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로 외롭다 망ㅎㆍㄹ
평소에는 애들이랑 대화도 잘 하고, 혼자서 발표 연습하면서 준비할 때는 괜찮거든요. 그런데 막상 앞에 나오면 몸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두근 거리고, 손 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떨어요. 심지어 목소리도 티날정도로 심하게요.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쳐다보는 시선이 두렵고 이 악물고 참으려하게 되더라고요. 항상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어요. 아무리 다들 긴장한다지만 이렇게나 망쳐버리는 사람은 주변에서도 본 적 없어요. 분명 열심히 노력해서 그걸 그대로 보여주기만 하면 끝인데 발표하려고만 하면 심하게 불안해해요. 초등학교때는 그래도 이정도까지 긴장하진 않았는데 중학교부터 그랬어요. 인터넷에서 발표할 때 긴장감 낮추는 법도 찾아봤거든요. 심호흡도 해보고 다짐도 해봤는데 어차피 두근거리기 시작하면 이미 통제가 안 될 지경까지 가버리더라고요. 발표하는 게 너무 싫어요. 원래 걱정이 많아서 연습도 다른 애들보다 더 시간 들여서 하는데 노력해봤자 늘 망치는 거 같아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내가 조신하다생각하지 하지만 나는 내친구들사이에선 소문난 ㄸㄹㅇ다 반에서는 무시당하는것도 왕따당하는것도아닌 그럭저럭한 조용한애다 그래서 반애들 대부분이 말을 잘 안걸어주는거같다 뭐 외롭기도한데 난 혼자있는거좋아해서 괜찮다 매점에서 마주치는 우리반애들은 시끄러운날보며 이상한눈빛으로쳐다본다 이젠 익숙해서 괜찮긴하지만 애들이 ㅁㅊ사람이라 생각할까봐 무섭기도 하다 내가 키는 큰데 사람말을 잘 못알아들어서 누가 반복해서 알려줘야 이핼 할수있는데 그럴때마다 내 문해력에 문제가았는거같아 괜히 문제아같은느낌이 들어 자괴감이 들기도한다 아, 전에 왕따시켰던 그 아이 자기찐친하고 멀어졌다 그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려하는데 내가 ㅆㅇㅋ인가 아니면 당해서 속이시원한걸까 걔도 나랑 같은처지가되서 찔렸나 몰라도 나한태 말한번 안걸더라 진짜 웃기네 그대로 학교생활 나락했음좋겠다😊
무반응을 하니 재밌다고 더 하네요 제 나름 무반응이라고 생각하지만, 힘들어하는게 보여서인 것 같아요. 상황상 제가 가정환경이나 이런게 남들 질투 살만한 것들이 많아서 주변에 알려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요 오히려 그냥 재밌게 흥미롭게 보는 이 모든 게 잘못된 걸 아는 사람들은 그저 멀리서 방관해요. 제가 이 사람과 맞서 싸우는 방법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주말이라 쉬고 싶었는데 문을 너무 쾅쾅닫아서 예민해짐 전에도 그랬는데 한두번이라 생각했는데 오늘도 그러네 갑짜기 그 ㄴ이 내는 소리가 다 듣기싫고 죽이고싶다
외국인과 대화하는 앱이어도 상관 없으니까 아무거나 추천 해주세요 좋은 앱으로다가요 너무 와로워요
외롭다고 티 내기엔 꼴사납고 겉보기엔 정말 하자없는 평범한 인간에 속해있는 사람 중 한 명인데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가 외롭다는 걸 모를텐데 왜이렇게 주변에 사람도 없고 외로운 걸까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 때 당시엔 혼자 있는 게 훨씬 좋았고 누가 나한테 다가오는 것 자체가 끔찍하게도 싫었으니까요 미성년자 때야 그랬다지만 성인이 되고 난 후로는 연락을 다 끊어버려서 혼자 지내게 됐는데 5년 가량 그렇게 있으니까 근래에 들어서 외로움이 많이 느껴지네요 뭐 외출을 해봐라 운동을 해봐라 하는데 혼자서 활동하면 더 외로워질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물론 활동적으로 행동하면 외로움이 나아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별로 밖에 나가고 싶지는 않아요.....여러분은 대체 어떻게 외로움을 처리하시나요?
상처받을까봐 두렵고 상대방이 내 성에 차지 않을까봐 두려워요 상대는 완벽한 사람이어야 되고 나한테 상처를 줘선 안 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면서 너무 깊은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되고 뭐 이 정도인데 이건 회피인가요 공포인가요 아님 뭔가요
학창 시절 꿈을 꿨는데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한 일을 했는데 안 좋은 이미지로 몰아졌고 사람들이 비겁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사람들은 들을 마음도 없었고 가족까지 운운하며 저를 안 좋게 보는 내용의 꿈이었는데 이걸 꾸고난 후에 몹시 컨디션이 피곤합니다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