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친구와의 갈등이 생겨 결국 제가 거리를 두자고 이야기하고 연락을 서로 완전히 끊었어요. 사실 그 이후에 정말 매일매일 생각날정도로 힘들어했고 지금도 사실 내가 그냥 넘어갔다면 잘 지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했어야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많이 슬플때가 있어요. 연락을 해볼까하는 마음이 많이 들기도해서 카톡을 자주 들어가보곤했는데 최근에 보니 절 차단한것같더라구요. 제가 차단할만큼의 잘못을 했나싶어 죄책감이 들면서도 마음이 착잡한것같아요. 문자나 전화로 연락해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는데 차단한친구가 그렇게까지 연락하는건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사실 그 친구와 잘 지내게 되는 모습이 지금은 상상이 잘 가질 않는것같아요. 그 친구가 저에게 상처받았다는건 알지만 저도 못지 않게 많이 상처받아서 관계를 끊어낸거기도했고 여전히 그 친구는 절 신뢰하지 못할거고 저는 그걸로 인해 불안해할거거든요....이런 친구더라도 한번 더 연락해보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이제는 그만 매달리고 제 할 일에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생각할수록 짜증납니다.교회에서 행사가 어린이가을행사가 있었습니다.저는 물론 봉사를 했습니다.근데 제 친구들은 일이 있어서 저만 갔죠.다행히 저보다 한살 2살 어린 애들이랑 같이 봉사를 했어요.뭐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인사는 하는 사이였습니다.저는 컵케잌 데코레이션을 도와주는 걸 했습니다.근데 저만 열심히 하는 기분이 들고 다들 그저 여유롭게 합니다.하지만 저는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저는 그들보다 2배나 더 많이 한것 같았습니다.게다가 같이 일하는 어린 애들한테 다가가면 자꾸 가버립니다.기분 탓인걸까요?친구가 그곳에 없으니까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2시간동안 저만 일한것 같았어요.한번 액자 색칠하기 스테이션에 가보니까 완전 난장판이더라고요.뿌듯하긴 해도 그만큼의 대가를 못 받는거 같습니다.이제는 행사에 봉사 안하려고 마음다짐(?)을 하긴 했는데 이런 기분을 어떻게 풀어야할까요?그냥 어제 있던일이 기억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는동생 친구가 잇는데 갑자기 안부 문자를 보내오더니 돈 빌리자는 목적이었는데 해줄수가 없다고 해서 사과도 늦게 답장하니까 문자 읽고 사과안받는다고 큰소리치고 또 아기용품 필요하다고 사달라고(선물) 해달라고 강제요구하듯이 거절을 못해서 어영부영 해주게되었는데 지난번 돈을 빌려주는건 쫌 그렇고 아기용품 선물이 낫다고 이렇게 말 적어보냈더니 난중에 기분나쁘다듯이 넘어서 듣게되니 좋은마음으로 했던 것들이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좋지않네요 어디다 털어놓을때도 없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직설적인건지 그냥 툭 내뱉은 말 때문에 사람 하나가 좀 질리네요 가스라이팅 비슷하게 누굴 ***로 아는건지ᆢ 호의를 베풀었는데 그게 권리인줄 알듯이 계속 조르거나 요구해오는것들 거절을 못한 내탓도 있는데 사람이 왜 그럴까요 무엇이 잘못되었나요??? 정말이지 첫만남 그순간에 첫인상 ᆢ 웃는얼굴은 조심하랫는데 정말 최악이네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지금 현재 까지 한 학년 씩 올라 갈때마다 친구들에거 꼭 한 번 씩은 버려지고 제가 뒷담에 소재가 됩니다 초1때는 그저 제 외적인 컴플렉스가 마음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절 피했고 본격적인 건 2학년때 부터 였어요 저와 반에서 유독 친한 여자와 붙어다니고 했어요 그런데 한 친구가 저희와 함께 끼어 놀기 시작 할때 부터였어요 이때부터 저빼고 놀고 소외감이 들었어요 이걸 어머니께서도 보고 학교 담임선생님께 왕따에 대해 말씀하셨대요 그치만 그 아이 어머니의 빈말 뿐인 사과만 받았을 뿐 그 아이는 2,3,5,6학년 동안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요 그땐 어떻게 버텼나 싶은 데 그 아이는 제 친구라면 뺏으려고 했어요 그아이는 5학년 때까지 그런 식으로 절 힘들게 하더니 6학년 때는 무리에 두면서 소외감을 느끼게 하고 저를 까더라고요 걔가 같이 까서 그런지 친구들도 같이 나빴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절 욕하고 반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뒷담 내용 중 가장 상처였받았 던 말은 벌레 같은 년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분 친구들에거도 저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 이걸 믿는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선생님과 자기 친구한테 말해 학폭으로 갈 위기 까지 가게되었습니다 그때 아무도 제편을 들어주지 않았고 제가 눈을 마주치기만 해도 저를 따로 불러내 째려본다고 모욕감을 여럿 주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뒤로 가서 이 아이들과 친해졌는 데 그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넘어가려했고 그저 친해지고 싶었다는 말만 늘어났습니다 이후 중학교에 넘어가며 이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저와 친해지려는 친구들에게 초반에 호감을 주지 않았습니다 또 저를 깔까봐 버릴까봐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친구가 옆에 아무도 안 남았어요 두루 친하긴 한데 제가 그 무리에 속하지 않은 그런 그래도 학원을 같이 다니게 되면서 그나마 친해지게 된 애가 있는 데 그 아이 마저 저에게 정이 털린 건지 버릴 것 같아요 그 아이는 친구들도 많고 저와 정반대 입니다 이아이와 정말 친했는 것 같은 데 무슨 이유인지 몇 일 지낸 현 시점에는 멀어진 기분입니다 안 그래도 이 아이가 저를 약간 ***로 보는 건가 그래서 나를 친구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서 손절치거나 서운한 점을 이야기 할까 생각하면 또 장난도 쳐주고 잘해줍니다 저를 자꾸 필요할 때만 쓰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그래서 자꾸 버려지는 걸까요…? 이제는 아무도 못 믿겠어요 제 얘기가 제 약점이 될까봐.. 힘들어요..
저는 1도 관심 없는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이 갑자기 번호 물어보고 혹시 나에게 관심있나?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고보니 능글능글한 말투, 눈빛이 있었던 것 같음. 계속 친근덕 거리니까 정색하고 그 사람을 대 함. 항상 친절한 내가 정색해서 이상했는지 카톡을 보냄. 톡 내용을 줄여서 썼어요. 짜증나는 놈:혹시 불편해? 불편하면 안 할게 미안해. 나:응 불편함. 짜증 나는 놈: 첫 눈에 좋아서 그런 행동을 했음. 나 일 그만 둘 거야. 이제 몇 번만 더 보면 사라져 줄게. 미안해. 내가 ***같았네. 극혐!!토 할 것 같아. 계속 미안하다 하는데 왜 내가 죄책감 들게 안들지? 사라져 줄게?!! 나 자신 ***같네?!! 이런 말 진짜 스트레스 받아ㅠㅠㅠ 아니, 서로 호감 있는 것도 아니고 부담스럽게 호감표시하는거 폭력임. 짝사랑이면 부담스럽지 않게 해야지. 같은 직장에서 일 하는데 너무 뒷 생각 안하네. 솔직히 성격도 부담스럽지만 대학도 안 다니고 퉁퉁하고 외모도 좀.. 그랬음.왜 사람 겉 모습으로 평가해? 생각하겠지만 사람마다 모두 남자친구 사귀는 기준? 그런게 있잖아. 키는~~, 외모는~~이런식으로... 어쨌든 나의 기준에서 너무 안 맞는 사람이 나에게 막 들이대. 이 사람이 나를 꼬시면 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 했다는것이 충격이야ㅠ 내가 그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 된 것 같잖아. 나도 엄청 예쁘지 않지만 살면서 예쁘다 소리 종종 들어. 내가 나쁘게 보이지만 솔직히 사람들 겉 모습 괜찮은 사람과 사귀고 싶지 퉁퉁하고 못생기고 30살 같은데(난 20대 초반)대학,직장 안 다니고 알바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어? 스트레스 받아서 잠 안 와ㅠㅠ
어릴 때부터 저를 괴롭히거나 그 사람들이 잘못을 했는데도 자기들 잘못은 모르고 저를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었고 제가 사람을 원래 엄청 좋아하는 성격이었고 옛날엔 그런 사람들한테 많이 데여서 혼자 참고 눈물만 삭히고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이 혐오스러울 정도가 되고 사람들이 나를 다 싫어하는 거 같고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이 심해졌어요 .. 사람들이 저한테 잘못을 했을 때 상대방이 인지할 수 있게 말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대인관계 좋아지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저는 신입 직장인 입니다. 저보다 늦게 들어왔지만 나이가 조금 더 있는 직원이 들어왔어요. 저의 평소 직장생활은 모두와 잘 지내고 싶어서 활발하고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갑자기 늦게 온 나이 더 있는 신입분이 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어요. 직장이면 모든 분의 번호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혹은 전화번호 정도는 물어 볼 수 있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드시겠지만 제 직업 특성상 사장님, 일부 직원분의 전화번호만 알면 되거든요. 어쨌든 그 분이 저희쪽에 와서 스몰토크를 하니까 남들과 잘 지내는 사람이네~~ 이 정도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번호를 물어본거예요!! 혹시 날 좋아하나? 생각이들어 모든 분들 번호는 있는데 저만 없어서 그런건가요?? 라고 물으니 꼭 그런건 아니고ㅎ 대답 했는데 딱 봐도 저에게 호감 있는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까 저한테만 느끼한 행동을 한 것 같아요. 느끼한 말투 극혐. 설명하기 어려운데 눈빛,행동,말투 ***?오타쿠? 느낌. 서로 그린라이트도 없었고 대화도 별로 안 했는데 부담스러운 행동을 하시네요. 이유가 뭐죠? 제가 밝은 모습으로 일 해서? 친절하게 해서? 근데 모든 사람한테 친절한데... 나도 자신한테 호감 있다고 착각했나? 아니, 같은 직장인데 불편하게 막 호감표시하지? 원치 않는 호감 몹시 불편해요ㅠㅠ 자신의 감정만 들이밀고 상대방 배려 하지 않는거잖아요.
중2 여학생인데요.. 저는 원래 남녀 안 가리고 두루두루 노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여자애들보단 남자애들이 더 장난 치기가 편하고 잘 받아줘서 더 친하게 지내고 같이 노는 일이 잦은데 제 여사친이 저를 보고 왜 남자애들이랑만 노려고 그러냐,나보다 쟤가 더 좋냐 이런 식으로 자꾸 말을 해서 절대 그런 게 아니라고, 그냥 장난 치느라 그런 거라고 해명을 했는데 가 이후로 제가 남자애들이랑 노려고 하면 저를 화장실이나 다른 곳으로 데려가려고 그러는 게 눈에 보여요.. 친구가 서운해하는 건 이해를 하고 저도 더 걔를 챙기려고 노력 하는데 자꾸 저랑 남사친들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 것도 속상하고.. 게다가 그 여사친이 저를 안 좋게 말하고 다닌 것 같아요....애들 사이에서 남자 좋아하는 애라고 맨날 털털한 척하면서 어장 치고 다닌다는 말이 돌더라구요.. 근데 제가 남사친들이랑 노는 게 더 편하고 좋은 건 사실이여서 제가 남미새가 맞나 싶기도 하고 너무너무 복잡합니다..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A라는 애한테 B라는 애 뒷담을 깠어요 2달전에 그 후 A라는 애가 어떤 애한테 제가 A를 깠다고 들었데요 전 깐적이 없는데.. A가 손절 하쟤서 손절을 까고 2달이 지나서 A라는 애가 갑자기 월요일에 저를 무시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그냥 같은 반 다른 애들이랑 다니고 놀았죠 B랑 원래 저랑 같이 급식을 먹었는데 B가 절 무시해서 다른 애들이랑 먹고 B는 A랑 먹었단 말이에요 그때 B가 A한테 제가 B뒷담 깐 사실을 얘기 했나봐요 점심시간이 끝나고 교실을 올라와 보니 B랑 다른 친구 C가 대뜸 너 우리 깠어? 이러는거에요 전 거짓말을 못해서 순간 B 너는 깠고 C너는 안깠어 그랬더니 C가 갑자기 그럼 나 빼고 우리반 여자애들 전부 다 깠다는거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전 뭔 소린지 몰라서 그냥 무시하고 일이 커질것 같애서 쌤한테 바로 말 한뒤 쌤이 한번 B랑 A를 불러서 상황을 들어보겠데요 그리고 다음 수업을 하고 쉬는시간에 이미 소문이 다 퍼진거에요 그래서 전 저희반 애들 모두한테 저는 욕을 앞에서 대놓고 먹는 상황이 왔죠 그렇게 2교시가 끝나고 하교를 한 후 고민하다가 부모님께 말씀을 드린후 부모님이 쌤한테 잘 좀 해달라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절 다 무시하고 이동수업도 혼자서 다니고 앞에서 까는 행동이 한두명 밖에 안그러드라고요 근데 이번엔 다른반 남자애가 저희반 교실에 찾아와서 저한테 머라하고ㅜㅜ 그 B라는 애랑은 화해를 했는데 그냥 대충 쌤이 시켜서 한 느낌ㅜㅜ 오늘 학교를 갔는데 또 무시하고 이번엔 저에게 많이 실망한 D와 얘기를 나누었는데 애들이 절 이번엔 뒤에서 깐다거 하더라고요..ㅠㅠ 현재 저한테 말을 걸어주는 칭구는 1~2명 밖에 없고 다 절 싫어하는 분위기고 근데 저는 저희반 여자애들 전부다 깐적이 없고 B빼고 다 안깠는데 애들은 제가 다 깐걸로 알고 있고ㅠㅠ B가 잘 못 듣고 잘 못 전했다고 자기도 인정해서 저한테 쌤 , B , 저 면담때 사과 했는데 아직 나머지 애들은 제가 우리반 애들 전부다 깐걸로 알고 저를 다 싫어해요ㅠㅠ 이미 저는 애들 뒷담까는 애로 낙인됬고 신뢰가 떨어진 상태라 애들이 제 말은 안믿고 절 무시하는데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지옥같기만 해요.. 급식먹는애는 있는데 이동수업은 가는애가 없어서 혼자 다니고.. B라는 애는 애들이랑 아직 친하긴 한데 걔도 마땅히 다닐애를 못 찾은 것 같애요.. (원래 B랑 제가 같이 이동수업을 다녀서..) 저희반에 유명한 여자애들이 걔를 원래부터 싫어했기도 했고.. 무튼 이제 저 어떡할까요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중 3 여자입니다. 작년에 갑자기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마른 체형에다 키가 크고 머리가 작아요. 책도 좋아하고 공부도 잘해요.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화장을 하니 많이 예뻐지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생기고요. 반대로 저는 어깨가 넓어요. 취미로 운동을 하고 대회도 가끔 나갑니다. (주위 남사친들이 형이라고 장난삼아 부르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그래서인지 근육과 살이 섞여 탄탄한 체형이 되었어요. 4~50kg대에서 살과 근육이 10kg 가까이 쪘는데 그 친구도 이 사실을 압니다. 제 얼굴은 친구들이 입만 닫고있으면 예쁘다고하네요..ㅋㅋ 아무튼 저랑 웃음코드도 맞고 학원끝나고 같이 밥먹으러 같이 다니곤 했어요. 저는 왠지 모르게 모든 친구한테 정이 많아요.. 그래서 거의 그 친구랑만 다니고 그 친구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 조금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제가 그 친구의 사생활까지 간섭하는 건 선을 넘는 행동인것 같아서 최대한 질투하는 티를 안 내보려고 했습니다. 그 상태로 작년부터 지금까지 싸우기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잘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저를 별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자꾸만 속이 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그 친구는 제가 살이 많이 찐 사실을 압니다. 제가 평소에 살에 관련된 자폭개그를 살짝 해요. 친구가 살쪘다고하면 나는 뭐가 되냐 정도? 결국 듣고 싶은 말이 위로일거니까 차라리 쉽게 저를 깎아내려서 어느정도는 위로해줬죠. 근데 점점 그 친구도 저를 내려보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빵을 먹고 왔다고 했을 때 바로 돼지라고 말했어요. 장난이였겠지만 진짜 너무 당황해서 반응을 잘 못해줬어요.. 대체 빵을 먹고온 게 뭐가 돼지인지.. 모르겠어서요.. 그리고 학교에선 다른반이라 서로 거의 마주치지 않는데 약간 저를 창피해하는 것 같아요. 걔 주위엔 예쁜애들밖에 없거든요. 노는애들이나 예쁜애들이 많아요.. 물론 저도 다른 친구들이 생겼어요. 이 친구보다 더 편안한 친구들이 좀 있어요. 이 친구가 저를 피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또 친한 느낌도 안들어요. 저는 이 친구가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진지하게 들어주고 편들어주고 별 짓을 다했는데..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보는 건가요? 혼란스러워요. 이런 일들 외에도 외모나 신체쪽으로 저에게 은근이 기분나쁜 일들이 많아요.. 제가 자존감이 적어서 예민하게 구는건지 궁금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안 하게 될까요? 그 친구랑 있으면 조금 슬퍼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