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싫어도 싫다고 말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그런 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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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전 싫어도 싫다고 말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그런 성격이에요 정말 마음속으론 싫다고 외치고싶은데 실제론 그러진 못하네요 정말 이런 제 성격이 싫네요 조언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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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05
· 8년 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싶다, 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저도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었어요. 싫어도 꾹 참았죠, 속으론 끙끙 않으면서. 근데 그게 병이 되더라구요. 병원비, 약값 이런 거 다른 사람들이 내주지도 않는데 내가 왜 다른 사람들 말에 휘둘리면서 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싫다고 거절해도 그 사람들 안죽어요. 혹시 스스로를 쉬운 사람이라고 조금은 가치없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이제는 나에게 상대가 함부로 할 수 없어, 나는 가치있고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상대에게 무례하진 않지만 내 의견도 중요하니까 싫은 건 싫다고 말할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해봐요.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싫어하지말고 먼저 자신을 감싸주세요. 난 이런 사람이야, 이런 성격이야 라고 단정짓지도 말구요. 나아질거니까요. 자신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타인과의 관계도 한결 편해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