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일기 셋째날 오늘은 조금 누워있다가 일찍 집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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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wingsangel
·9년 전
자조일기 셋째날 오늘은 조금 누워있다가 일찍 집을 나섰다 솔직히 친구들이랑 연락하는 게 무섭고 두렵지만 그래도 아예 갇혀 있으면 정말 내 입까지 닫힐까 두려워 밖을 나섰다. 그냥 사람구경하면서 사람들 많은데서 혼자 밥먹기도 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워보았다. 그리고 죽여주는 여자? 영화를 봤는데 뭔가 공감이 되었다. 저 나이때 되면 나도 저런 생각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동시에 얼마나 나이가 흘러야 저런 마인드를 가질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오래방을 가서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도 부르고 아 특히 오르막길 이라는 노래 마지막에 불렀는데 내게 너무 힘이 된 것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이러저러 한거 많이도 했네.. 그냥 문득 느낀건데 오히려 공황장애나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사람들도 그렇지만 주위 사람들도 안힘든 사람이 없고 사연 없는 사람도 없다 다만 그냥 나는 나의 절대적 기준에서 힘든것 뿐.... 그래서 그냥 그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 자체가 오히려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고 소통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정상이라고 합리화 하는 걸수도 있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 이제 내일은 월요일이구나. 한주의 시작을 알차게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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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k4kao
· 9년 전
밖에자주나가는건좋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