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한지 이틀 됬는데 짤리지 않을까 불안해서 잠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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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취업한지 이틀 됬는데 짤리지 않을까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내가 일을 잘 못하는 것 같고, 늦잠자면 어쩌나 싶고, 실수하면 어쩌나 계속 생각나고 불안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떠나가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일찍 일어나야되는데 피곤해서 잠오기는 하는데 잠이 안와요 그러다 네다섯시쯤 잠이들어요 그러면 한두시간 밖에 못자요 빨리 잠들려고 잔잔한 노래도 틀어보고 따뜻한 차도 마셔보고 하는데도 안되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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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j619
· 8년 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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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i
· 8년 전
어후..얼른 자야할텐데ㅜㅠASMR같은거 들어보셨나요? 유투브에 많은데 그냥 귀에 이어폰꽂아두고 잠들기!! 일단 어서 자세요ㅠ시간이 늦었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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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8년 전
이틀이면 업무는 커녕 회사 분위기도 파악 못할때입니다. 처음 1달은 분위기 파악. 그 다음 3달까지는 업무 파악하고 6개월까지 제 몫을 하여 1년째에는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업무를 해내면 잘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 못할거예요. 정신 팔고있으면 혼날거예요. 어쩌면 ***도 들을수 있어요. 못한다고 뒷담화가 오갈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쩌라고요. 3개월 동안은 당연히 못해요. 다들 알아요. 그래도 욕하는거예요. 욕하면 분해서라도 좀 열심히 할까봐. 아니면 가르치는게 귀찮으니까 스트레스 풀려고. 퇴근하면 회사 생각하지말고 씻고 바로 주무세요. 안졸려도 그냥 조용히, 바른 자세로, 따뜻하게 누워있어요. 그렇게 눈감은채로 8시간 있어보세요. 휴대폰 멀리 떨어뜨리고. 알람 10개 맞춰서 방문 앞에 두고 자리에 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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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wdj61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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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osri 네 자려고 해볼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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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erbtea 사장님이 일 잘 못하거나 본인과 성격이 잘 맞지않다 싶으면 짜른다고 하셔서 그 말이 더 불안하게 하는것 같아요;; 짤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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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58774485
· 8년 전
저 취업 나왔을때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제가 일을 못하는거 같아 짤릴까봐 고민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일을 알게되다 보면 쓸데없는 걱정이였다는걸 알게되죠 행여나 실수를 하더라도 그거 가지고 괜히 불안해하고 잠설치지 마세요 실수는 누구나 하니깐요 참고로 저는 공장으로 취업나왔습니다 현재 1년쫌 넘었구요 글 쓰신분 취업을 어디로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다 겪어보니 별거 아니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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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ah58774485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떨쳐버리질 못하네요ㅜ 명상이라도 해야되나 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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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ony
· 8년 전
나같은놈도 못알아보는 회사라면 그회사는 딱 고만큼인 회사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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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flower
· 8년 전
우리나라에는 부당해고를 방지하는 법이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도 걱정이라면 부당해고를 방지하는 법을 찾아보고 숙지해놓으세요 그럼 그것이 당신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