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되는 건 내 계획엔 없었는데.
혼자있는게 외로워서 연애하려하면 잘이어지지가 않네요 혼자 잘지내지못하겠어요
제가 최근에 친해진 남자애가 있는데 전부터 저는 제 친구가 그 애를 좋아하는걸 알고있어서 그냥 좋은 친구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그 남자애가 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어요ㅠㅠ 그런데 저도 마음이 없는것 같지는 않고 그리고 얼마 후에 일단 내 친구중에 누가 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고 넘겻는데 저에게 고백한 남자애를 좋아하는 친구랑도 얼마전에 약간의 트러블이 생겨서 말도 못하고.. 그리고 제 절친은 제발 정신좀 차리라고 제 친구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 그러더라고요ㅠㅠ 그 친구랑은 고등학교 가서 멀어질것 같긴 한데 그 남자애랑은 같은 고등학교를 가기도 하고요.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아 참고로 제 친구는 제가 그 남자애한테 고백 받은걸 몰라여
저는 2년사귄 남친이 있어요 고등학생때부터 만났고요 남친이랑은 약간 권태기가 온 상황이었어요 안맞는 게 있으면 막 해결하려고 하다가 결국엔 안 바뀌는구나 싶어서 꾹 참다가 온것 같아요.. 근데 최근에 고등학생때 제가 좀 관심있었던 남자애가 저를 되게 오래좋아했었다는 걸 전해들었어요 얼마전 제 친구에게 다 털어놨었나봐요 그 말을 듣고나니까 자꾸 마음이 흔들려요.. 아직도 나를 좋아할까? 이런 희망회로도 돌려보다가 바람피는거 같아서 죄책감도 많이 들어요 그래도 자꾸만 그 애 생각이나고 미칠거 같아요 생각을 하면할수록 괴로워요 제가 너무 싫어져요
제가 3년째 짝사랑하던 남사친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저에게 3,4학년때 한번씩 고백을 했었지만 그때는 용기가 나지 않아 고백을 받지 못했죠 현재는 그 친구가 절 좋아하지 않는것같고 양쪽 부모님들도 서로 싫어하시는 상태이신것 같은데 어찌해야할까요?…
벌써 못본지 10달이 됐네 진ㅉ자 보고싶다 좋아한지도 1년 6개월이나됐는데 이정도면 포기해야된다고 아 만났을때 좋아한다고 고백이라고했으면 넘 행복하겠단♡♡♡☺️
일단 저의 여자친구는 저랑 같은 17살이고 알바하다 만나서 친해진지 2주 정도 뒤에 바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의 여자친구는 아주 옛날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을 좀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자기 입으로 말하기는 초6이였나 그때부터 그만 살고 싶다 뭐 17살까지 살았으면 많이 살았다 이랬습니다. 전 장난인 줄 알았구요.. 여친은 잘 웃고 착하고 마음이 여리며 애교도 많고 잘 안기는 편입니다. 여친이랑 만나서 대화하거나 할 때 너무 행복합니다 잘 웃는 모습도 너무 좋구요. 서로 학교에서든 새벽이든 먼저 전화걸고 몇시간씩 통화하고 그랬습니다. 매일매일 만나서 얘기하거 껴안고 그랬어요.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말입니다. 어제도 아니죠 오늘 학교 점심시간 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웃으며 통화하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라는 말로 전화를 끝마쳤습니다. 그런데 학교 끝날 때 쯤 되니까 자기는 이제 자기 맘대로 살거라고 저에게 미안하다며 연락이 온겁니다..목소리에 힘도 없고..금방이라도 어딘가로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속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그제서야 저에게 자기는 7일정도만 살다 죽을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를 너무 사랑한다고..근데 미안하다고 합니다 저를 만나면서 자살계획을 엎어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그러니 진짜 엎어버리기 전 지금이 죽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전 원래 눈물이 진짜 없는 편인데 2시간 동안 울었습니다 자기가 바다를 좋아하니까 바다를 보러 가서 잠겨 죽을거라고..고통스러울 거 잘 아는데 그래도 바다에 잠겨 죽고싶다고..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98년생 만26세 여자입니다 2018 12월부터 사귀어서 고작 4달밖에 못 사귀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남사친으로 시작했다가 남자친구로 발전했습니다. 제가 친구가 아예 한명도 없어서 이 남사친이 자기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줄테니 편하게 의지하라며 남자친구가 돼주었습니다. 대신에 제가 혼자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점이 되는 것들을 고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스퍼거 증후군 인가본지 남자친구의 말귀를 계속 못 알아듣고 문제점 고치는게 안되다 보니 결국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저의 연애는 고작 4달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종결이 났습니다. 100일 겨우 넘겼고 한달 지나 헤어졌습니다. 청소년들도 아무리 짧아도 200일은 넘깁니다. 중고딩 수준만도 못한 기간으로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4달밖에 못 사귀었으니 영화관도 못 갔고, 놀이공원도 못 갔고, 여행도 못 갔습니다. 그냥 안 사귄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귀면서 제대로 해본거라고는 스킨쉽 진도 뿐입니다. 남자친구쪽 동네 맛집이랑 밥집 다니면서 산책이나 한게 데이트의 전부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저랑 헤어지고 나서 6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 다른 여친이 있는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는 중인데 남자친구가 저랑 사귄거 다시는 상기도 하기 싫고 저 때문에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전여친으로 생각조차 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있을때 잘하지 뭐했냐며 그때 문제점 다 고쳤었다면 당연히 놀이공원도 갔을거고 여행도 갔을거라고 합니다. 도대체 저의 연애는 왜 이렇게 빨리 끝나버렸을까요. 말귀를 잘 알아듣고 의사소통만 잘 되었다면 지금까지 7년 넘게 사귀고 있었을거고 심지어는 결혼 준비하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저의 유일했던 인생 동반자가 등을 돌렸고 저에게 욕설을 비롯한 온갖 천박한 대우를 다 하며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의사소통만 잘 되었다면 남자친구 말대로 놀이공원도 갔을거고 여행도 갔고 심지어는 명절때 부모님한테 인사드리러 가고 결혼에 관한 이야기도 오고 가고 있었을텐데 이 모든걸 제가 아닌 현여친이 대신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남자는 사귈 마음 1도 없습니다. 새 인연이 누군지 가끔 궁금하긴 하지만 궁금한 감정이랑 그 사람이랑 연인으로 지내고 싶은 마음은 별개입니다. 세상사람들 모두가 다 저를 싫어해도 남자친구 만큼은 저를 사랑해줬는데 이제 더이상 그때의 모습은 없다는게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헤어지지만 않았더라면 저의 인생은 동반자 한명만으로도 감동적인 인생이 되었을텐데 그 인생은 환상속에만 존재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유튜브에 재회 주파수니, 재회 부적이니, 끌어당김의 법칙이니 영적으로 도와주는 영상들이 많이 있어서 그 부분은 참 다행이지만 다시 사귄다고 하더라도 재회라는 행위가 모양이 빠져서 너무 자존심이 상합니다. 제 인생이 왜 이렇게 흘러갈까요. 물론 문제점 고쳤다고 해서 지금까지 7~8년간 사귀고 있었으냐는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4개월이라는 중고딩만도 못한 기간으로 종결나진 않았을겁니다. 차라리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거나 남자친구 문제로 헤어졌다면 빨리 털어버리고 새 남자를 사귀겠지만, 제 잘못으로 헤어진 연애이기 때문에 운명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제가 가고싶은 데이트들 버킷리스트로 쭉 정리해놨는데 이미 여기서 몇몇 장소들은 현여친이 첫경험을 뺏어간 상태라서 가기가 싫습니다. 다시 사귀었을 때 남자친구한테 다른 여자랑 갔던 데이트 장소들 안 갈거라고 얘기하면 오래 못가고 싸우게 되니까 직접적으로 말할수도 없습니다. 남자친구랑 지금까지 안 헤어졌다면 나름 감동적인 인생으로 살아가고 있었을텐데 유일한 인생 동반자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리니까 제 인생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새 남자는 사귈 마음이 1도 없습니다. 저는 전남친이랑 못해본게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저의 인생이, 그리고 저의 연애가 이런 식으로 비참하게 흘러간다는게 받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친구 사귀는것 쯤이야 동아리도 나가보고 술자리도 가져보면 되지만, 4개월만에 끝난 연애를 받아들이고 역사속으로 남겨야 한다는 사실이 싫어서 친구 사귀고 있지 않습니다. 저를 사랑해줬던 유일한 동반자는 등을 돌렸고 저는 그사람이랑 못해본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아직까지도 못 놓고 있는 중입니다. 감동적으로 재회하는건 이미 오래전에 자포자기 했고 저의 남은 임무는 전남친이 현여친이랑 결혼해버리기 전에 재회하는 일입니다. 어디가서 털어놔봤자 새남자 사귀라는 말만 돌아오기 때문에 말할곳이 없어서 마인드카페에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얘가있어요 제가 맨날 수업시간에 쳐다보고있어요 근데 그걸 또 눈치를 챈 얘가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남자애한테 말을했어요 내가 얘를 좋아한다 근데 하필이면 제 짝남이랑 걔랑 친한거에요 그리고 제 짝남이랑 2년? 1년?정도 같이 지낸 여자애가있는데요 걔한테도 어찌어찌하다가 말을했어요 근데 그걸 또 제 짝남이 제가 좋아하는걸 눈치를 챈거같아요 저 어떡하죠..
3개월 만나고 헤어진지 2년 그 후 다른 사람을 만나서 6개월 연애후 헤어진지 3개월 늘 짧게만 연애하는 삼십대 후반 여자에요. 3개월 만난 사람은 내가 너무 좋아해서 6개월 만난 사람은 나를 좋아했지만 결국 끝나고 나서 구질하고 미련보이고 잡는 건 항상 저네요. 둘다 저에게 잘 맞는 사람들도 아니었는데 제 간절한 소망은 그 둘중 하나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 생각을해요.. 저의 불안함, 과도한 기대, 낮은 자존감, 나에 대한 애정을 늘 의심, 이런 것들이 이유가 되었던거 같아요. 어느 날은 내가 되게 괜찮은거 같은데 어느 날은 ‘그래.. 내가 이 정도 외모에, 돈도, 직업도 별로인 내가 나보다 높은 급의 사람을 만난게 기적이고 차이거나 나를 잡지 않는건 당연하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 너무 괴롭고 비관적이게 돼요. 나만 미련을 가진다는 생각에 헤어지고 나서 드는 상실감, 공허함, 자괴감이 계속되서 미칠거 같아요. 이제 거의 40인데 모든 관계에 미숙한 저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