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두고 미리 세웟던 계획 실천 1도 않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왕따|불행]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일을 그만두고 미리 세웟던 계획 실천 1도 않했다 돈 나올 곳도 없으면서 비싼 도미노 피자를 일주일동안 세번 시켜 먹었다. 그 외에 배달음식으로 몇십만원을 날렸다 모아둔 돈도 없는데 살은 찌는데 매달 운동 돈 내면서 한번도 않갔다 늘 늦게잔다. 스마트폰으로 회사별 웹툰에 카페인기글 유투브 없으면 재미있는거 찾아 헤매고 잠을 자기 싫은건가 하다가 그래도 일찍 일어나야지 하고 호기롭게 알람을 맞추고 잠들고 못 듣고 오후돼서나 일어나고 꿈이 좋앗다 나른하다 꿀잠자서 더 이대로 자고싶다 갖가지 핑계로 또 폰키고 새벽에 하는짓 반복하다가 게이***를 본다. 게이 소설, 만화 야한것 반복 더이상 못참겟어서 ***기구까지 샀다. 게이***로 분위기 잡고 ***한다. 그리고는 저녁 10시 드라마 인기 드라마 챙겨보고 다시 반복, 나는 남자랑 ***하고싶다 남자한테 사랑받고 싶다 모두에게 사랑받고싶다 . 육일을 이렇게보낸 주제에 일요일이 되면 나는 교회에 나간다.이렇게 더럽고 ***한데 모태신앙이다. 다니는 교회는 어릴때 부터 다녀서 나름 다들 가깝다 그치만 이런 모습 알리 없지 아니 알 수도 있나? 늘 신경쓰이는 남자애가 있다. 나를 불편해하고 가끔 표정관리도 못 하는것 같다. 걔는 알고 나를 불편해하나? 내가 걔를 좋아하는건가 싶다. 아무것도 없는 내 자신을 극복해보려고 자존감 책도 읽었다.자기불안 즉 자기 스스로를 만족하지 못하는것 자존감이 낮은 근원. 판타스틱에 나오는 홍죽기 처럼 어떤 따듯하고 자상한 사람이 건전하고 지혜롭게 백프로 아니 그 이상의 사랑을 마구 내게 퍼부어준다면 이 낮은 자존감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것 같다. 이 생활에서 벗어 날 수 있을것같다. 벗어 날 수 있나? 유년시절 나는 공부를 못하면 ***가 없는 애가 됐었다. 엄마 딸인 나는 엄마에게 있어서 천하의 얄밉고 못된년인 고모와 같은성씨년이였다. 아빠는 무관심한 사람이였다. 새벽 늦게까지 않들어오는 엄마의 출처 말고는 내게 말을건네적이 없었다. 엄마의 변명을 늘어 놓으면 아빠는 믿지 않고 전화해서는 엄마에게 욕을 퍼부엇다 변명을 해주지 않고 사실을 얘기 했던 오빠는 눈치 없는 ***였고 나는 오롯이 엄마의 아군이였다. 오빠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것 같아서 좋앗던 기억이난다. *** 닮앗네 애비 닮앗네 바람을 폇네 무식하네 서로 핏대 높여가며 싸워서 날 불안하게 했던 내 부모님들은 내가 이십대 중반인 지금 사이가 좋다. 내가 어린시절이 참 불행했다고 소리를 친다. 이제서야 할 수 있게 됐는데 부모님은 지겹다고 한다. 울고불고 소리치는 나는 난 우리집 ***년이 됐다. 나 때문에 사이가 좋아진것 같다 둘은 ***를 할만큼 사이가 좋아졌다. 재수없다 *** 멀정한척 얼마전에 결혼한 친구에게 집들이 선물은 뭐가 좋으냐고 물어봤다. 얼마 없는 친구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교회에서 만나 앞으로도 평생볼 몇안되는 친구 나늘 왕따시킨 친구, 가족, 친구, 나 제대로된게 없네 멀정한척 하는데 난 제대로 된게 없는 쓰래기다.나는 천국에 갈 수있을지 모르지만 천국에 음식과 드라마가있다면 죽을 수 있을것 같다. 내가 좋아질 수 있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umpkinSP
· 8년 전
다들 그렇게 사는거죠 뭐 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pe05
· 8년 전
냉정하게 말할게요. 괴로운 건 알지만 괴롭다는 이유로 자신이 힘든 이유를 외부의 책임으로만 돌릴 때, 본인에게 남는 것은 억울함과 분노뿐일 거에요. 지금 본인이 힘들듯이 부모님도 그 때 힘든 시간을 겪고 계셨는지도 모르죠. 내가 완벽하지 않듯이 부모님도 완벽하지 않아요. 음식, 드라마 등이 잠깐의 도움이 되어줄지는 모르죠. 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시간만 흐르는 게 될 수도 있어요. 지금 스스로에게 치유의 시간을 주고 있나요, 아니면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나요. 부디 치유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바래요. 성경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과 미움, 분냄은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멉니다. 교회에 출석만 한다고 모두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디 좋아지길 바래요.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