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속박속에서 제가 사는 거 같아서 갑갑네요 사는게 에휴...
궁금한 게 머그리 많아 일일이 다 내 모든 걸 참견하는 걸까요?
폭식과 자해의 반복이 대체 언제까지 이어질까 먹는 양이 늘어나고 몸무게가 늘어날때마다 나가기 싫고 누구랑도 안만나고 싶다 누구한테 연락오면 숨고 회피하고 얼른 모든 걸 놓고 싶은데 언제 그럴수 있을까 아빠도 전근하게되서 진짜 취직해야되는데 못하겠다 자신이 없다 또 회피하고.. 대체 남들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 걸까아ㅏ…
10대때부터 왕따에 은따에 괴롭힘당하고 자퇴하고 학창시절망치고 맨날 양보나하고 남들한테 굽신거리면서 살고 눈치보기바쁘고 착하단소리는 병.신이라는 소리인가보다 예전에는 정체성이었고 자부심이었는데 아무쓸모가없다 알아주는사람도 착해서 얻는 댓가도없다 정신병만 걸릴뿐. 우울과 무기력으로 20대때는 금전적, 스펙, 친구, 연애, 추억 뭐 하나 없는것같다 심한 우울증때문에 군대도 면제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내나름대로 건강관리도 열심히해보고 알바도 여러번해보고 자격증도 땄다 아주 보잘것없지만 나아질거란 희망이 있었다 30세되는 해 공기업 알바후 아주 증상이 나빠졌다 나혼자 심하게 긴장하고 힘들었나보다 다들 10대때 트라우마가 올라왔는지 다들 친한데 나만 덩그러니놓여져있어서 힘들었나보다 대형마트 알바할때는 서로 챙겨줘서 좋았었는데... 몸에 온갖 이상한 증상들이 생겼고 몸이 많이 나빠졌다 안그래도 괴롭게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조금은 나아졌다는 여러번의 착각이 확신이 되었다 역대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있다 지금도 속이 역겹고 어지럽다 엄마랑 싸우고 방에 들어왔다 내 40, 50대때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이럴거면 부모님은 날 왜낳았을까 낳고 고아원에 안버리면 다인걸까 예전엔 이런생각 절대 안했는데 얼마나 힘들게 사셨는지 안다 근데 이젠 원망스럽기만하다 형은 심한 자폐증이라 가,나,다 조차 할줄모른다 똥도 닦아줘야하고 밥도 차려줘야하고 그냥 치매환자, 아기랑 다를게없다. 엄마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갑상선, 신체화장애, 우울증에 심지어 수년간 연예인이 따라다니고 휴대폰을 해킹해서 감청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좋게 얘기하고 믿어주고 기다려줘도 나아질생각이없다 죽어도 약먹을생각도 없다. 전형적인 조현병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아무증거도 없이 본인말이 사실이라고 난죽을때까지 모른다고 얘기한다 당연하지 없는 사실이니까 아빠는 내가 20살이 되는해 말기암으로 돌아가셨다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두렵다. 발버둥치면서 산 결과가 이런결과라니 왜 태어났을까, 왜 낳은걸까 나도 당연하단듯이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당연하단듯이 친구들과 하하호호웃고 열심히 살며 더좋은직장으로도 가고 사랑하는사람과 알콩달콩하기도하고 여기저기 놀러도 다녀보고 당연하단듯이 그렇게 살아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은 나아졌다 생각한 20대는 아무것도 없이 끝나버렸다 30대 시작은 살면서 가장 고통스럽다 앞으로 내 미래는 얼마나 고통스럽고 암울할까 희망이없다 이럴거면 낳지말지 제대로 못키울거면 낳지말지 약을 몇년간 먹고 노력해보고 상담해봐도 낫지않는다 내 미래는 없는것같다 죽을용기도 없어 자다가 죽었으면, 교통사고 나서 죽었으면 누가 죽여줬으면 이젠 좀 편안해지고싶다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해서요...
꿈이지만 너무 생생해서 깨어나지 못한 거 같다. 무섭다. 아무 일도 안 생기겠지...?
상실감이 클 것 같아요... 가령 가족같은 경우요. 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걸 생각하니 그 날을 떠올리면 너무 무섭고 감정적이 될 것 같아요. 저한테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도 같구요.... 제가 독립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가족한테 많이 의지하는 면이 있어서 더 그럴 것 같아요. 그리고 뭣보다 제 자신이 나중에 죽을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싫어요... 저는 막내인데 만약 가족이 다 떠나고난 뒤에 떠난다면 누가 내 장례를 치뤄줄 까요...? 전 친구가 전혀 없거든요... 요양 센터같은 곳이나 경찰이 해주려나요? 어떻게 되는 거죠? 댓글 제발 달아주세요..
29살 청년입니다..진로를 바꾸려는 과정 속에서 내가 무슨 일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취업도 안돼서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성과 연애를 하다가도 틀어지고 다시 사이가 좁혀지긴 했는데 상대는 그저 친구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일을 구하는 상태라서 모르는 번호를 받게 되었는데 보이스피싱도 당할 뻔하고.. 자살생각이 들어 높은곳에서 아래쪽을 보아도 무섭다라는 생각은 안 들고 다른 생각만 들더라고요.. 대인관계도 연락하는 사람 하나 없고 앞으로 10년 20년을 정상적으로 살*** 자신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경험 있으신 분이거나 잘 아시는 분들....? 몇 시간 가르치고 얼마 정도 받나요...?
불면증의 원인을 알 수 없고 힘들어 뒤지겠는데...왜 내 방에서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일까? 치우기 힘들다...방은 쓰레기장이 되어가고... 같이 사는 부모님이 압박해서 책상만 더럽게 쓰기로 했다 무슨 학자 책상 같아서 너무 웃겼다 방을 치우고 책장을 치우고 바닥을 치우는데에도 나는 힘이 너무 많이 든다...살려줘 밥이라도 제대로 먹고 운동이라도 제대로 하고 잠이 라도 제대로 하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고 있어... 정상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점차 겉은 정상처럼 보이고 속은 썩어가고 있어 도와줘...그나마 잠이라도 제대로 잘 수 있었는데 그마자도 사라졌어..너무 힘들어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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