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헛헛하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
70쪽 중에 이제 반 봄..ㅠ 오늘 ㅏㄷ 볼 거임 눈으로만 쭉 읽으면서 이해하고 문제 풀고 이쌍요 많네요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지도 않은 살구나무 가지에는 바람조차 없다. 나도 모를 아픔을 오래 참다 처음으로 이곳에 찾아왔다.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 된다. 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화단에서 금잔화(金盞花) 한 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병실 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 여자의 건강이, 아니 내 건강도 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웠던 자리에 누워 본다. 윤동주 시인 – 『병원』
추와 히터들어야지。。。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기회가 날아가고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참 힘들다...
오늘 하루는 어때? 난 좀 지치구 힘들다..ㅠ 공부, 시험 다 싫고 월요일 싫고 이와중에 좋아하는 오빠한테 차엿어ㅠㅠㅠㅠ 그래두 아직 기회는 많아..!! 낼 빼빼로 후기 알려줄께!!
나도...날 사랑하고 싶어.. 나도...날 위로해주고 싶어... 근데....내가 너무 못난 걸.. 어떡하라고...
부럽다 나도저렇게살고싶다 늘내가손해보고 내가힘든거하고 힘들게살아
너무 피곤해서 오래 자고싶다 오래 오래 다시는 눈 뜨지 못해도 좋으니
세상에서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게 온몸으로 느껴져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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