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어리니까 참자 이십대초반엔 이남자는 아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회의감|가부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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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어릴 땐 어리니까 참자 이십대초반엔 이남자는 아니야하며 패스 지금 26 뭔가 진정한 사랑이 있는 건가 싶음 이남자는 아니라며 패스한 사람은 물론 패스할만한 사람이었음 사랑하니까 관계해야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하는 남자1 내 동의 없이 스킨쉽진도 빼려고 만지거나 분위기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거나 했던 남자2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상이 심했던 남자3 만난지 몇개월 시어머니 소개해주고 그 시어머니는 나에게 벌써부터 며느리 요구, 남자는 방관 또는 오히려 부추김 4 다 괜찮았는데 우유부단함이 과해 친구보증으로 빚이 너무 많았던 남자5 이 남자는 아냐.. 하며 적당한 시점에서 다들 헤어졌는데 이제 내 나이 27을 바라본다 과연 진정한사랑이라는 게 있는걸까 물론 있기야있는 것 같다 셀수없이 수많은 연인들에 비하면 많지는 않지만 진짜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함이 보기좋은 연인들이 있긴 있는 걸 봤다. 연애초 한순간의 애정행각이 아니라 결혼 후에도 늘 변함없는 연인들 다만 그게 나에겐 찾아오지 않았을 뿐 있긴 하겠지 나이를 먹을 수록 남자를 만날 수록 감정소모하는 것도 지치고 이번에도 뻔할 텐데 뭐라고 시간과 돈을 쏟지? 하는 회의감도 늘어간다 가끔은 그까짓 사랑이 뭔데 싶다 내 몸 귀한 줄 알아 진정한 사랑 찾기 전엔 관계하지않으리 같잖은 다짐을 어린시절했었었는데 이제와서는 희석된 지 오래 그냥 이 나이먹도록 남자거르고 거른게 아까워서 아무나랑은 못 하겠는 심정이 더 크다 휴우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이 더 계산적이고 현실적으로 변해가는 것은 오히려 나를 더 독신주의로 향하게 만든다 혼자살기에 참 좋은 세상이다.. 내 주위에는 오지랖 떠는 사람도 없어서 더할나위가 없다. 나같은 사람도 어딘가 분명히 있겠지 어디에 있을지 모르는 동류에 위안을 느낀다 합리화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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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ri10000
· 9년 전
뭔가 ㅎ 좀 안좋은 남자들이 꼬이는 듯 하네요.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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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flower
· 9년 전
혼자 살기에 참 좋은 세상이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글쓴이님은 쓸쓸함, 외로움을 느끼고 계신것 같네요 짚신도 제 짝이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그 짝이 있다는 말인데요 저는 이 말에 많이 위안을 얻습니다 사실 신발을 신으면요 자신이 힘을 많이 싣는 쪽이 더 빨리 닳잖아요 그럼 신발을 새로 사는데 한짝만 살까요? 주로 그냥 한 켤레를 사죠 짚신 한 켤레가 운명을 같이하는거에요 자신의 짝과, 그게 너무 낭만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 찾***니는거에요 자신과 운명을 같이 할 사람을 아직 글쓴이님은 완전한 짚신이 되지 않는거에요 계속해서 사랑을 기다리고 찾아나서다보면 싫어도 찾게 되어있어요 그럼 그 한짝을 소중하게 여기시면 되는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짚신이 어질면 제 짝을 찾아 운명을 함께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