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자기랑 엮는 사람이 주변에 좀 있다고 말하는데 그냥 신기해서 말한건가 싶다가도 뭔가 떠보려는건가 싶기도 한데 긴가민가해서 소소한 고민이야.. 둘이 자주 놀긴 하는데
안녕하세요 그냥 학교다니는 학생인데요 제가 요즘에 너무 힘들고 버티기 힘든데 정신과를 그냥 가도 될까요 이런걸로 가면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 생각도 나고 너무 두렵습니다 이런 고민을 내 주변인에게 말하면 제 친구들에게 민폐끼치는거같고 진정하게 마음이 통하는 친구는 없는거 같고 부모님에게 말하자니 부끄럽기도 하고 부모님에게 짐이 되기는 또 싫습니다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도 집에오면 너무 허망하고 진짜 내 자신을 잃어가는것같은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원망스럽습니다 새벽에도 자꾸 나쁜 생각이 들고 혼자서 소리안내고 운적도 많습니다 이렇게 참고 참고 또 터지면 울고 이걸 반복하다가 도저히 저는 제가 감당이 안됩니다 요즘 그냥 인생자체가 불행하고 되는 일도 없는거 같습니다 공부나 친구관계 뭐 등등 솔직히 이걸 쓰는거 자체가 그냥 제 투정에 불과합니다 이런걸 말한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들어달라고 제 투정에 불과하죠 이대로면 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4학년 체육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1학기때 체육반장이 멋있어보여서 체육반장에 지원했는데 됬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준비운동을 할려고 하는데 처음해서 모르니까 어***수도 있죠 근데 애들이 알려주기는 커녕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이정도면 ‘그래 뭐 이럴수도 있지’했는데 애 하나 누워있는거 케어 못했다고 체육반장 일 안한다고 하고 제가 기준 옮기면 기준을 옮기면 안됀다고 화내는데 지는(전 체육반장)기준 옮기는 등 수많은 훈수를 참지 못하고 파업했더니 뭔일 있냐고 물어보는 애 딱1명있고 나머지는 관심 없고 어떤놈은 니가 선택한거라고 파업 이딴거 없다고 종이를 찢어 갈기질 않나 위로해주는 애는 1명도 없었습니다 사소한 예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하게 지내던 관계가 있엇는대 절연을 당했어요 여러명한테 그때 옆에서 위로 해주던 사람이 있었는대 처음엔 힘이 나고 좋았는대 갑자기 그 사람의 행동이 무심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이후 그 사람을 볼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행동이나 말투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면서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게 되더라구요. 그 사람도 요즘 힘든일이 있는걸 알고 나를 챙겨주는 부분도 있는대 그 사람이 날 조금이라도 무심하게 대하는게 느껴지면 과민반응 해서 불안해지더라구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 판단을 했을때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답이 나오지만 지난 상처때문인지 계속 의심하게되고 불안해 지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영어학원이랑 태권도에 다니거든 근데 영어학원에 같은 시간대의 친구들이 나 포함 4명이야 남자 2명 여자 2명 근데 남자 1명은 4학년으로 나보다 1살이 적어 근데 걔가 내가 오늘 bad 를 bed라고 실수로 잘못 적었거든 근데 계속 놀리는거야 심지어 내 남친한테도 말한거 있지 내 남친은 내가 영어 잘하는 줄 아는데... 어떡게 하면 그 애가 더이상 안 놀릴까..? ㅠㅠ
원래 중2때 친해졌던 친구가 있었는데 중3 올라와서 많이 친해졌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잘 지내다가 얼마전에 다른 무리애들과 어울리고있는거 같아요. 처음엔 다같이 친해지면 좋겠다 했는데 걔가 저와 놀때는 항상 잘 노는거같다가 걔네와 놀때면 뭔가 무시하는거같고 말투도 싹 바껴요. 걔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애들과는 웃고 저랑은 이제 잘 웃지도 않으니까 학교에서 자꾸 울고싶어져요.. 근데 눈치보여서 울지도 못하고 다른친구 사귈래도 다들 무리가 있어요 낄수 없는 상황이구요.. 거의 한달째인데 이제 그냥 친구없이 다녀야할까요
전 어릴적부터 운이 안좋았는데요. 다치는건 일상이고 친구들과 잦은 오해도 많이 생겼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이름 사주를 보게 되었는데 제 성격과도 똑같고 운 안좋은거 다 똑같은데 운 말고도 그냥 다 안좋더라구요. 그때까지는 전 그런걸 그다지 믿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내가 행동을 바르게 하면 해결되겠지하고 살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제가 한짓이 아니어도 오해도 쌓이고 각종 싸움에 휘말리기도 하고, 그래도 그냥 살다가 몇년이 지난 지금, 안좋은 일들이 생길때마다 이름 때문인가? 역시 이름이 문젠가? 싶은데 정말 이름이 문제인걸까요? 근데 그렇다고 이름을 바꾸면 정말 해결이 될까요? 중2인데 이름을 바꾸기엔 너무 늦은거 아닐까요? 지금까지 살아온 이름을 바꾸는것도 고민되고 친구들의 시선이 걱정돼요..
중학교2학년 입니다. 저는 작년에 친구들과 크게 싸우고 늘 불안했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도 예전 친구밖에 생각이 안나고 늘 집에오면 울고 학교에선 또 싸운친구에게 힘든걸 보여주기 싫어서 계속 행복한척 했고요. 근데 그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요번에 새로 사귄 친구가 정말 따뜻하고 잘 대해줬어요. 제 상황도 이해해주고 정말 최선을 다 해줬어요. 근데 요번 2학년 올라오기전 너무 불안했어요 인스타에도 엄청 집착하고 조금만 장난치면서 흥, 너랑 안놀거야~ 이래도 정말 나헌테 화났나 내가 뭘 잘못했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또한 친구들이 날 떠나면 어떡하지 하면서 연락에 더 집착했던것 같아요. 이번 2학년이 되고나서 잘 지내고 있는데 저번에 새로사귄 친구가 반 소수 몇명이 조금 놀리고 뒷담까고 그러나봐요. 근데 괴롭히는 애가 2학년 일진 같은 느낌이거든요. 저도 무섭고요 근데 저는 그저 제 친구랑 놀면 나도 뒷담까이지 않을까 겁이나고 무서워요 그리고 이번에 애들이랑 놀고있는데 어떤 선배들이 와서 저희 뒤에 앉아 막 저희 말이나 행동을 따라하더라고요. 그대로 자리를 피하고 쌤한테 말씀드렸더니 경고 줬대요. 그 선배들도 아..이러면 애들이 겁먹었겠구나 우리가 잘못했네 이랬대요. 근데 저 선배들이 좀 유명해요. 그래서 안믿어요 저런 사과는 근데 쌤들이 저희가 무섭다는데, 피해봤다는데 경고로 끝나는게 어이없잖아요, 다음에 또 그러면 말하래요. 다음에 또 피해봐야지만 해결해주는거잖아요, 그 선배한테 어떤 보복을 당할지도 모르는데 물증이 없다고 안된대요. 9명이 봤는데 물증이 없다고 넘어가는게 믿기도 싫고. 또래친구관계도 더 힘들어 질까봐 무서운데 선후배 관계도 힘드니까 그냥 다 이젠 하기 싫어지고 학교가기도 싫어요. 부모님한테 말하는건 더 싫고 잘못한거 없는 우리가, 내가 왜 피해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무리는 4명이 었어요 그 중에 항상 삐지고 불화를 일으키는 아이a 친구끼리 눈치 봐야하는 상황에서 눈치 보려는 노력을 안 하고 눈치가 없는 아이b, 항상 누군가 한테 잘 보일려고만 하고 저희 무리랑 친한것 보다 우리 무리보다 사람수가 많은 무리를 탐내고 있는 아이c 항상 누가 삐지고 누가 화내는 상황에서 사과를 제일 먼저하고 그래서 그런지 a가 항상 저의 행동에만 삐지고 항상 눈치 보느라 간신처럼 좋은 말만하고 칭찬만 하는 저 이렇게요 그런데 저희 무리 사이에서 항상 삐지던 아이가 또 급식실에서 삐져서 저희 무리는 분위기 자체도 별로 좋지도 않고 밥 먹은후 다 따로 따로 떨어져서 걸어 반으로 들어갔어요 저는 이번에 조금 많이 지쳐서 어떤일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이 상황을 해결하려 사과를 하는 시도를 하지않았는데 c가 먼저 저에게 다가와 줬어요 그런데 a는 그때 자리에 없던 b한테 먼저 가서 둘만 그냥 서로 얘기 하더라고요 이렇게 한 2일 정도 지내다가 a,b둘이 같이 조퇴했길래 저는 그날 이야기 하자 말이 나와서 저 혼자조퇴해서 a와 말을 했어요 그런데 a와b는 이렇게 된 상황에서 c에게 많이 실망했고 더 이상 같이 지내다가는 계속 싸울것 만 같아서 c하고는 무리로 지내진 않지만 말은 하는 그런 사이로 지낸다고 말을 한다고 하고 저랑은 학교에서는 c에게 하는것 처럼 하지만 학교 밖에서는 만나서 놀수 있는 사이로 지내자고 하고 끝이 났어요 그러고 나서 저,a,b만 같이 있는 시간이 확 줄고 그러니 서서히 서로 지금까지 제대로 말을 해본적이 없어요 제가 여기서 뭘더 해야할까요? 저는 저 혼자만 a,b와 사이 좋게 지내자 한게 c한테 마음에 걸리는데 어떻게 되는 걸가요.. 저는 이상황에서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아도 될까요? 저는 이제 친구끼리 싸우는 상황이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a,b와 저,c이렇게 멀어진 이후 저와c는 a와 사이가 좋지 않던 친구들과 친해지게 됬는데 그 것 때문에 a,b가 저를 안좋게 볼까요? a와b가 저를 어떻게 보고 저는 a와b에게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알려주세요
직장 사람들이 서로에게 관심이 많고 도시락을 먹으려면 무조건 한 곳에 모여서 먹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싫어요. 영양가 없는 대화도 싫고 저도 모르게 '좋은 대답'이나 '좋은 반응'을 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부담스러워서 너무 불편합니다. 초반엔 어느 정도 사회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친해지려고 했는데 저만 동기 없는 기수라서 그런지 다들 친한 사람은 다 따로 있더군요. 뒤에서 보면 자기들끼리 메신저하는데 저는 그렇게 업무 외 일로 떠들어본 사람이 없어요. 그래도 사회성 좋은 척... 같이 떠들고 산책하고 커피 사러 나가고.. 한 1년 정도 하니까 정말 너무 피곤해서 놔버렸어요. 대신 일에만 지장 없게 하자고 다짐하고 업무 진행할 땐 스스럼없이 굴었죠. 그런데 2년차부턴 갑자기 상사가 자꾸 사람들과 대화하고 친해지라며 면담 때마다 눈치를 줍니다. 제가 볼 땐 다른 사람들도 본인 동기 아니면 마땅한 친구가 없어 보이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나 싶어요. 처음부터 배정을 이따위로 하지 말든가...ㅎㅎ 이제는 혼자 있을 때조차 편하게 못 앉아있고 상사의 눈치를 보게 되었어요. 오늘도 점심 먹고 혼자 앉아있는 제 모습 보고 상사가 별 생각 다 할까봐 편의점에서 먹지도 않을 간식이나 사왔네요. 점점 갈수록 그냥 지내는 것도 불편해지는데... 아무래도 성향 차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제가 이 회사를 떠나는 게 낫겠죠?