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눈물이터져나오는데 아무나 만나실분있나요너무 외롭고힘들어서그런데 서럽고 인생이 불쌍해서그런데 아무도 알아주지도않고 같이 밥도먹어주지않습니다 아무나 저 좀 만나서안아주실분있나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내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마주하고 일의순서를 배치하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오랫동안혼자엿습니다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않습니다 저도 여기에 현재에 존재 해 보고싶습니다카톡아이디chin9hae 그래야 내가 깨집니다 저 부산살고30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 실제로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세요
부모님이 저를 애지중지 키워주셨는데요 중학교때까지 학교 갈 시간 다 됐는데 밥 느릿느릿 먹고 있으면 입에다 떠먹여줬어요 그리고 애정표현은 안하시고 겉으로는 오히려 저 혼 많이내고 욕도 하고 그랬어요 저희 아빠가 말하기를 엄마가 자식만 보면서 살았다고 해요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데.. 이러면 안되는 걸 아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살짝 원망이 돼요 제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할 때 정말 뭐가 맞는 건지 결정이 너무 힘들어요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마다 스트레스받고 계속 질질 끌게 되고 강박증 온 것처럼 너무 힘들어져요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결말을 맞이해요 어릴 때 제 힘으로 무언갈 선택하고 결정한 적이 없으니까 힘들어요 또한 주관이 없어서 남이 말하는 거에 많이 휘둘려요 제가 곧은 생각을 갖고 있던 와중에 누가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말하면 아 그러네 하고 저도모르게 그쪽으로 기울어져있어요
죄송한데 많.이 ...외롭구 고달프고 인생의 끝에 서 있는거같은데요 실례지만 혹시 마지막 손길을 건네 줄 수 있나요 저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제적으로어렵다는게 아니라 많이 외롭고 버림받아왓다는사실이 느껴집니다 지금도 혼자입니다 제가 곧 생일인데 연락올곳도없고 찾***곳도없고 돌***곳도없습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저랑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마음의 안식처같은게 있으면좋겠습니다 그냥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같이 밥이라도 먹었으면좋겠습니다 다들 남들과사진을 찍고 놀거나 같이 화기애애 하게 웃어본 그런 추억하나조차도없습니다 저도 여기에 현재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아보고싶습니다 저는 따뜻한 사람을 원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제가 많이 지쳐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말이 뭐 필요하겠습니까 내가 눈물이 보이는게 더 진정성있지않겠습니까 같이 만날 수 있다면 연락을주세요 카 톡 아 이디 c h i n 9 h a e 저는 부산에 살고 30살입니다 너무 멀지않은 지역이면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부탁인데 나 좀 도와주실분 별건 아니고 그냥 지속적으로 만나주실분 얘기만 듣고 안만나고 카톡만하실분 말고 진짜 얘기 들어줘도되는데 실제로 만날사람을찾습니다 꾸준히 만날사람을찾습니다 저랑 친구하실분을찾습니다 그래야 제가 제 자신을 찾게되고 기억을 보게되기때문입니다 제가 너머 통증이 커서 아무것도 못보고있지만 사람이 있으면 제 자신을 보게됩니다 제 살날도 평범하게 돌아가게되고 지 기억도 찾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보게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됩니다 저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됐습니다 직접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호기심으로 찾아오지마시고 직접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셔요 전 너무 오래 혼자였습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입니다 부산입니다
제가 자해를 했는데 요즘 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잠도 많이 자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정신병원을 가게 됐는데 혹시 자해 했으면 입원 하나요?? 제발ㅜ
우선 얘기가 좀 길어요 귀찮으신 분들은 넘어가 주셔도 괜찮습니다 간단한 배경설명 입니다 전 원래 댄스가수가 꿈이었어요 노래가 좋아서 시작한거지만 춤이 부족해 댄스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죠 원래 1주일에 한 번 씩하다 점점 1주일에 2번 이젠 매일 몇시간씩 연습하는 댄스 전문반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춤이 늘고 싶어서 기도 했지만 학원내방오디션 때문이기도 했죠 근데 지금은 아이돌이 꿈이 아니예요 실력있고 끼가 있는 친구들도 포기하는 걸 보고 재능 없는 내가 해낼 수 없으리라 생각했거든요 이젠 미련도 없어요 그렇게 그만두려 했는데 우연히 락킹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그리곤 와 난 꼭 최고의 락킹 댄서가 되야지 하는 꿈이 생겼죠 학원에도 저와 같이 락킹 댄서를 꿈꾸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군 사실 아무도 새로 생긴 제 꿈을 모르지만 그 친구의 꿈은 모두가 알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댄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그 친구에게 물어보셨어요 너는 락킹 댄서가 되서 어떻게 하고싶니? 선생님이 되고싶니? 크루에 들어가고 싶니? 어떻게 하고 싶니 라고 하시며 그 친구에게도 학원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댄서가 되면 뭘 할것인지에 관해 열심히 얘기해주셨어요 근데 뭐라뭐라 하시는데 전 그게 이상하게 자꾸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 있으니까 자신이 없어지더라고요 마치 제 꿈이 한낮 진짜 그냥 꿈이 되버린 것처럼 난 결국 될 수 없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제 모든 꿈을 저버리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아무 꿈도 비전도 없는 상태로 춤을 추다 보니 잘 취질리도 없고 그냥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락킹 대회에 나가보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전 선생님께 락킹 대회 나가기 전에 그니까 이번달 11월달 까지만 다니고 그만 두고 싶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땐 너무 후련 했는데 지금은 도저히 아니예요 뭔가 단단히 잘 못 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락킹을 접고 시인이 되자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그동안 우울했던거와 다르게 제 락킹은 눈에 띄게 늘어있고 친구들과는 눈에 띄게 친해져있고 선생님도 제가 열심히 하니 이뻐하시고 심지어 사실 요전에 학원에서 댄스 발표회도 했는데 그때 다 같이 준비하는게 너무 재밌었고 막 무대에 서서 다같이 락킹하니까 웃음이 자동으로 나오고 그냥 너무 재밌었는데 내가 시에 재능이 있다 생각한건 착각이었고 락킹에 흥미도 재미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다시 다 무르고 학원에도 다니려고 했어요 사실 댄스 학원에 기강이, 자기 잘못 모르고 싸우는 동아리 부원들이, 내 맘도 모르고 내 친구랑 잘 지내는 짝남이, 가족, 친구, 교회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서 이런 생각을 했구나 내가 너무 자유롭지도 편하지도 못해서 여유가 없어 시야가 좁아졌구나 했는데.. 근데 이제 학원 친구들이 제가 학원 그만두는걸 알아버렸어요 다시 다니고 싶은데 그냥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락킹댄서가 되고 싶다던 친구도 같이 대회 한다니까 진짜 좋아했는데 사이 안좋던 친구와도 겨우 친해지고 이제야 인생이 진짜 행복한 인생이 되는 줄 알았는데 저도 도저히 상황이 왜 이렇게 됐는지 제가 왜이러는지 지금 무슨 마음인지 무슨 상황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반 년 동안 해외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온 대학생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나라랑 저랑은 맞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중간에 다 포기하고 한국 갈까 계속 고민하다 결국 어찌어찌 버티다 9월에 한국에 왔습니다. 타지에서 홀로 모든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외롭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언어도 잘 안 통하고.. 가족들 친구들도 너무 보고 싶었고..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힘드네요.. 제가 이렇게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지도 처음 알았고요. 근데 한국에 오고 나니, 복학전 짧게 한 달이라도 다시 가서 더 언어를 배울까? 생각이 문득 드네요. 배우는 게 뿌듯하고 재밌기도 해서.. 그 나라가 아닌 음식이나 친구들이 많이 그립기도 하고요ㅋㅋㅋ... 근데 문제는 한 달 짧은 시간이지만 또 홀로 갈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힘들어서 미칠 것 같아요ㅠㅠㅠ...이런 저 어떡할까요....
20대초인데 저번에 30대에아는것을 지금 알았다고하셔서 빨리 성숙해져서 너무빨리 성숙해지면안된다고하시더라고요 혹시 이유가있을까요? 전 사실 빨리 성숙해진건아닌것같은데...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학생이구요 건강상의 이유로 입학 후 바로 자퇴했습니다. 건강이 확 안 좋아진 게 입학하기 1달 전쯤인데 그때부터 더 안 좋아질까봐 나을 수 없을까봐 이런생각으로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자퇴에 대한 제 의지가 강했지만 정말 갑자기 하게 된 거라 마음도 좀 복잡했어요. 지금은 병원을 다니면서 차차 몸이 좋아지는 게 보여서 부모님이랑 오빠랑 장난도 자주 쳐요 제가 엄청 까불기도 하고요 이렇게 평소에 잘 웃고 잘 지내는데요. 갑자기 느닷없게 불안한 생각이랑 우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정말 행복하게 웃고 있다가도 보통 몸이 이대로 안 나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병원 갈때마다 선생님께서도 잘 낫고 있다고 해주시는데도 자꾸 그런 생각이 일상생활속에서 쑥 튀어나와요... 그런 생각이 들때면 어떡하지? 에서 이걸 해결해야지가 아니고 죽어야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우울한 기분이 계속되면 진짜 온통 죽는법은 다 검색해서 이행할 생각까지 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죽고싶다에서 그치긴 하는데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제가 평소에 불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기분이 좋을 땐 막 이렇게해서 나가야지 하면서 어떻게든 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데 조금만 우울한 기분이 들면 그냥 가만히 있다가 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평소에는 막 장난치고 잘 웃다가 갑자기 죽고싶다고하면 부모님께서도 어이없으실 거 같아서 가끔 너무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냥 엄마 힘들어 하고 마는편이고 그외에는 다 속으로 삼키는 거 같아요 그냥 이 모든게 너무 일상이라 그냥 원래 제가 이런 사람인건가 싶기도 해요 잘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9월 초부터 자기혐오, 짜증, 불안, 우울, 자살생각, 대인관계 기피, 피로감 등이 아주 약하게 느껴지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졸업과 취준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준은 누구나 힘들기 때문에 자기혐오감이나 불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취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좀처럼 좋아지지 않습니다. 취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점차 스스로를 향한 비난으로 변하고 내가 쓸모없고 가까운 가족에게도 필요없는 존재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지나치게 감정적이게 되고, 자기혐오가 심해져서 거울조차 보고 싶지 않고 밖을 나가는 게 싫어질 정도입니다. 저번 달에는 약 2주간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에 시달리기도 했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고 연락도 귀찮아지고 그냥 모든 게 하기 싫어집니다. 한참 9월말 힘들 때,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그냥 힘들 땐 별말 안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전화하고 싶은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데, 엄마는 제게 ‘너는 가족들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가족을 창피해한다’라는 말을 꺼내더라고요. 물론 원색적인 비난이라기 보단 워딩이 센 저를 염려하는 조언이었어요. 저는 가족을 그렇게 생각 안 했지만 엄마랑 가족들은 제가 그렇게 가족을 여긴다고 생각했나봐요. 평소 제 행실에 문제였겠죠 뭐.. 그런데, 그 말이 좀.. 충격적이었고 안 그래도 쓸모없다고 생각해오던 제 자신이 정말 구질구질한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간 모든 걸 잃었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부터 두통 등 신체적으로 아파오더라고요. 그 이후로 뭐랄까 제가 가족들에게 미적지극하다고 할까요. (항상 제 엄마는 조언을 해주시는데 워딩이 세고 직설적이세요. 또 본인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제게 털어놓으시는데 상당히 감정적이기도 하고요. 뭐 예를 들면 갑자기 전화와서 엄마가 스트레스 받은 이야기하다가 저에게 ‘정말 애 둘 키우기 힘들다’ 이런 식의 말을 하고 끊으세요.) 전과 달리 지금은 가족과 그냥 전화를 해도 좀 별말 안 하고 싶고 귀찮은 마음도 들고요. 가족과 대화하면 마음이 무미건조해진 느낌이에요. 근데 그러면서도 전화를 끊으면 자책감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요. 엄마가 아프셨어서 늘 엄마 전화를 받을 때 이게 마지막 전화가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해 전화를 받*** 하는데, 마음과 다르게 다정다감한 전화는 늘 못하게 되네요. 정말 무쓸모한 인간이 된 것 같아요. 오늘도 엄마한테 전화와서 이런 저런 얘기 듣다가 ‘너 이런 식으로 하면 주변에 아무도 안남겠다’라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물론 그것도 제 태도에 대한 조언이었어요. 그런데 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제 불안감을 건드리시더라고요. 저는 늘 제 곁엔 아무도 남지 않고 철저하게 혼자일 거라는 불안감이 있거든요. 저는요. 제 자신을 정말 찢어발기고 싶을 정도로 끔찍하고 혐오스러워요. 무엇하나 잘하는 것 없고, 사람이 심성이 곱지도 않고, 예민하고, 안 좋은 것들로 뒤범벅이 된 ***아요. 죽음을 고민하기도 했어요. 어떻게 이런 괴로운 마음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벗어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