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사람 잡***놓고 안 바쁘면서 왜 이딴 식이냐 하면 어쩌라는건데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는 오랜친구...?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아니면 성별이달라서? 다시 제가 보내봐야할까요?
드라마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요.지옥에서 온 판사 본방으로 마지막화를 보고 나서부터 이제 지옥에서 온 판사 생각만해도 마음에 복잡한 감정들이 들고 안보면 정말 힘들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내가 드라마속 주인공이라고 되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계속 혼자 나는 드라마속 주인공이다 생각하고.. 이미 다 본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안 보면 너무 불안해서 메이킹 계속 찾아보고 유튜브로도 계속 반복해서 보고 ost라도 안 듣고 있으면 진짜 미치겠어요. 왜그러는걸까요?다른 드라마들도 보면 후유증이 있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드라마속 내용이 다소 좀 잔인해서 그런걸까요?도와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키가 작은 편이고 주사 맞고 있다는걸 친구들도 아는데 친구들이 나와서 놀자고 해서 나가면 키얘기를 하면서 놀려요. 그리고 제가 화나서 뭐라 하면 무시하고요.
프린터로 뽑으면 종이처럼 되잖습니까? 그런 거 말고 원본 사진을 몇 십장 정도 똑같이 복제하고 싶은데 어디가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일히 돈 내고 사진 찍는 건 비용이 부담되고 안 그래도 되는 방법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보든 크게 신경 안쓰고 사는데 오늘 제가 실수를 해서 모두가 저를 쳐다보는데 순간 그 눈들이 너무 무서웠던 거 같아요 눈 안 좋아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그 눈들이 순간 저를 겁에 질리게 했어요 눈물이 날뻔했지만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 그 뒷일이 감당이 안되서 어떻게든 참았어요 몸도 경직되고 긴장되고 심장도 갑자기 빨리 뛰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무슨 증상이죠 이전에는 밖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갔는데 실내에 들어가서 숨을 들이쉬자마자 숨을 못 쉴거 같아서 머리도 아프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심장도 되게 빨라졌던 적이 있었어요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이게 뭘 뜻하는 건지 궁금해요
피어나지 못한 인생이라도 피어날 꽃이 심길 흙이 된다면 나는 피어날 수 없을 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너는 꽃이 되지 못했다 세상은 말하겠지만 사람이 미래를 어떻게 알까 분명 누군가를 꽃피우는 사람은 그 인생은 세월을 거쳐 자신의 꽃도 피울 것이다 그게 섭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차가운 현실을 보고 체념하곤 하지만 섭리의 온도는 따뜻하다 섭리는 모두가 피어나 꽃이 되길 바란다
남편 언어가 [안되는데... 근데 하자]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보니 결혼내내 거부 당하는 기분이 너무 들어요.. 예를 들어 치킨이 먹고 싶어서 [저녁에 치킨 먹을까] 하면 듣자마자 [안되는데] 부터 나오고 제 반응이 안좋아 지면 [그럼먹자] 이런식...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도 듣자마자 [안되는데]부터 하는 남편을 대해서 그런지 어딜가자는것도 뭘 하자는것도 뭘 먹자는것도 설명해야하니 제 자신이 비굴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더럽고 치사한 기분인거죠.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해도 습관인건지 놀리는건지 남편은 그렇게 대답부터하고 전 그럴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집니다. 이게 오래되다보니 남편이 그런 말로 다가오면 이젠 화부터 납니다. 남편에게보다 더럽고 치사하지만 뭔가를 얻을려면 설명해야는 비굴해지는 저에게 화가 납니다. 결혼전 같았으면 기분나빠로 끝날일이 삶이 살기 싫어진다까지 온지는 오래 된거같아요. 이게 제가 만든 마음의 병이고 불안인지 아님 남편이 지속적으로 저에게 부정적인 말을 학습하게하는 건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저는 그런 말을 듣기 싫어 먼저 말을 안하고 싶다가도 해야할때면 속이 답답하고 제 자신이 싫어지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제 생각을 바꿔야 남편 말이 쉬워지고 거부당한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까요?? 쉽게 말하고 쉽게 받아 들이고 살고 싶은데 참 힘드네요.
저도 우울증 겪어봐서 아는건지만 죽고싶다는 생각 들면 무슨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옆에 누가 도와준다고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뭔 말을 들어도 다 귀에 안 들어오고 답이 없거든요진심 깡으로 버티는데에 6년걸렸어요저도 친구가 딱 그상태인데 이야기를 들어주자니 계속 땅굴파고있고 잠깐 화제를 돌리자니 뭔 얘기를 해도 죽는 얘기로 끝나는데 뭔 기분인지 알겠고 뭘해도 도움이 안된다는걸 아니까 뭘 해야될지 더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지켜보기만 하는건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 될거같고 뭘 해결해주자니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선이 아니고 그냥 계속 감정적 호소를 들어주자니 제가 지쳐서 아예 도와주지를 못하게 될까봐 걱정되구어 뭘해야되죠제가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제 말을 요약하고 공감하시려는 게 눈에 보이는데 너무 답답해요. 저한테는 위로도 안되고 도움도 안되거든요. 제가 상담을 받으면서 뭘 기대해야 될지 막막해요. 상담을 받고 나서도 시간 버린 게 짜증이 날 뿐이고 아무런 효과도 없어서 무력감만 느껴요. 선생님이 절 믿는다며 말씀해주시는 것도 전혀 위로가 안돼요. 공감 능력도 없는 선생님이 왜 공감을 하려고 그렇게 애쓰시는 걸까요? 상담하러 가서 상담 선생님이 안쓰럽게 느껴질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