 6살 즈음부터 심하게 싸우셨어요 동생들도 있어서 부모님 싸우시면 제가 달래줬고요 말려도 봤는데 안말려졌어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눈치보고 할 말 못하고 이러다 보니까 하고싶은 말 못 하고 질질 끌어요 상대가 답을 빨리 원하면 압박감이 너무 커서 그냥 그 자릴 피하거나 대충 답 해서 대인관계도 피곤해졌어요 이제 중학교 졸업 앞뒀는데 지금도 너무 버겁고 힘들어요 저 어떡할까요
시작은 이렇습니다. 올 초 엄마가 암진단을 받고 수술하게 되서 모든 신경이 엄마에 집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했지만 그래도 엄마에게 집중할수 밖에 없어 와이프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엄마 케어를 했습니다. 와이프도 애들은 자기가 돌볼테니까 엄마한테 집중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걸 팽겨치고 엄마를 돌본건 아닙니다. 저두 아이들한테 미안해.. 아이들을 위해 기본은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한달 가까운 방사선 치료 그이후 항암치료를 하는동안 엄마한테 어떠신지 전화 한통이 없고, 엄마집이 지방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5일 정도 우리집에 모실수 없냐고 했더니 자기는 절대 안된다고.. 왜 안되냐고 했더니 그냥 싫다고 하더니, 나중에 집에 계속 눌러 있을것 같다고.. 이런 얘길하네요.,. 집은 저희 엄마,아빠가 도와줘서 샀는데.. 미칠것 같았지만 엄마를 위해 참고, 비유를 맞춰 저희집에 5일 계셨는데 집에 있는동안 밥 한번 안 차려주고, 얘기도 몇마디 않고, 거실 조금있다가 방에 들어가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5일째 되던날 자기가 감기 기운이 있으니 오늘은 ***말구 하루 먼저 내려 가면 안되냐구하는거예요..엄마한테 5일 얘기했는데 자기 아프다고 내려갈수 없냐고... 넘 마음이 아팠지만 와이프한테 사정해서 하루 더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동안 며느리 눈치만 보고.,. 괜히 갔다는 얘기를 누나를 통해 들었습니다. 분노가 치밀고 화도 났지만 엄마를 위해 참았습니다. 엄마는 본인 때문에 아들이 힘들어질까 말도 못하시는 분인데.. 아들로써 아픈 엄마 며칠 모시는게 그렇게 잘된건가요? 그리고 자기는 애들(초5.6학년) 돌보갔다는 얘기하고 전화도 한통 안하는게 사람인가요? 서로 싸우고 안좋으면 엄마가 신경쓸까봐.. 백번 제가 참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최근 엄마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넘 힘들었지만 엄마가 괜찮다며 오히려 절 위로해주셨습니다. 이런 얘기까지 했는데도 변함이 없고 며칠전 엄마 생신엔 전화도 안한 사람입니다.. 저희 엄만 매번 며느리 생일에 전화하고, 맛있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보내주시는 분인데.. 그동안 자신보다 자식들, 손주들 먹을라고 음식도 바리바리 쌓보내신 분인데.. 이런 며느리한테 아들 힘들까봐 싫은 소리 한번 안하신분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애들때문에 참고 살아야 될까요.. 넘 힘드네요.,. 이사실을 안고 평생을 이사람이랑 살아야 한다는게 힘드네요..
제 상황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올해 스스로 벌어서 재수하면서 계속 공부해왔어요 처음에는 가족이 저의 재수를 반대했고, 대학 하나 떨어졌다고 온갖 욕을 다 들었어요 그러다 점점 제 존재자체를 부정하기 시작했어요 가스라이팅에 악담이란건 제가 다 들은거같아요 그러다 마음의 병이 심해져 7월에 자가면역질환이 걸렸고 10월까지 대학병원다니면서 치료했어요 교수님이 저보고 힘든일 없냐고 알바는 다 그만두라고 하셨구요 근데 오늘까지도 부모님한테 집 나가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 수능이 일주일 남았는데 그 전에 너무 지쳐서 쓰러질거같다구요 유튜브 강의같은거 보면 내일 당장 죽을수도 있으니 열심히 생활해라..이런거 있잖아요 근데 저는 솔직히 말해서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해도 상관없거든요.. 막 죽고싶다 이런건 아니에요 그냥 갑자기 쓰러져서 떠나도 세상에 아쉬움이 없을거같아요. 사실 대학병원 다녔을때도 너무 아팠지만 증세가 더 심해져서 죽어도 상관없고 오히려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패륜아 같긴 한데 제가 부모님때문에 너무 힘들고 과호흡까지 왔어서 부모님이 아프실때 별로 관심이 안가더라구요…(물론 그때만의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 이런것도 우울증에 해당이 될까요? 딱히 죽고싶지는 않지만 숨이 붙어있어서 그냥 살아요 매일은 아니고 종종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행복할때도 많아요
1남3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적 첫째인 언니는 첫째라서 가난한 집이지만 풍족한 지원과 부모님의 지지를 받으며 자랐고 막내동생은 어렵게 얻은 귀한 아들이라 15살까지 엄마품에서 자며 누나들이 물심부름까지 해주며 곱게 키워졌구요 셋째는 막내딸이라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자랐습니다 둘째인 저는 집안에서 문제덩어리로 취급받아서 잘못하지 않은 일에도 원인으로 지목되며 많이 맞고 자랐어요 저희집 분위기는 응답하라1988 과 같은 집안이에요 첫째는 딱 성보라 같은 성격에서 중요한 순간에 동생을 챙기는 맏이의 책임감만 뺀 성격이에요 자기기분만 중요하고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성격이에요 화나면 불같이 화내고 먼저 사과하지못하는 성격 셋째는 착한편이에요 근데 자라면서 자기도 첫째와 막내한테 치여서 가족에 대한 원망이있는지 성인이 된 이후로는 연락도 안하고 집에 거의 찾아오지 않았는데 결혼 후 갑자기 가족을 찾기 시작했어요 막내동생은 언니와 비슷한 성격인데 사춘기 시절 누나들한테 나대지말라고 기어오지말라고하면서 화나면 엄마를 때리고 칼을 들고 협박하며 불같은 사춘기를 보냈어요 군 입대 며칠앞둔 어느날 가만히 있는 제게 눈에 거슬린다며 7키로 덤벨로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고 때렸습니다 자라는 동안 자기 화나면 이불덮어놓고 저를 목을 조르거나 때리는게 일상이였어요 작년 가을에 가족여행을 제주도로 떠나게 됐는데요 가족들은 잠들기로 하고 아쉬웠던 저랑 제부랑 형부가 셋이서 술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 제부가 언니에 대한 인식이 안좋았는데 가족여행때 가족을 챙기려고 하는걸보고 다시봤다며 칭찬하던 얘기였는데 , 남동생이 잠결에 듣고 자기누나를 험담한다고 오해해서 가족들한테 제욕을 했었어요 남동생의 말만 듣고 제가 하는말은 하나도 듣지않으면서 엄마랑 언니 , 여동생, 남동생 모두 저한테 폭언을 퍼부었어요 그때 제부가 찾아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서야 일단락되었었습니다 . 또 한번은 엄마가 언니 결혼식에 앞서 한복을 맞추기 위해 혼자 인천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엄마가 지리를 몰라서 제가 서울에서 반차쓰고 인천으로 가서 엄마를 언니 집에 데려다 준적이 있었어요 퇴근하고 집에 온 언니가 갑자기 제가 여기 왜있냐며 소리를 지르고 당장 나가라며 소리를 쳤습니다 . 왜 그런지 전혀 모르고요 . 설명은 안하고 당장 꺼지라며 소리질러서 저는 황급히 짐을 챙겨 나왔었어요 . 그날 여동생이 사정을 듣고 온김에 밥먹고 가라며 자기 집으로 저를 불러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요 . 저도 그런일이 너무 자주있었던거라 화나는 감정도 없었어요 . 사정을 들은 남동생과 여동생도 웃고 넘겼죠 근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더라구요 자라면서 매번 머리를 때리며 이해하려고 납득하려고 애를썼는데요 . 엄마가 자기가 낳은 자식인데 나를 왜이렇게 미워하고 싫어할까 근데 티비에서는 내리사랑이라며 부모가 자식 걱정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모습을 볼때마다 저는 더 납득하기 어려웠어요 자라면서 제가 느끼는 감정의 대부분은 소외감, 외로움 , 비참함, 쓸쓸함, 억울함 과 같은 감정이였어요 어린시절을 되돌아보면 행복한 기억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었습니다 . 근데 , 갑자기 고등학생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후 엄마랑 가족들이 불쌍하게 느껴지면서 그런 감정은 다 덮어두고 가족을 더 챙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15년간 엄마한테 맨날 전화하며 안부 묻는 딸이고 다른 친적어른들이 보시기에 장남같은 딸이고 가장 성격좋은 아이가 되어있었죠 . 근데 시간이 지나도 엄마의 습관적인 폭언은 안바뀌었었어요 . 이번에 서울에서 가을에 멋진곳이있어서 같이 서울나들이를 제안했습니다 . 근데 말을 꺼낼때마다 화를 내거나 소리지르고 기분나쁜말들만 들었어요 그래서 오지말라고 그냥 나혼자 가겠다고 했어요 근데 전화와서 가고싶다고 해서 서울오기로 하고 차표랑 다 예매를 해뒀는데 또 , 너때문에 서울올라가는날 일 해야되는데 일 못하게 됐다면서 또 짜증을 내는거에요 이전에도 서울 와서 집이 더럽다 , 음식이 맛없다 , 고양이털때문에 못살겠다며 안좋은말만 잔뜩 들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오지말라고 오기싫은데 억지로 와서 또 불평불만하고 그럴거면 오지말라고 고마워할줄모르고 그럴거면 그랬더니 갱년기냐며 갑자기 왜저러냐며 화를 냈어요 항상 제가 따지면 왜저러냐 라며 이상한 사람 취급당했어요 제가 따질때마다 성격 이상한 애라고 몰아가면서 저한테 폭언을 해요 어릴적부터 엄마가 저한테 나쁜애, 폐륜아라는 말을 자주 했어요 . 근데 , 다른 가족들도 다 이렇게 사는데 제가 과민반응하면서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요 .
이러다 죽을지도~죽을것 같이 힘들구나 내가ㅠ 배에 까스가 꽉찼어 힘드니까 아프니까ㅠ 장으로 오네~~오랜 침묵과 불통과 모든 아픔을 끝내야겠어 끝내보자 끝내도록 도와주세요🙏🙏🙏
예전부터 밉다 하는 그런 느낌은 있었는데 오늘 확실하게 알게 됐어요 오늘 제 몸이 무척 안좋아서 병원에 가는 대신 학교를 빠지기로 했어요 사실 어제부터 미열도 있었고 머리랑 배가 무척 아파서 고생했거든요 근데 아빠는 숙취때문에 방에만 틀어박혀 있어서 저녁때 간신히 나 아프다고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어제 아픈데도 하루종일 혼자 있어서 무척 외로웠거든요 그래서 잃어버린 저희 고양이의 꿈도 꾸고 그것때문에 울기도 했어요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는데도 아빠는 하는 말이 너 학교 빠지려고 연기하는거지? 또는 머리가 아플정도로 핸드폰을 하지 말던가, 고양이 얘기는 왜 또 꺼내고 난리야 과거는 과거로 묻자 제발 같은 얘기밖에 안하는거에요 그것도 짜증내는 투로 제가 그런 취급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라도 된다는 마냥 특히 고양이에 대해서 그렇게 이야기할때 너무 상처받았어요 저는 고양이가 아빠보다 더 좋았어요 곁에 있어줬거든요 아플때나 마음이 힘들때나 제 자식같은 아이였어요 보통 자식을 떠나보냈을때 그것을 그저 과거 이야기라고만 치부하고 덮어둘 수는 없잖아요 저에 대한 부모로서의 존중과 배려가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솔직히 이야기 했어요 날 이해해 달라고 근데 아빠가 말하길 내가 너 눈치보며 살아야 되냐 내가 네 종이냐 나잇값 좀 해라 이런 이야기 밖에 안하고.. 사실 저는 학교에서 대인관계가 좋지 못해요 그리고 청각이 예민한 것도 있어서 한때는 등교거부를 한 적도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들먹이며 니가 과거에 이랬으니까 내가 이러는거 아니냐.. 같은 소리를 하더라구요 저는 등교거부를 했었던 과거에도 그리고 몸이 아픈 지금도 위로만 바랬던 것 뿐인데 정신적인 지지만 바랬던 것 뿐인데 그걸 이해할 생각이 티끌만큼도 없나봐요 그때 등교거부를 했을때 저랑 대화를 한다는 시도보단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기도 했구요.. 물론 제가 잘못하지 않았다는건 아니지만 먼저 부모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그것때문에 몇달동안 쉼터에서 산 적도 있구요 근데 쉼터에서 돌아온지 몇달 안돼서 이런 트러블이 또 생기니까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저희 집은 한 부모 가정이에요 부모가 이혼을 해서 분가된 가정이거든요 이유야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빠가 바람을 폈기 때문에 그래요 오늘 이것때문에 너무 서글퍼져서 울면서 엄마한테 같이 살자고 그러면 안되냐고 부탁했어요 근데 엄마는 그럴 금적적 여건이 안된대요 밖에서도 힘들고 집에서도 취급은 남의 집 개만도 못하고 의지 할 사람은 없어요 고양이가 제 생애 유일하게 의지 할만한 생물이었어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될 지 모르겠어요 이런 사람이랑 살아가기 싫어요 전 이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돼요 애초에 정서적인 교감을 바라는게 욕심 많은 바람도 아니잖아요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제발 대안을 주세요 어떻게 제 삶을 바꿔야 될지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아빠가 엄마랑 별거를 하다 2년전에 이혼을 하셨어요 제가 성인이 되기까지 기다렸다 이혼하기로 하셨는데 아빠가 이혼소송을 해 결국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얼마전 할머니 장례식장에 모르는 여자가 며느리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빠에게 누구냐고 물으니 내년에 결혼할 여자라는 한 마디만 돌아왔어요 장례식이 끝나고 캐물으니 8년전부터 알고 지냈고 딸 하나 아들 하나 있는 여자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람핀거나 다름 없는거 같고 이렇게 큰 일을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한마디로 끝내는지도 이해가 안가요
어제 마인드카페 상담 종료후 새로운 학교 상담 선생님이랑 상담을 받으려다 자꾸 취소나 상담이 너무 받고 싶어 다른 무료 상담 기관을 찾아보다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는걸 발견한후 집에서 가까워 문득 엄마도 무료 심리상담기관이 가까우니 상담을 받으면 나와의 관계도 좋아지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하였다. 그런데 문득 엄마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와 울었었다... 엄마는 내가 강아지랑 대화할때조차 옆에서 나와 말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그런 분인데... 그만큼 나랑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서로 너무 차갑게 구니 엄마도 나처럼 엄마가 원하는대로 뜻대로 살고있지 못하는구나 싶어 너무 눈물이 나서 울었었다..... 그리고 맨날 엄마와 난 피하고 회피하고 마치 숨박곡질 같은 이 상황이 괴로워 울었다... 엄마와 내가 조금만 더 행복했었더라면 좋은 애착을 맺었더라면 서로 좋았을텐데 말이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쉽게 대했던것 같다.... 엄마는 가족들이랑 있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엄마 생각에 어제 새벽에 울었다... 어제 울고난후 오늘 엄마가 가족들이랑 외식을 하자고 해서 그래서 나도 가족과 같이 외식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몇달만에 같이 외식을 한후 카페에 가서 가족들이랑 몇달만에 제대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엄마가 최근에 나와 싸웠던 일을 꺼냈다. 근데 엄마는 그때 싸울때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 하신다... 그리고 자꾸 엄마는 잘못한게 없고 내 잘못만 애기하는데 엄마의 그런 모습이 회피형같았다... 죽고 싶었다. 애초에 애착을 잘못 맺은 나는 지금 혼자 독립해서 할수 있는것도 없고 엄마랑 있기도 싫다.내가 있을곳은 없다... 애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런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엄마는 항상 미분화가 안 되어 나의 감정과 엄마의 감정도 구분 못하고 조금만 부정적인 뉘양스면 항상 감정적으로 화내는 엄마를 보면서 엇나가고 싶었다... 왜 태어났을까? 부모님은 부모님 원하는대로 내가 살아가기 바라고 또 고등학교때 날 괴롭혔던 사람도 다 잊고 심리치료도 받지마 라고 한다. 너무 남한테 의지 하지 말라고 다 부모님 때문에 받는거고 상처 때문인데 말이다. 내가 앞으로의 미래가 안 그려지는지 부모님과 같이 있다간 혼자 독립은 커녕.. 이번생은 사람한테 상처를 너무 받아서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평생 불안도가 높은 엄마 아빠 밑에서 독립도 못 시켜주는 부모 밑에 빌붙여 살것 같은데... 죽고 싶다.. 엄마가 간절히 간절히 엄마의 말한마디에 내가 어떻게 느껴질지 제발 깨닳는날이 왔음 좋겠다... 엄마와 이 관계를 계속 맺다간 정말 죽으려할지 모르겠다...
집이 소리없는 전쟁터 같아요 언제쯤 평화로울수 있을까요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 남편은 나에게 관심도 대꾸도 대화도 없어요💦 회피하고 방치하고 있어요~
아빠가 기분 나쁠 때마다 한명을 대상으로 시비를 걸고 그걸로 몇일 내내 화를 내요 오늘은 저인데 학원비, 학교 등하교, 용돈 모든걸 다 끊겠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한테 요청하면 알아서 하라고 더 화내고 저한테는 *** 없냐 돌았니 넌 딸도 아니야 얜 원래 태생부터 저래 등등 이런 말들만 하고 몇일 동안 이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이라 야자 끝나고 학원가서 기본으로 11시에 끝나는데 하필 멀리 살아서 그 시간에는 이미 막차도 없고 걸어갈 수도 없는 거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