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아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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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아니 헤어지려하고 있습니다... 그녀와 저만 빼놓고 모든 사람들이 반대합니다... 몇번을 헤어져봤는데.... 다시 만나게되고... 그러다 다시 만남 자체를 포기해야되고.... 전 30대 미혼이고... 그녀는 40대 유부녀입니다... 이젠... 이혼까지 했으니....돌싱이겠네요.... 다들 그러더군요... 오래 못갈 사이라고... 남편과 이혼할 정도면 결국 너도 버리고 갈 사람일거라고... 이런 말에 고민하고 헤어지는 제가 비겁해보이고 너무 싫습니다.... 상실감 때문인지.... 모든 사람들이 싫어지고... 삶을 사는 것도 귀찮아지는 느낌입니다... 누군가 날 죽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하고... 아무나 날 건드려주길 바라고있기도 합니다.... 크게 사고라도 치고싶은... 안 좋은 생각들만 가득합니다... 어떡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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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heejae
· 8년 전
당사자끼리의 감정의 흐름에 따라 주관적으로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따른 연애와, 연인분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고 심지어 한번도 만나*** 못한 주변 사람들이 조건에 대한 얘기만 듣고 떠올리는 객관적인 상황 비교에 따른 연애의 문제... 글쓴이님의 감정이 흔히들 비유하는 콩깍지처럼 씌였다가 얼마못가 벗겨질 감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현실을 강조하는 주변의 이야기를 따르는게 좋겠다 생각이 되고요.., 요즘같은 비정상적인 세상에서 맞지않는 한번의 결혼을 흠잡히기에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어떻게든 옆에 두시는게 좋겠죠. 상황에 대한 파악은 글쓴이님께서 가장 깊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기에 현명한 판단 하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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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p
· 8년 전
주위사람들의 말보다 글쓴님의 생각과 판단이 중요하겠지요..그분의대해서는 제일 잘알고 계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